라일라 로시 (r2판)

편집일시 :




프로필
파일:VideoCapture_20190115-024511.jpg
이름
라일라 로시(Lila Rossi)[1][2]
성별
여성
연령
불명(만 15세 추정)[3]
머리색
갈색
홍채 색깔
녹색
직업
학생
좋아하는 것
인기, 유명세, 사람들의 관심, 아드리앙 아그레스트[4], 마리네뜨 괴롭히기, 거짓말, 호크모스에게 협력하는 것[5][6]
싫어하는 것
자신의 거짓말을 들춰내는 사람, 레이디버그, 마리네뜨 뒤팽쳉[7][8]
변신체
볼피나, 카멜레온[9], 혹서
특기
거짓말, 연기[10]
인물 유형
조연, 악역, 악역(호크모스)의 조력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이보희
파일:미국 국기.svg리사 케이 제닝스
파일:프랑스 국기.svg클라라 소어레스
파일:일본 국기.svg키타하라 사야카

Lila Rossi

1. 개요
2. 특기
3. 비주얼
4. 작중 행적
4.1. 시즌 1, 2
4.2. 시즌 3, 4
4.3. 시즌 5
5. 클로이 부르주아보다 악인인가?
6. 기타
6.1. 망언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라큘러스의 등장인물. 대표색상은 붉은색.
마리네뜨네 반에 새롭게 전학을 온 전학생으로 이탈리아인이다.[11]

시즌 1 2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라일라가 오자마자 '알리 왕자와 친분이 있는 사이이다', '자그드 스톤이 라일라를 위해 곡을 써 주었다', '할리우드 감독들과도 잘 아는 사이다' 라는 소문이 온 학교에 퍼졌다. 소문처럼 라일라는 영화 같은 인생을 사는 유명인사인 듯 했다. 그러나...


2. 특기[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아주 중요한 영웅이니까. 레이디버그보다 더 능력있고, 유명한 영웅이야. 사실 레이디버그는 어... 10위권에도 못 들어."[12]

[13]


''어차피 사람들은 날 영웅으로 생각해. 또 블랙캣은 물론이고. 그러니까 더 이상 날 거짓말쟁이라고 부르지 마. 네가 거짓말쟁이로 몰리기 싫으면 말이야!"


안녕 라일라? 잘 지냈어? 오랜만이네?

블로그 인터뷰 봤는데 굉장하더라.

그러고 보니 내가 널 구해주고 나서 친해진 거 기억나네. 그 다음에 랑도 아주 친해졌고. 단짝이 됐지 않아?

아, 근데 요새 기억력이 떨어졌는지 좀 가물가물해.

아 맞다. 당연하겠네.

전부 거짓말이니까!!!

우린 모르는 사이잖아. 그 쪽한테 잘 보이고 싶었나봐요? 친구들도 다 속였어요.

거짓말로는 영웅급이네.

-'수상한 전학생' 편 中 레이디버그의 대사-


소문으로 전해지던 라일라의 화려한 경력들은 전부 라일라가 꾸며낸 거짓말이었다. 레이디버그와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영상을 본 마리네뜨는 라일라가 양 손가락을 꼬는 손동작을 하는 것을 본다. 서양에서 손가락을 꼬는 동작은 행운을 빈다는 의미도 있지만, 더 나아가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액땜의 뜻도 있다. 즉, 거짓말이라는 의미. 블랙캣도 테오한테 레벅이랑 사귄다는 말 할 때 이 손동작 했다 알리 왕자, 자그드 스톤, 할리우드 감독에 관한 소문의 경우 직접적으로 거짓말이라고 나오진 않았다. 그러나 자그드 스톤의 애완동물을 고양이로 잘못 말하거나, 알리 왕자와 만난다면서 실제 스케줄과 모순되는 등, 이후 행보를 통해 거짓임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그래도 그게 허세부리고 싶은 사람의 일회성 허풍이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행적에서도 라일라의 거짓말은 끝나지 않는다. 아니, 라일라는 나올 때마다 거짓말을 한다. 오로지 거짓말로만 자신을 표현하고 거짓말로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한다.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라일라의 대사 중 9할은 거짓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나머지 1할이 정상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바로 위의 두번째에도 적힌, 거짓말이 들통나서 더 이상 안 먹힐때 시전하는 적반하장이다.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이 들통날 것 같으면 그것을 덮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한다. 결국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상황에서도 라일라는 끊임없이 새로운 거짓말을 만들어낸다. 자신을 완벽하고 훌륭한 존재로 포장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려는 행동이 공상허언증의 증상이 아닐까 진지하게 의심이 될 정도다. 또한 거짓말을 하고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희열감을 느끼는 소시오패스의 기질도 보인다. 라일라 정도면 충분히 병적이라고 할 수 있다.

거짓말을 얼마나 해 댔는지 거짓말 실력도 장난이 아니다. 듣는 사람을 철저하게 속이기 위한 준비와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을 때의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일례로 시즌 2 25화 '영웅의 날 1' 편에서는 반 친구들과 화상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아츄 왕국에 있다는 것을 반 친구들이 믿게 하기 위해 자신의 뒤에 가짜 배경까지 설치했고, 시즌 3 1화 '카멜레온' 편에서 보인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는 순발력은 경이로울 정도다.

거짓말도 아무 거짓말이나 하지 않는 게, 라일라가 하는 거짓말들은 듣는 사람이 직접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유명인과의 일화가 대부분이다. 만약 마리네뜨가 레이디버그가 아니었다면 마리네뜨 역시 라일라의 거짓말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그럴싸한 거짓말만 골라서 한다는 소리. 지금까지 거짓임이 폭로된 거짓말은 레이디버그가 직접 나설 수 있었던 '레이디버그와의 친분 거짓말' 단 하나뿐이다.

