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성빈 (문단 편집) === 총평 === 2023시즌 이후의 평가는 '''몸으로 야구하는 전형적인 슬랩 히터.''' 비슷한 케이스를 찾는다면 2008년 이후 LG 시절의 [[이대형]]과 비슷한데, 당시 이대형에 비해 주력을 제외한 능력치 그래프가 전반적으로 조금씩 낮다.[* 사실 이대형은 사구 부상 이후 부진이 심각하게 길어졌을 뿐 통산 50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한 센스 좋은 선수였다. 반면 황성빈은 주루 센스도 나쁜 편이니 어찌보면 이대형보다 몸으로만 야구하는 성향이 더 짙은 셈.] 현대 야구에서 중요시하는 출루율이나 타구질에서 명확한 약점이 있다보니 데뷔 첫 시즌의 활약에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하는 쪽에서는 아무리 스타일의 한계가 명확하다 해도 강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사실이라고 평하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서는 아예 현대 야구와 맞지 않는다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다만 메이저 리그에서도 [[빌리 해밀턴(1990)|빌리 해밀턴]]이나 [[디 스트레인지-고든]]같은 선수들이 얼마 전까지 주전으로도 뛴 만큼, 현대 야구와 완전히 맞지 않는다는 평가는 너무나 극단적인 평가고, 자신의 장점인 빠른 발을 살리는 야구를 얼마나 하냐에 따라 그의 가치가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1군 주전 리드오프를 맡기엔 부족한 선수라는 것이 정론. 데뷔 초의 미숙한 모습이 시간이 지나며 많이 개선됐고, 롯데가 2023시즌 단타와 과감한 주루 플레이에 기반한 스몰볼을 주 전략으로 채택하게 한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2023시즌 들어 거의 발전하지 못하며 최악의 생산성을 보여줬고, 롯데 역시 시즌 초중반의 돌풍이 꺼진 후 추락을 거듭하고 말았다. 이러다보니 당장 황성빈이 유망주가 넘쳐나는 롯데의 외야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중견수]]는 포지션 변경까지 감수하면서 1년차부터 1군에서 육성 중인 [[김민석(타자)|김민석]], [[우익수]]에는 [[윤동희]]와 [[고승민]][* 23시즌에는 팀 사정상 주로 1루수 포지션으로 선발 출장 중이나 당일 선발 라인업에 따라 우익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상무 복무 중인 [[추재현]], [[조세진]]이 있다. 황성빈은 이들과 비교했을 때 주력 하나만 앞섰지 나머지 부분은 이들을 밀어낼 만한 툴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좌익수로 기용하자니 좌익수에게 요구되는 타격 실력을 갖추지 못해서[* 비교적 수비 부담이 덜하다는 코너 외야수 중에서도 좌익수는 특히나 부담이 적은 걸로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최형우]]나 [[김재환]]처럼 다른 포지션에서 타격 잠재력을 보인 선수들이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는 대표적인 포지션으로도 유명하다.] 결국 남은 자리는 대수비 아니면 대주자인데, 대수비로 쓰자니 주력에 비해 수비 센스가 모자라서 결국 완벽히 1인분을 기대할 수 있는 임무는 대주자 뿐이다.[* 차라리 과거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박정음]]처럼 수비라도 확실한 상수였다면 평가가 달랐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황성빈은 '''대졸''' 출신이다. 그나마 입단과 함께 군대를 다녀와서 군 문제에서 자유롭고, 아직 발전의 여지가 충분한 만 25세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그러나 대졸은 군대 포함 4~5년 안에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기회를 오래 받기 어려운 만큼 본인의 노력이 중요해 보인다. 비슷하게 슬랩 히터 스타일로 데뷔했지만 장점을 살려서 주전급으로 확실히 올라선 [[이명기]][* SK 시절 데뷔 초에는 컨택과 주력'''만''' 갖춘 똑딱이였으며, 황성빈과 비슷하게 빠른 발에 비해 센스도 부족했다. 그러나 컨택 하나만큼은 팀 내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좋아서 타격에 집중했고, 경험이 쌓이며 타구질도 좋아지고 참을성도 생겨서 슬랩 히터라고 할 수는 없게 됐다.]나 [[김지찬]][* 이쪽은 워낙 체구가 작다보니 태생적인 파워가 부족해 슬랩 히터로 시작한 케이스. 그러나 매우 빠른 발은 물론 주루 센스까지 갖춘데다 안정감은 떨어져도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더니, 2023시즌 들어 눈야구에 각성하며 3할 가까운 타율에 '''4할 출루율'''을 찍으며 부족한 장타력에도 충분한 생산성을 보장하는 타자로 변모했다.]의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