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삼사(관청)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고려의 통치 기구]][[분류:전근대 중국의 통치 기구]] [include(틀:고려의 중앙 정치 기구)] [목차] [clearfix] == 개요 == 삼사(三司)는 전근대 [[고려]], [[중국]]의 재무 관부이다. == [[고려]] == [[고려시대]]에 화폐와 곡식의 출납과 [[회계]]를 담당한 기구로 [[당나라|당]] 및 [[북송]]의 제도를 본 떠 만들었다. 허나 고려의 삼사는 [[중서문하성]]과 [[상서육부]]의 [[재상]]권이 건재했기에 북송의 삼사와는 다르게 제한된 권한만을 시행할 수 있었다. [[여말선초]]엔 아예 [[상서성]]에 합쳐졌다가 다시 떨어졌고, [[조선]] 초기엔 사평부(司平府)로 바뀌었으며 나중에 [[호조(조선)|호조]]로 흡수되었다. 애초에 북송의 삼사가 [[호부]]의 4개 속사 중 3개를 합쳐 만든 것이므로 결국 원래 자리로 돌아간 셈. [[한국사]] 관련 시험에서는 고려와 [[삼사(조선)|조선의 삼사]]를 구분하는 ~~낚시~~문제가 출제된다. == 중국사 == [[북송]]의 재정(財政) 담당 관청으로 염철(鹽鐵),[* 현대의 [[전매청]]에 상당. 소금과 철이 전근대에 화폐 역할을 하기도 했으므로 [[한국은행]]에 대응된다고 볼 수도 있다. 이외에 단순히 전매 뿐이 아닌 상세를 걷는 역할도 하였으므로 [[국세청]], [[관세청]]의 역할도 맡고 있었다. 창부사와 함께 [[대사농]] 및 [[소부]]를 계승한 것으로 인식된다.] 호부(戶部),[* 인구, 공납 등 조세 및 국가 재정을 총괄, 현대의 [[기획재정부]] 및 [[국세청]], [[통계청]]에 상당.] 탁지(度支)[* 춘대추납 등 현대의 금융 및 여신 정책 등을 총괄, 현대의 [[금융위원회]] 등에 상당] 등 3개 부서를 합쳐 만들었다. 정확히는 6부 24사 체제에서 호부 산하에 호부사, 탁지사, 금부사(=염철사), 창부사가 있었는데, 이 중 창부사[* 현대의 [[조달청]]에 상당. 지방에서는 공부(工部)의 일원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등 변동이 심했다.]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사를 삼사로 독립시킨 것. 당 말부터 중앙 재정의 부족으로 그 중요성이 커졌으며 [[재상]]이 직접 겸직하기도 하였다. [[오대십국]]을 거쳐 [[송나라]] 때도 재정은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민정을 담당하는 [[중서성|중서]]의 [[평장사|동중서문하평장사]], [[군령권]]을 담당하는 [[추밀원(중국)|추밀원]]의 추밀사가 양부(兩府)로 있고 그 뒤를 이어 삼사를 관장하는 삼사사는 계상(計相)이라고도 하였다. [[송나라]] 이후에는 도로 호부에 흡수되어 재상의 반열은 감찰을 담당하던 [[어사대]]로 대체되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삼사, version=167, paragraph=1.1)]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