물론 라일라의 거짓말이 계속 먹힐 수 있는 이유에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리만치 의심을 안 하는 것도 있다. 라일라의 거짓말에 아예 판을 깔아주려는 건지, 라일라가 예쁘니까 후광효과 먹은 건지,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라일라의 말에 조금도 의심을 가지지 않는다. 유명인과 친하다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거나, 사고로 생긴 이명이 갑자기 없어졌다는 말에 의심을 품을 법도 한데, 아무도 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 눈치 빠른 알리야[14]도 라일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채로 라일라를 철석같이 믿는다.[15]

라일라가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현재까지 마리네뜨아드리앙, 그리고 클로이뿐이다.[16][17][18] 마리네뜨는 모두의 앞에서 라일라의 거짓말을 밝혀내려고 하지만, 항상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라일라 때문에 매번 실패한다. 시즌 3 1화에서는 오히려 라일라가 마리네뜨를 나쁜 사람인 것처럼 몰아세웠고, 이 때문에 마리네뜨는 답답함과 울분에 차 두 번이나 검은 나비에 물들 뻔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마레나뜨, 아드리앙을 제외하곤 모두가 라일라의 거짓말에 언제나 속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라일라의 이러한 능력은 단순히 천부적인 임기응변과 처세술에 기인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부자연스럽다는 지적이 있다.[19] 라일라가 (잠재적) 빌런으로서 주인공들에게 시련을 안기는 데에 적합한 캐릭터임은 분명하지만, 능력에 대한 묘사에 있어서 개연성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라일라의 천부적인 거짓말 능력이 작품상 기믹일 수 있지만, 시즌5에서 라일라의 배경이 조금씩 공개되고 차기 빌런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해당 능력이 단순한 기믹이 아니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숨겨진 설정이나 능력에 기인할 여지도 존재한다.[스포일러주의] 만약 그렇다면 라일라는 앞으로 지금의 모나크보다도 더 강한 빌런이 될 수 있을 것이다.[20]

3. 비주얼[편집]


특유의 납작하고 각진 얼굴형에 적갈색의 긴 생머리[21][22][23] , 성격에 맞는 여우상의 큰 눈, 선명한 녹안 그리고 어두운 피부를 가졌다. 디자인만 보면 나름 예쁘다고 볼 수 있는 외형이지만 작 중에서 외모에 관한 언급은 없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시즌 1, 2[편집]


시즌 1 26화 '수상한 전학생'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화려한 타이틀의 전학생 라일라는 알리야의 레이디블로그 인터뷰에 직접 출연하여 자신이 레이디버그와 친하다는 발언을 한다. 당연히 이 말은 거짓말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드리앙이 레이디버그에 대한 호감을 내비치자 이를 질투한 라일라는 아드리앙이 가져온 미라클스톤 책을 훔쳐 읽고, 아드리앙에게 자신이 여우 영웅의 후손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레이디버그를 약한 영웅이라고 비하한다. 이에 분노한 마리네뜨는 레이디버그로 변신하여 아드리앙이 보는 앞에서 라일라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망신을 당한 라일라는 좌절하며 레이디버그를 원망하고, 검은 나비에 물들어 '볼피나'로 빌런화된다. 볼피나의 능력은 환각을 만들어 내는 능력으로, 볼피나는 이 능력으로 레이디버그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결국 레이디버그에게 정화된다. 그러나 라일라는 정화된 후에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시즌 2 내내 등장하지 않는 듯 하다가 25화인 '영웅의 날 1' 편에서 재등장했다. 영웅들의 날에서도 라일라의 거짓말은 계속되었다. 마리네뜨의 반 전체에게 화상통화로 근황을 전하며 왕국의 사진을 뒤에 붙여놓고 알리 왕자의 왕국에 초대받았다는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엄마에게도 학교가 휴교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오랜 기간 무단결석을 했으며, 교장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오자 이번에는 교장선생님이 검은 나비에 물들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아드리앙이 자신의 남자친구라는 거짓말도 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싫어하는 레이디버그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의도적으로 볼피나를 비난하는 가브리엘의 인터뷰를 보고 격노하여 다시 검은 나비에 물든다. 그리고 호크모스의 명령대로 볼피나의 환각 능력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블랙캣이 빌런이 된 레이디버그와 싸우다가 자신의 고대의 재앙에 당해 소멸되는 환상을 보여준다. 그 이후엔 다시 호크모스가 검은 나비를 거두어가자 만족했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시즌 2 마지막화 '영웅의 날 2' 편에서는 스칼렛모스의 검은 나비 빌런이 되어 스칼렛모스를 돕는다.[24] 환각으로 가짜 스칼렛모스를 만들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낚으려고 했으나, 행운의 부적 때문에 실패한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공원에서 평화롭게 피크닉을 하는 마리네뜨네 반 친구들을 방 안에서 찡그린 얼굴로 바라보다가 창문을 닫는다.

4.2. 시즌 3, 4[편집]


시즌 3 1화 '카멜레온' 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편에서도 라일라는 거짓말로 반 친구들 전체를 속이고[25], 라일라에게 거짓말을 그만둘 것을 요구하는 마리네뜨를 역으로 몰아세워 마리네뜨가 검은 나비에 물들 뻔하게 하는 등 큰 어그로를 끈다. 마리네뜨를 잠식하려고 했던 검은 나비는 라일라가 스스로 빌런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대신 잠식시켰으며, 라일라는 '카멜레온'으로 빌런화되었다.[26]

사건이 끝난 후 레이디버그가 거짓말을 더 이상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라일라는 웃으며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고는 레이디버그가 가자마자 표정을 확 굳히며 정색한다. 학교로 돌아와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반 친구들에게 레이디버그와 친구가 됐다며 거짓말을 하고 하교 중에 마리네뜨에게 '너는 모든 친구를 잃고 혼자가 될 거야, 그리고 아드리앙은 내 차지가 되겠지.' 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하지만 마리네뜨는 쿨하게 "그건 두고 봐야 아는 거지." 라는 대사를 날리고 떠난다.

