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흡혈오징어 (문단 편집) == 상세 == 심해 600~900m 정도의 OMZ(산소부족지대)에서 서식한다. 일반적으로 뱀파이어 문어 혹은 박쥐문어 등으로 불리지만 국내 학계에서는 흡혈오징어라고 많이 부른다. [[오징어]]와 [[문어]]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오징어에서 문어로 진화하는 중간단계 쯤으로 볼 수 있다. 정확한 분류는 문어에 가깝게 분류되며, 팔완상목에 포함된다. [[우무문어]] 처럼 큰 머리에 작은 귀처럼 생긴 지느러미가 달렸고 다리 사이사이에 얇은 막이 있는게 특징이다. 이게 꼭 박쥐날개처럼 생긴데다가 다리의 빨판은 갈고리나 송곳니처럼 생겼고, 새빨간 몸통에 새파란 눈이라는 선명한 대조로 인해 심연의 악마라든가 [[흡혈귀]] 같은 온갖 좋지않은 별명이 다 붙었을 뿐,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사실 흡혈을 하지 않으며 문어에 가까운 종이다]]'''. 이녀석도 생긴거만 이렇지 심해에 사는 평범한 두족류일 뿐이다. [[클로킹|물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숨길 수 있는]] 생물이다. 마치 [[망토]]를 뒤집어 쓰듯이 몸 전체를 뒤집어서 안쪽의 회색 피부가 드러나게 해 심해에서 모습을 감출 수 있으며 먹이를 잡거나 위협을 느낄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를 '''파인애플 자세(Pineapple Posture)'''라고 한다.] 그리고 촉수의 끝에 있는 발광기관과 몸통의 뭉툭한 끝[* 다리와 입이 있는 쪽의 반대편.]에 두 개의 눈처럼 생긴 발광 기관 및 이를 덮고 있는 피부 조직이 있는데, 천적의 공격을 받으면 어둠에서 보면 오징어가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발광 기관을 완전히 드러냈다가 서서히 닫으면서 완전히 닫고 나면 발광성의 입자가 담긴 먹물을 뿜고서 유유히 도망친다.[* [[https://youtu.be/q5ZQH2Uzpew?t=180]]3분 05초부터. ] 모습과는 달리 심해에 떠다니는 유기물이나 동물의 사체를 먹고 살며, 두 개의 길고 가느다란 섬모를 이용해서 섭취한다. [youtube(X8oWnbcLI40)] 흡혈 오징어가 먹이를 먹는 모습. 사실 오래전부터 지구상에 살았던 생물이며 [[투소테우티스]] 같은 멸종된 친척들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거기다가 뱀파이어 문어는 오징어와 문어의 중간형태에 단단한 껍데기를 가졌던 원시 두족류가 오징어/문어로 나뉘어지기 직전에 발생한 동물이라 두족류 진화의 [[미싱링크]]를 가지고 있는 생물로 추측된다고 한다. 사실상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보면 된다. 2023년 5월 [[일본]]의 한 수족관에서 전시에 성공했다! 일본 내에서 2번째 전시라고 한다.[[https://hokkaido-nl.jp/article/2935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