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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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뾰족이와 마찬가지로 닌자이며, 방귀술[2] 을 쓸 수 있다.
옷을 입은 모습이 희한한데, 옷을 입었음에도 팔과 다리가 익막[3] 으로 연결되어 있다. 옷과 몸이 하나가 된 모양새다(...). 사실 작중 꼬리가 달린 모든 캐릭터들도 바지를 입었기 때문인지 부각은 안 되지만, 데몬가는 어떻게 옷을 벗는지가 궁금해질 정도로 독특한 편.
2. 작중 행적[편집]
10화B <명탐정 메롱>
첫 등장. 밤중에 숲을 날아다니던 데몬가를 메롱이 발견했으며, 이튿날 카잘 선생이 세면기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메롱이 데몬가를 범인으로 지목, 길의 가로수 사이에 그물을 쳐서 생포한다. 하지만 니얀다는 메롱을 타이르며 다시 조사해보라고 말했는데, 이 틈에 데몬가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니얀다는 변신 후에 나타나는 특유의 생체능력으로 바위에 숨은 데몬가를 찾아냈다.[4] 데몬가는 니얀다를 아는 체하고, 니얀다가 자신을 알고 있냐고 묻자 "넌 유명하잖아."라고 말한다. 니얀다는 도둑이 아니면 도망다니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데몬가는 "사람들은 날 항상 의심해. 뭐, 그런 건 익숙해졌어."라고 말하며 의심으로 인해 신뢰를 잃은 캐릭터의 비애를 드러냈다.
이후 메롱이 어디에 갔는지를 콩이에게 알려주는 등 도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착한 인상을 준다. 나중에는 나무 속으로 들어간 메롱을 니얀다와 함께 끌어올리기까지 한다. 게다가 이 때 쓴 그물은 메롱이 데몬가를 잡은 그 그물이었다! 메롱은 데몬가에게 그렇다고 물건을 훔친 게 없었던 일이 될 줄 아느냐며 가 버리고, 니얀다가 데몬가에게 말을 걸려 했지만 데몬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결국, 삐돌이와 피코, 또또, 나나의 활약으로 진상이 밝혀진 후 카잘 선생은 데몬가에게 사과하라고 메롱에게 말하지만, 메롱은 못 산다며 가 버린다. 데몬가는 어느새 집 지붕 위에서 그들을 보고 있었다. 잠시 후 치로가 인기 스타 랭킹을 발표할 때 '특별상'[5] 을 데몬가에게 수여하는 장면에서 데몬가의 사진이 잠깐 나온다.
이후 니얀다에게 당분간 이 숲에서 지내겠다는 말을 하였다. 이를 볼 때 TV에서 특별상을 받은 후 사람들의 부정적 평가가 줄어들었을 수도?
27화 <모험! 해골성>
철옹성 같은 해골성의 빈틈을 용케 찾아냈는지 아니면 아예 잠입을 한 건지, 니얀다가 해골마왕에게 맥을 못 추고 쓰러졌을 때 등장해 힘을 북돋운다.
39화 <꿈의 나라로 오세요>
니얀다의 부탁으로 꿀꺽이를 찾아온다. 모두가 미미의 꿈 속으로 들어갔지만 데몬가는 들어가지 않았다.
83화 <최후의 결전>
뾰족이와 함께 찍찍 일족의 기지를 급습해 쥐 신선을 발견한다. 그러나 포위된 쥐 신선은 지팡이로 마법을 부려 기지를 거대 로봇으로 만들어버린다.
3. 이야깃거리[편집]
일본판에서는 니얀다가 '데몬가씨'라고 부르며 존대하는데, 한국판에서는 그냥 데몬가라고 부르며 반말을 한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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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유래는 데몬 + 모몬가로 추정.[2] 이름은 이렇지만 실제로는 은신술(자신의 몸을 감추는 술법)이다. 이는 목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않는 것을 방귀에 빗댄 것.(...) 참고로 이 대사는 얏타맨에서 보얏키가 매번 정체를 감추며 지령을 내린 후 사라지는 도쿠로베에를 두고 한 말의 패러디로 보인다.[3] 팔과 다리를 잇는 얇은 막으로 된 피부. 실제로 하늘다람쥐속으로 분류되는 동물들은 익막으로 활공한다.[4] 이 때 데몬가가 사용한 술법은 방귀술이며, 5화B에서 뾰족이가 메롱의 집 거울에 숨은 방법과 같다.[5] 의심을 많이 받던 사람이라서인지 랭크인이 아닌 특별상을 받았다. 아예 상을 안 줄 수도 있었는데 특별상이라도 준 것은, 어쩌면 마을 사람들이 데몬가를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치로의 배려 섞인 마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