시즌 3 10화 '뿔 난 도깨비' 편에서는 숙제를 도와주겠다는 거짓말로 아드리앙과 경호원, 나탈리를 설득해 아드리앙의 방까지 들어가서 허락도 없이 방에 있는 사진들을 봤다. 그러고는 아드리앙의 뺨에 뽀뽀하는 사진을 찍어서 반 친구들에게 퍼뜨렸다.[27] 이걸 본 마리네뜨는 기겁하듯이 쓰러졌고, 츠루기 카가미도 이것을 보고 분노하여 결국 '오니찬'으로 빌런화되었다.

이 후 오니찬에게 여러 번 위협을 받으며 아드리앙에게서 떨어지라는 협박을 당하지만 그 와중에도 오니찬을 자기편으로 만들기도 했다. 레이디버그를 없애면 아드리앙을 포기하겠으며, 이를 위해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듣자 오니찬은 물론 호크모스조차 환상적이라며 감탄할 정도. 참고로 라일라의 뿔이 변하지 않은 것으로 저 제안 하나만큼은 진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다리를 다쳤다는 거짓말로 블랙캣을 떼어내어 레이디버그를 궁지에 몰았다. 나중에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블랙캣은 라일라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건 후에는 또 다시 아드리앙을 수학 숙제를 돕겠다는 거짓말로 유혹하나 거짓말을 간파한 아드리앙에게 거절 당한다. 방관한다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지나치게 사람이 좋고 관대한 아드리앙마저 라일라에게 질려버려서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에피소드 초반까지도 최대한 라일라를 감싸주던 아드리앙이었건만,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완전히 파토났다. 그러다가 라일라는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로 초대를 받게되고 서로를 이해한 듯 다시 만나자는 대화를 하며 에피소드 종료.

시즌 3 24화 '억울한 누명' 편에선 뷔스티에 선생님의 시험 답안지를 훔쳐서 마리네뜨 가방에 넣었다. 문제는 마리네뜨가 우등생인지라 하필 그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고, 마리네뜨는 라일라 짓이라며 반박하지만 라일라는 이 때 일부러 시험을 못 봐서 의심을 피해갔다. 이 때문에 마리네뜨와 라일라가 교장실로 갔다. 교장실로 가던 중 교장실 앞 계단을 내려가서 마리네뜨가 밀쳐서 떨어진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연기를 했다. 물론 다모클레스는 라일라를 철썩같이 믿었다. 그때 라일라가 마리네뜨가 할머니가 물려주신 자신의 팬던트를 훔쳤다고 한다. 그래서 라커룸으로 가서 마리네뜨의 사물함을 열었는데, (라일라가 미리 넣어둔)팬던트가 사물함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친구들에게서까지 신뢰를 잃고 부모님도 실망했다. 오직 두 사람, 끝까지 마리네뜨를 변호해준 아드리앙과 검은나비에 지배당하지 않음으로서 신뢰를 잃지 않음을 증명한 알리야만 예외.[28]

이 때문에 마리네뜨는 퇴학을 당하고, 호크모스는 카탈리스트를 만들어 검은나비를 대량생산 했다. 그리고 마리네뜨와 친구들, 선생님들, 부모님은 억울함과 분노(마리네뜨), 실망(나머지)의 감정 때문에 검은 나비에 물든다! 불행 중 다행히도 이 때 호크모스에게 힘을 주고 있던 카탈리스트(나탈리)가 좋지 않은 몸 상태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자 호크모스는 카탈리스트의 힘을 거두어 갔고, 검은 나비도 마리네뜨에게서 빠져나가 마리네뜨는 간신히 빌런화와 정체 공개를 면했다. 정체가 공개됐으면 라일라와 애들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 닌이 후 화난 아드리앙이 라일라에게 따지자 라일라는 공개적으로 사과하긴 하나, 라일라가 사과를 한 이유는 아드리앙과 화보 촬영을 같이 한다는 조건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공개적인 사과마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희귀병이 있다는 거짓말로 돌려막아 자신을 질병에 맞서는 꿋꿋한 아이로 포장했다.[29] 결국 마리네뜨가 아드리앙과 라일라의 스캔들을 텔레비전으로 보고 경악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더불어 이 에피소드의 엔드 카드 역시 항상 마리네뜨(또는 레이디버그)가 승리하는 표정으로, 라일라가 진 표정으로 나오던 평소의 엔드 카드와는 달리 처음으로 라일라가 승리한 표정이며, 엔딩 때 나오는 곡도 평소에 나오던 엔딩곡이 아닌 아이캐치에서 나오는 심각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후 시즌4에서는 최종화를 제외하면 크게 비중이 없다.
시즌 4 20화 중에는 사빈의 그림 수업을 듣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잠시 나온다.

시즌 4 24화 중에도 잠시 나온다. 꾀병으로 축구 실습을 회피 중인 모습이다.[30] 24화 마지막 부분에서 검은나비로부터 정화된 뒤 벤치로 온 클로이에게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31]

시즌 4 25화 때는 가브리엘에 의해 아드리앙의 해외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그 직전에는 여자 모델로서 아드리앙과 같이 향수 광고를 찍는다. 아드리앙이 빌런 프로기의 힘으로 용기를 내어 모델 일을 그만두겠다는 말을 하려 할 때 이미 가브리엘과 같이 있는 모습이 있었다. 아드리앙과 필릭스가 뒤바뀌고 그 이후 나탈리, 필릭스와 함께 기차에 타 출발한다.

