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 (문단 편집) ====== [[울산 현대]] 부임 이전 ====== 홍명보의 초기 감독으로서의 문제점은 [[홍명보호/논란과 평가]],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문서에 너무나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 문서들을 참고하자. [[파일:130619_22_1.jpg]] 사실 전술 폭이 너무 좁은 감독이라 전술에 관해 논하기는 애매한 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시절의 홍명보는 [[4-2-3-1]]을 응용한 [[두 줄 수비]]를 즐겨 사용했다. 국대 시절의 명보볼을 점유율 축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오히려 [[기성용]]의 롱패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전형적인 [[뻥축구]]+[[텐백]]에 가까웠다. 실제로 득점들도 대부분 뻥축구로 얻어낸 득점이 대부분이었고, 이 당시의 득점 루트를 보면 기성용이나 [[김영권]], [[정성룡]], [[윤석영]] 등이 공을 높이 띄우면 제공권이 받쳐주는 [[박주영]]이 떨궈주고 공미인 [[구자철]]이나 [[측면 미드필더]] 자리로 내려간 윙어인 [[손흥민]], [[이청용]], [[지동원]], [[김보경]][* 아마 [[박지성]]이 국대 은퇴를 번복했다면 박지성도 무조건 이 윙어 포지션에 투입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전술에는 체력이 되고 수비력도 좋은 윙어가 필수이기 때문.] 등이 순간적으로 공격 라인까지 치고 올라가 주워먹는 패턴이었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알겠지만 '''윙어들을 철저히 갈아버리는 전술이다.''' 윙어들로 하여금 피치 끝에서 끝까지 왕복하게 하며 수비랑 공격을 번갈아 뛰게 해야 되는 전술이라 윙어들의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물론 손흥민, 이청용, 지동원, 김보경은 모두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선수들이니 그렇게까지 비현실적인 전술은 아니지 않냐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체력만 문제인 게 아니란 것이 문제다.''' 당시 손흥민은 아직 포텐이 터지기 전인 유망주였고 이청용, 지동원은 부상으로 부진했으며 김보경도 폼이 엄청 떨어진 상태였다. 따라서 이들을 이용해 텐백+롱볼 역습으로 빈약한 전력을 극복해 보려던 나름의 현실주의 노선 전술은 이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으로 완전히 만화축구로 전락해 버렸다. 애시당초에 구자철은 공미를 소화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처진 공격수에 가깝게 플레이했고, 박주영은 분명 제로톱 같은데 타겟맨에 가깝게 뛰는 등 전체적으로 굉장히 괴상하게 돌아가던 팀이었다. 그리고 이 전술을 들고 나온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용병술 솜씨는 미묘한 편이었다. 잘 쓸 땐 진짜 예지력이 있나 싶을 정도로 천재적이고 번뜩이는 용병술을 보여주지만[* 대표적인 게 런던 올림픽 영국전 때 [[지동원]]을 투입했던 것이다.], 못 쓸 땐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하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황당한 용병술을 보여주었다. 좋게 말하면 파격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뜬금없는 용병술을 보여주는 감독. 안타깝게도 홍명보는 감독 스타일상 기본적으로 욕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는 스타일이다. 새로운 선수에 대한 적응 기간이 너무 길어서 원래 아는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말더듬이라 불릴 정도의 눌변으로 악명이 높은 홍명보답게 언변 능력이 워낙 떨어져서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기 딱 좋다. 그리고 [[추억보정]]에 약해서 과거에 자신이 한 번 믿어줬을 때 잘해줬던 선수가 지금 엄청 부진해도 이번에도 믿어주다 보면 잘하겠지 하고 굳게 믿으며 팬들이 제발 걔 좀 그만 쓰라 해도 끝까지 믿으며 기적이 일어나길 비는 경향이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때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때 박주영을 끝까지 신임한 것이 대표적인데, 결과적으론 런던 올림픽 땐 진짜 믿음 끝에 기적이 일어났지만 브라질 월드컵 땐 홍명보와 박주영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로 끝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