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이 교통사업 죠호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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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도카이 교통사업이 운영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1991년 개업하였다. 전 구간은 철도 건설 · 운수 시설 정비 지원기구가 소유자로서 제3종 철도사업자 자격을 가지고 있고, JR 도카이가 제1종 철도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놓고 있으나 실제로 차량을 운행하지는 않고, 도카이 교통사업이 제2종 철도사업자로써 운행한다. 노선 전 구간이 비전철화 구간이다.
2. 상세[편집]
나고야 시내를 달림에도 사실상 로컬선의 분위기가 팍팍 풍긴다. 일단 1량짜리 디젤 동차에, 1인 승무에, 직결노선도 없고, 주간 배차간격은 1시간, 아침저녁 시간대에는 20분, 주말이나 휴일에는 40분 간격이다. 더구나 비와지마역을 빼고는 모두 무인역이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도 기반시설은 정말 과분한 수준이어서 전 구간 복선화/고가화가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테리한 노선이지만, 그 이유는 사실 이 노선이 수도권의 무사시노선처럼 나고야 도심을 피해 멀리 우회하는 바이패스 화물 노선의 일부분으로서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국철 시절 당초 세토선[1] 이라는 이름으로 비와지마역과 세토시역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1976년 착공하였다. 그리고 이 노선과 오카타선을 연결하여 나고야 도심을 우회하는 운송경로를 계획했는데, 공사도중 국철정상화 사업을 거치면서 수요재조사를 통해 계획했던 화물 운송수요에 크게 못미친다는 점이 알려지자 공사가 일부 중단되고 계획은 백지화되었다. 오카타선은 이후 제3섹터화되어 아이치 환상철도로서 개업했으나, 이 노선은 JR 도카이가 인계받아 개업하게 된다. 하지만 공사당시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운임에 반영되었고, 타 노선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용객이 적으므로 지금과 같은 배차간격이 된것이고, 원래 화물노선으로 계획되었기 때문에 전 구간 복선화/고가화가 된것이다.
이렇게 수요가 적음에도 JR 도카이가 이 노선을 폐선시키지 않는 이유는, 이 노선이 현재 일본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가 소유하고 JR 도카이가 임차를 받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즉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것. 심지어 지금도 임차료를 내고 있는데, 임차기간이 끝나는 2032년이 돼야 이 노선은 완전히 JR 도카이가 소유하게 된다. 수요를 늘리기 위해 시설이라도 확충하면 좋을 텐데, JR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시설 확충 공사를 한다면 임차료도 거기에 반영되어 더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설비만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키하 11형 동차 300번대 2량이다. 그나마 1량만으로도 전 구간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극히 일부 날짜나 시간대를 제외하고 1량은 거의 무조건 카치카와역 유치선에 짱박혀 있다. 이전에 쓰던 200번대 차량은 간토에 있는 히타치나카 해안철도로 이적했다.
3. 역 목록[편집]
- 전구간 아이치현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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