시즌 4 26화에서 필릭스를 아드리앙으로 오인한 라일라가 그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가장 친한 친구가 될거라고 말한다. 이후 기차 밖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다가 기침을 하며 쓰러지려고 하는 나탈리를 예의주시한다.


4.3. 시즌 5[편집]


시즌 5 1화가 전 시즌 최종화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인지라 여기서도 잠시 등장한다. 기침을 하는 나탈리에게 괜찮은지 물어보며 그녀를 부축해드린다.

시즌 5 5화에서 학교에서 니노를 중심으로 친구들이 저항군을 결성한다. 라일라는 그들을 몰래 따라가 학교 지하 창고에서 작전[32]을 세우는 것을 엿듣는다. 그리고 학부모 참관을 위해 직접 찾아온 가브리엘에게 그들이 당신을 검은나비로 물들일 것이라고 얘기해준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마리네뜨와 마주하며 저항군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된다.

12화에서는 아드리앙의 옆자리를 대뜸 차지하는 클로이를 빼내고는 완전히 클로이를 자기편으로 포섭했다.
클로이 외에도 친구인 척 카가미에게 접근한 듯한데, 마리네뜨의 약점을 이용해 체크리스트를 카가미에게 보내서[33] 절교를 유도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가미와의 통화가 끝난 후에는 여러 사진들에서 나온 마리네뜨의 얼굴들을 가위로 오려내며 시즌3 1화에서 선전포고할 때 했던 말을 비슷하게 곱씹는 모습이 나온다.[34][35] 이후 스스로 지배를 푼 카가미에게 다시 전화를 받고 "드디어 네가 날 믿게 됐구나! 난 늘 네 곁에 있을 거야."라고 답한다.[36]

16화에서도 카가미에게 접근해 있는 모습을 보이며, 고민을 털어놓는 카가미를 덥석 껴안으며 "많이 힘들었겠다, 하지만 내가 늘 널 위해 있어줄 거라는 걸 기억해."라고 말해주면서 몰래 카가미의 얼라이언스를 손가락으로 누르고 자리를 뜬다. 수상한데... 그리고 직후 가브리엘과의 통화를 통해 카가미에게 접근한 이유가 그녀의 감정을 이용하기 위함이 드러났다. 그리고 카가미에게 마리네뜨가 거짓말쟁이라는 거짓말을 해서 마리네뜨와 카가미의 사이를 이간질해 카가미가 빌런화되게 했다.
이후 마리네뜨에 대한 오해를 푼 카가미에게 자신과 마리네뜨의 사이를 적대관계로 만들지 말라는 일갈을 들으나 이간질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얼버무리고 마음을 풀게 하는데, 카가미를 안고 나서 특유의 음흉한 웃음을 남기며 16화 종료.

18화에서는 무도회 시작 직전 검도 연습을 끝낸 카가미 앞에 등장하며, 카가미가 털어놓는 속마음[37]을 듣는다. 이때 아드리앙이 누굴 좋아하는지 알았다는 것도 같이 듣게 되며, 라일라가 마리네뜨를 욕하지 않는 걸 보고 카가미가 신기해하자[38] 자기가 마리네뜨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 반대라고 얼버무린다. 직후 다이아몬드 무도회[39]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초대될 수 있냐고 묻지만 카가미의 본의 아닌 팩트폭력[40][41]과 함께 바로 거절당한다.[42] 속이 상했지만 일단 괜찮은 척하고, 카가미가 떠나자마자 얼굴을 찌푸린다. 가브리엘에게 전화해도 씹히자 음성 메시지를 남겨 초대해줄 것을 요청하나 역시 씹힌다. 다음 날 다시 전화하지만 역시 박대만 당하며[17화_추측], 가브리엘 브랜드의 이미지가 되었던 것을 어필하지만 그 이미지에 대응되는 향수병을 초대한 적은 없었다며 가브리엘이 일관하자 통화 종료 직후 분노에 찬 표정으로 자기가 그냥 향수병과 같은 줄 아냐며 독기를 품는다. 그리고 여기서 엄청난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를 '가브리엘'이 아닌 '모나크'라고 불렀다, 즉 호크모스의 정체를 알고 있다.

20화에서 라일라가 가브리엘 저택에 찾아간 이유가 밝혀진다. 가브리엘은 라일라의 말을 들고 마리네뜨를 배제하고 아드리앙과 붙일 짝으로 카가미를 골랐고[43], 이에 얼라이언스 AI 모델을 라일라에게 통보도 하지 않고 라일라에서 카가미로 교체한다.[44] 이에 분노한 라일라가 가브리엘 집앞에 찾아갔으나, 가브리엘은 라일라가 아들을 마리네뜨에게서 떨어뜨려 놓는데 실패했다면서 해고통보를 한다. 이에 라일라는 분노하며 가브리엘을 속일 계략을 세운다.[45]
학교에서 클로이가 사브리나가 대신 숙제를 해준 것을 선생님에게 따지자, 마리네뜨는 분개하며 클로이가 한 번도 스스로 숙제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이래도 실제로 처분이 내려지는게 있냐고 따지고, 클로이는 내가 부자고 아빠가 파리시 시장인데 어쩔거냐며 비아냥거린다. 이 때 갑자기 라일라가 클로이가 공부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애인데 마리네뜨가 아드리앙과 데이트하느라 바빠서 학급 반장으로서의 책임을 다 못해서 그렇다고 학기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반장 재선거를 요구하고, 특유의 언변술로 (마리네뜨, 아드리앙 제외) 학급 구성원 전원을 설득해 재선거를 실시한다. 재선거에서 라일라는 부반장으로 클로이를, 마리네뜨는 부반장으로 알리야를 지정하는데, 갑자기 라일라는 패배를 인정하면서 모든 게 얼라이언스 모델직에서 해고당한 데 따른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것이라면서 화장실로 도망친다. 스스로 극도의 분노를 유발한 라일라는 모나크가 검은 나비를 보내는 것을 유도하고 빌런화를 자처하는데, 이 모든 것이 가브리엘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계략이었다. 라일라의 거짓말에 모나크 본인도 속은 것이다. 모나크는 여우 미라클스톤의 능력을 전송해 라일라를 혹서('Hoaxer')로 변신시킨다.
여우 미라클스톤이 기본적으로 환상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혹서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파리 시 얼라이언스 착용자 전부를 조종할 수 있었다. 혹서는 얼라이언스 알림으로 마리네뜨가 모나크이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도 한패라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자 사람들은 정신조종을 당하고 이들을 떼거지로 추적한다.[46] 이우 마리네뜨가 알리야에게 무당 미라클스톤을 맡기고 혹서에게 다가가 설득하자, 라일라는 설득당하는 척하면서 검은 나비의 지배를 스스로 해제한다. 이후 오히려 라일라가 검은 나비의 지배를 스스로 풀은 착한 아이였다는 평판을 얻으면서 라일라는 만장일치로 학급 반장으로 선출된다.
그러나 라일라는 빌런화 해제 이전에 얼라이언스로 다른 뉴스를 전송하는데, 바로 가브리엘 아그레스트가 집안에 UFO를 숨기고 있으니 가브리엘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얼라이언스가 아닌 자신의 일반 스마트폰으로 가브리엘의 비밀에 관한 자료를 전송하라는 명령이었다. 자신 방에 있던 나탈리가 라일라가 보낸 이 알람을 보고 세뇌를 당하고, 자신 금고에 있던 가브리엘의 과거 자료부터 미라클스톤 서적, 그리고 가브리엘 자택 지하 비밀 시설 일체 사진을 찍어 라일라의 핸드폰에 전송한다.[47] 에피소드 말미에 라일라는 자신 사물함에 있던 스마트폰으로 나탈리가 보낸 자료를 확인하며 얼라이언스를 밟아 부순다.


5. 클로이 부르주아보다 악인인가?[편집]


저 라일라라는 아이에게선 특별한 재능이 느껴지는군. 레이디버그에게 상상도 못할 만큼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어.

호크모스


지금까진 클로이가 제일 못된 앤 줄 알았는데, 라일라는 더 최악이야!

마리네뜨 뒤팽-쳉


라일라는 비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을 유발하는 악행과 아드리앙에 대한 집착 때문에 팬들에게 온갖 쌍욕을 먹고 있다. 첫 등장한 '수상한 전학생' 편에서도 욕을 먹었는데, 시즌 3 1화 카멜레온 편에서 아예 정점을 찍어버렸다.

심지어 라일라는 파리를 위협하는 악당 호크모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상한 전학생' 편에서 볼피나로 한 번 활동한 후, '영웅의 날 1' 편에서 다시 검은 나비에 물들자 좋은 기회라도 잡았다는 듯 호크모스의 명령에 충실하게 임한다. 카멜레온 편에서는 검은 나비를 자기 손으로 직접 자신에게 잠식시키기도 했다. 클로이는 주변 사람들의 빌런화를 야기하는 일이 잦지만, 적어도 호크모스가 악당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그리고 레이디버그가 자신에게 충고를 했다고 싫어하지도 않는데다 그 충고를 실전에 옮기기도 했다. 그리고 이미지 세탁이지만 '퀸 비'라는 이름으로 히어로까지 했다. 그에 비해 라일라는 레이디버그가 자신의 거짓말을 폭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웅인 레이디버그를 음해하려고 한다. 자기 욕망만 채울 수 있다면 파리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일라가 클로이보다 악하다고 할 수는 없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라일라의 악행에 클로이의 악행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

시청자들이 라일라의 악행에 유독 더 분노하는 이유는, 현재 라일라와 마리네뜨의 대립 구도가 전형적인 부조리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클로이가 악행을 저지를 땐 적어도 클로이가 나쁜 사람이라는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져 있다. 그리고 클로이는 라일라와 다르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거나, 영웅으로서 파리 시민들을 구할 때도 있다. 그러나 라일라의 경우에는 마리네뜨와 아드리앙, 클로이만이 라일라의 실체를 알고 있으며, 그마저도 아드리앙은 방관하고 클로이는 마리네뜨와 대립중이라 마리네뜨 혼자서 라일라에게 맞서야 한다. 그나마 시즌3 막판에 아드리앙이 마리네뜨를 엄호했으나, 마리네뜨를 복학시키고 거짓말임을 밝히는 대가로 자신이 화보 촬영을 해주는 식으로 굉장히 답답하게 대응했다.[48]

즉, 클로이와의 대립은 '클로이 vs 마리네뜨+클로이에게 당했던 피해자들'의 구도였다면, 라일라와의 대립은 '라일라+라일라를 믿는 사람들 vs 마리네뜨'[49]의 구도인 것이다. 다수에 맞서는 소수의 싸움은 당연히 힘들고 부조리할 수밖에 없다.[50] 또 상술했듯 라일라는 파리를 위협하는 악당 호크모스에게 협력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훨씬 악랄해 보인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큰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마리네뜨도 자신만 진실을 알고 있다는 답답함에 순간적으로 클로이가 그동안 해온 악행들을 잊고, '라일라가 클로이보다 나쁘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악행의 횟수나 수위를 따져보면 클로이가 라일라보다 훨씬 심하다. 라일라가 거짓말로 주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이다. 하지만 클로이가 주변 사람들에게 가하는 모욕과 괴롭힘을 보면, 차라리 라일라의 거짓말에 속는 게 나을 정도로[51] 도를 넘는 게 많다. 클로이는 여러 사람을 괴롭혔고, 라일라는 다수를 등에 업고 한 사람을 괴롭히고 있으니, 누가 누구보다 낫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클로이의 악행은 라일라의 악행에 가려져서는 안 된다. 답답함에 속아 클로이의 악행을 잊지 말자.

미라큘러스의 작가 위니는 공식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클로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이 클로이를 많이 아껴서[52] 수습이 불가능한 정도인 클로이의 악행을 어떻게든 묻기 위해 일부러 라일라같은 캐릭터를 만든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다행히(?) 라일라는 시즌 4부터는 잘 나오지 않고, 엑스트라로 나오더라도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53] 그러나 시즌 5부터는 비중이 점차 늘기 시작했다. 심지어 아예 클로이와 협력하고 있다.


6. 기타[편집]


  • 일단은 아드리앙을 좋아한다곤 하지만, 아드리앙을 좋아하는 것도 그 외모와 재력, 유명세를 이용하기 위해서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아드리앙이 라일라의 거짓말을 추궁하자 태도가 돌변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즉, 라일라는 아드리앙을 그저 트로피로 생각한다고하면 편하다. 오니찬에게 아드리앙을 사랑한다고 말했을때는 당장은 뿔이 변하지 않았지만, 레이디버그를 파멸시키면 아드리앙을 포기한다고 했을 때도 뿔이 변하지 않았다. 레이디버그에게 복수할 수 있으면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마음이라는 것. 애초에 앞에서 뿔이 변하지 않은 것도 따져보면 문장 종료 시점이 아니라서 뿔이 변할 타이밍도 아니었다.

  • 당장의 시청자들은 답답할 지 모르겠으나, 작중 라일라의 패배는 이미 확정된 사안이다. 일단 아드리앙이 마리네뜨를 신뢰하고 라일라가 거짓말쟁이란 걸 간파한 이상 라일라는 아드리앙과 이어질 가능성은 0%이고, '레이디버그=마리네뜨'라는 사실을 아는 버닉스의 등장 자체가 이 인물의 패배의 증거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은 이미 확인사살되었다.또 모르지 이 애니가 망하거나 미라큘러스가 배드엔딩으로 끝날수도[54]

  • 팬들 사이에서는 라일라와 똑같이 성격이 못된 시즌 3 23화 '악동 사촌, 필릭스'에 첫 등장한 필릭스와 만나면 재밌겠다는 의견이 많다.[55] 일단 시즌 4 25화에서는 아드리앙으로 변장한 모습의 필릭스와 만난 적이 있으나 이때의 라일라는 그가 아드리앙인 줄로만 알았다.[56]

  • 시즌 3 12화 '타임태거' 편에서 라일라가 다음 호크모스가 될 거라는 떡밥이 나왔지만 라일라가 여자니까 일부 팬들은 호크모스가 아닌 마유라가 될거란 가설도 세웠다. 하지만 미라클스톤에는 정해진 성별은 없다. 그저 현재 사용 인물의 성별이 남자일 뿐. 실제로 '과거의 잘못'편에서 과거의 나비 미라클스톤 사용자로 보이는 여성의 그림이 있었고, 남자인 마스터 푸도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한 적 있었다.

  • 레이디버그를 싫어하는 유일한시민이다. 또다른 악역인 클로이는 라일라와 반대로 레이디버그의 광팬이다. 다만, 클로이가 시즌 3에서 레이디버그를 싫어하게 되긴 했으나 또 모를 일. [57]

  • 감독이 의도했는지는 불명이지만 라일라의 작중행적이나 성격,말투에 있어서 소시오패스의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58]

  • 라일라를 팬들 대부분이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호크모스의 추하고 멍청한 행적때문에 차라리 라일라가 제대로 빌런이 돼서 영웅들과 싸우길 바라는 팬들이 늘어났다.


6.1. 망언[편집]


''나오는 게 당연하지. 아주 중요한 영웅이니까. 레이디버그보다 더 능력있고, 유명한 영웅이야 어... 사실 레이디버그는 10위권에도 못 들어."


''어차피 사람들은 날 영웅으로 생각해. 또 블랙캣은 물론이고. 그러니까 더 이상 날 거짓말쟁이라고 부르지 마. 네가 거짓말쟁이로 몰리기 싫으면 말이야!''



7. 관련 문서[편집]




[1] 성인 '로시'는 이탈리아어로 '붉다'라는 뜻이다. 한국판 성으로 바꾼다면 '홍'씨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홍릴라 새빨간 거짓말[2] 프랑스판에서는 '릴라 로시'로 발음한다.[3] 라일라가 전학왔을 때 마리네뜨와 같은 반이었으므로 마리네뜨와 같은 나이인 14~17세로 추정.[4] 마리네뜨와 카가미와 달리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5] '카멜레온' 편에서는 검은 나비를 자기 손으로 잡아 귀걸이에 넣어서 스스로 물들었다.[6] 시즌5에서 가브리엘에게서 해고당하면서 가브리엘과의 협력관계는 종료되었다.[7] 시즌 3 1화 '카멜레온' 편 참조.[8] 복잡하고 길게 써있지만 그냥 마리네뜨를 싫어한다고 보면 된다. 현재까지는 라일라의 거짓말을 밝혀내거나 밝히기를 시도하는 사람이 레이디버그와 마리네뜨뿐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둘레이디버그 = 마리네뜨니 실질적으론 하나뿐이지만, 만약 라일라의 거짓말을 밝혀내려고 하는 사람이 더 나온다면 라일라는 그 사람도 적으로 만들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드리앙도 예외는 아닌 것이, 아드리앙이 라일라의 거짓말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라일라는 매섭게 화를 냈다.[9] 단, 능력을 사용하기 전의 모습은 본모습 그대로다.[10] 특히 불쌍한 척하는 연기는 일품이다. 알리야나 마리네뜨의 부모님, 모나크(호크모스)까지 속일 실력.[11] 라일라가 워낙 거짓말을 자주 해서 이탈리아인이라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일단 '로시'라는 성은 이탈리아어이고, 집에도 이탈리아 국기가 장식돼 있다. 토마스 감독도 '이탈리아의 소녀'로 소개했다.링크[12] 참고로 레이디버그의 미라클스톤과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은 미라클스톤 중에서도 최강의 능력을 가졌다. 즉, 완전히 성장한 후에는 블랙캣과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13] 그러나 이후 월드 스페셜이 나오면서 작중 히어로 만화로만 알려진 마제스티아, 나이트아울 등이 사실 실제 영웅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게 되었다. 특히 시즌 4가 되면서 모든 조디악 콰미의 능력이 밝혀졌는데 이 중에 시간을 간섭하는 토끼, 뱀은 몰론이고,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을 십어먹는 소, 그리고 무당벌래의 상호호환인 양 미라클스톤 등의 등장으로 노블의 능력이 마냥 최상급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어졌다.(양의 경우 완전 상위호환이 아닌게, 신비의 치유의 힘을 발동하지 못하고 정화도 못한다. 단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만든다는 점에서 행운의 부적과 차별화 둘 수 있다.) 그래도 그렇다 쳐도 특정 상황에서 어떤 영웅이 더 우위를 점 할 수도 있다는 거지 레벅 블캣이 10위권에도 못 든다는게 말도 안된다.[14] 알리야가 얼마나 눈치가 빠르냐면, 거북 영웅 캐러페이스가 무심코 내뱉은 말버릇 한 마디를 듣고 캐러페이스의 정체를 눈치챘을 정도였다.[15] 다만 클로이는 확실하지 않다. 시즌 3 1화를 보면 클로이만은 라일라의 거짓말에 넘어가는 모습이 한번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에 결국 거짓말을 하는 걸 클로이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 전까진 진짜 믿었을 확률이 높다.[16] 그것도 아드리앙은 레이디버그가 폭로해서 얼떨결에 알게 된 거다.[17] A B 단순히 가문 파워의 문제만이 아니라 17화 중에 가브리엘과 라일라 사이에 뭔가 일이 있었던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은 시청자도 있다.[18] 단역까지 확대해보면 시즌 3 10화 '뿔 난 도깨비' 편에서 발목 삐었다는 라일라의 발목을 블랙캣 앞에서 직접 확인해 본 소방관도 라일라가 거짓말쟁이임을 아는 인물로 칠 수 있긴 하다.[19] 특히 절친인 알리야마저 마리네뜨의 말은 안 믿고 라일라를 무조건 신뢰하는 데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다.[스포일러주의] 이전에 라일라의 어머니로 등장한 여러 인물들의 겉모습이 다르게 묘사된 것이 제작진이 오류를 범했다고 시청자들은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라일라는 실제로 위장 신분을 여러 개 가지면서 여러 '어머니'를 두고 있었던 것이다.[20] 시즌5 20화에서는 거짓말로 모나크도 속였다.[21] 양쪽 귀 옆에 있는 짧은 머리카락과 뒷머리는 자신의 자켓 색과 비슷한 빨간색 머리끈으로 아래쪽을 조금 묶었다.[22] 하지만 머리 끝 쪽에는 모두 약간 웨이브 같은 게 들어있어서 정확하게 생머리인지는 알 수 없다. 시즌5 새로운 스포일러에서 라일라의 머리는 가발인 것이 밝혀졌다... 머리카락도 거짓말...[23] 앞머리를 보면 직모와 같이 곧게 뻗어있고 뒷머리에서 고무줄로 묶은 부분 위쪽을 보면 생머리 처럼 되어있다.[24] 이때 볼피나의 채색이 붉은색이 아닌 원래의 배색인데, 작화 오류다. 볼피나도 붉은색이어야 맞다.[25] 귀가 안 좋아서 아드리앙 옆에 앉아야 한다, 레이디버그와 친구가 됐다 등.[26] 한 등장인물이 다른 빌런으로 두 번 빌런화된 두 번째 사례. 첫 번째 사례는 클로이 부르주아.[27] 당연히 아드리앙의 의도와 무관하게 기습적으로 한 것이다. 엄연히 성추행이자 도촬이다.[28] 이전에 한번 속아넘어간 바람에 클로이도 라일라가 거짓말쟁이란 사실을 대략 눈치챘기 때문일 수도 있다.[29] 심지어 마리네뜨의 부모님까지 이 거짓말을 믿고, 라일라의 미래를 응원해준다. [30] 와중에 마리네뜨 빼고 또 죄다 속는다.[31] 이후 다음 시즌 12화에서 완전히 동맹관계가 되었음이 확인사살되었다.[32] 모나크가 미라클스톤의 힘을 어떻게 전송하는지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서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 그를 검은나비에 물들이는 작전[33] 자가정화된 후 카가미의 말로는 처음에 라일라가 무슨 제안을 했었다는데 체크리스트는 그 중 하나인 듯.[34] 이때 라일라가 머물고 있는 곳은 원래 집이 아닌 다른 고급 숙소로 보인다.[35]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시즌 3 18화 중 마리네뜨와 카가미의 행적, 마리네뜨가 같은 반 친구들과 같이 있는 모습 등이 있다. 같은 반 친구들과 같이 있던 걸 찍은 것은 라일라 본인도 같은 반이니 직접 찍은 걸 갖고 있는 거라 하고 SNS에 올라간 둘의 셀카 사진이야 다운받은 걸 인쇄해서 갖고 있었다고 쳐도, 우정의 날 때 마리네뜨의 미션 초반 중 모습을 찍어놓은 것은 스토킹을 통해 찍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36] 이때 나오는 BGM이 어째 불길하다. 아무래도 마리네뜨를 고립시키려고 할 때 카가미를 적극 이용하려는 것을 암시하는 듯.[37] 다이아몬드 무도회에 여왕으로서 가게 되었으나 그다지 가기 싫다고 한다.[38] 본인이 아드리앙에게 호감이 있었을 적에 라일라가 무슨 짓을 했었는지, 16화에서 라일라가 마리네뜨를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하고 있을 테니 아드리앙이 라일라가 아닌 마리네뜨에게 호감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 라일라라면 분명 속이 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39] 카가미 왈, 힘 있는 가문들이 만나 서로의 보물을 소개하는 무도회라고 한다. 아그레스트 가문은 그 보물이 아드리앙이고, 부르주아 가문은 그게 클로이와 조이이고, 츠루기 가문은 그게 카가미이다. 참고로 이 무도회는 매년 아그레스트 가문에서 개최한다고.[40] 넌 특별한 돌이 아니라 그냥 돌이잖아.[41] 카가미도 상처를 주려던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말이 직설적으로 나온 것뿐이다.[42] 직전에 알리야와 니노에 의해 마리네뜨가 들은 바로는, 공식 명단에 사전 등록된 이들만 갈 수 있기 때문이며 라일라는 당연히 여기에 없다. 마리네뜨가 그 무도회에 들어간 것은 무도회에 불참하려는 조이의 가면을 빌렸기 때문에 가능했다. 다만 라일라는 이런 사정을 몰랐던 듯하다.[43] 물론 이는 조력자인 토모에의 요구이기도 하다[44]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전 에피소드에서 라일라와 가브리엘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있었을 수 있다.[45] 여기서 라일라가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 가브리엘도 그 분노를 느끼지만, 분노의 대상이 자신이라 리스크가 있다고 말하면서 별다른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46] 모나크는 이 능력을 알고 있었기에 라일라에게 조종당하지 않게 여우 미라클스톤 능력을 전송한 직후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보통 얼라이언스를 검지에서 빼서 밝아 부순다.[47] 가브리엘은 라일라에 조종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를 부순 상태였고, 이 때문에 라일라가 두 번째 명령을 보낸 것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48] 그러나 라일라가 이미 가브리엘과 협력관계가 생긴 상황인지라 아드리앙이 강경대응했어도 별 소용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아드리앙이 이걸 아는 상황이었으면 이 행동이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을 테니 참작의 여지가 있겠지만 아드리앙은 아버지가 라일라와 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답답한 대응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49] 심지어 알리야마저 마리네뜨의 무죄를 확신하면서도 완전히 모순되는 주장을 하는 라일라의 주장에 대해서는 중립을 유지한다.[50] 클로이도 마리네뜨 포함한 다수와 대립하지만 그 다수는 본인에게 당한 피해자이자 클로이의 업보(...)인지라 클로이가 부당하게 당하지 않는 이상 그걸 뭐라 하는 시청자는 없다.[51] 마리네뜨 제외. 라일라가 마리네뜨에게 하는 짓거리를 보면 거짓말에 속고 마는 수준이 아니다. 클로이가 해온 짓거리는 철이 덜 든 어린애 애교로 보일 정도로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그 긍정적이라 빌런화가 거의 되지 않는 마리네뜨를 빌런화 시키는 등. 적어도 클로이는 누명을 씌우려고만 했지, 누명을 씌워 퇴학시키려고는 하지 않았다.[52] 특히 시즌 2부터 클로이에 대한 편애가 부각되고 있다. 클로이의 활약을 위해 블랙캣을 세뇌시키고 클로이가 대신 활약하게 하는 스토리가 많아졌다든지, 퀸 비의 변신씬 퀼리티가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상당히 고퀄리티라든지, 클로이가 알고보니 아픈 과거를 가진 캐릭터로 미화가 되었다든지.[53] 시즌 4 최종화에서는 비중이 좀 있다.[54] 다만 미래의 호크모스가 라일라라면 또 모른다. 그러나 이때 역시 마리네뜨를 박살내는 것과 아드리앙과 이어지는 것 모두 실패로 끝날 것이다.[55]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제일 많이 미움받은 캐릭터다. 그랬지만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에피소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똑똑하다고 좋아함.[56] 잠깐 직접 접해본 라일라를 필릭스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출발 전 아드리앙에게 반어법으로 조롱하듯 일갈할 때 뉴스에 나온 아드리앙과 라일라의 모습을 확대하는 걸 보면 좋지 않게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57] 클로이가 레이디버그를 싫어하는 것이 확실시됨 (자세한 건 시즌5 8화 참고)[58] 대표적으로 아무런 죄책감 없이 거짓말을 일삼는다는 것, 동정 연극을 펼치며 상대가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 동정 연극으로도 통하지 않으면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돌변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