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문명진단 (문단 편집) == 문제점 == [[세계사 산책]]이나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다른 이원복의 만화 작품들처럼 이 작품도 오류와 문제점들이 아예 없지는 않다. * 당시만 해도 [[항정신병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닥을 기었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을 '행복해지는 약'이라고 하고 마치 부작용 없는 마약인 것처럼 소개를 했다. 또한 이런 류의 약품을 소개하면서 마치 '약'이 앞으로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고 약간만 기분 나쁘면 무슨 과자처럼 슈퍼에서 사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되는 것 아니냐고 적기도 했다. 물론 사람의 감정을 주제로 한 만화에서 곁가지로 나온 이야기고 그에 대한 반론 중 하나로 내민 것이므로 작가도 '''그런건 불가능하다'''는 논지로 적은 것이기는 하다. 당연히 실제로는 이런 약빠는 짓은 못한다. --프로작이 [[활명수]]냐-- 작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우울증' 같은 정신병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닥을 기던 시절이기 때문에 이를 곧이 곧대로 소개하면 독자들이 알아들을 턱이 없으므로 비유적으로 설명한 것에 가깝다. * 은근히 학벌을 지지하는 태도를 보인다. 영국 명문[* [[이튼 칼리지]]를 비롯한 [[퍼블릭 스쿨]]. 연간 6만 파운드 내외의 어마무시한 학비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숙학교 들이다. 교양과목으로 [[승마]], [[요트]] 등이 있을정도. 간단히 말해 영국판 [[민사고]].] 고등학생들이 일반 청소년들에게 당하는 테러를 비난하며 영국의 여러 문제점에 이런 게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단지 테러가 아니라 학력을 이렇게 무시하니 영국이 안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이원복]] 항목에서 보듯 작가 본인부터 서울대 동창회보에 실은 소위 "상고 만평 파동"을 통해 학벌주의자로 여겨지게 된 것도 있어서 이를 감안하고 읽을 필요가 있다. * 프랑스의 정치에 대해 심하게 편향적으로 서술한 감이 있다. 프랑스에서 사회당 등 사회주의 계열 정당이 10년 넘게 집권하고 있는게 신기하다라는 투로 까대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유럽 국가들의 경우 저자인 이원복이 유학했던 독일에선 이미 1966년부터 1982년까지 16년간 사회민주당이 집권했었고, [[그리스]]에서도 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당 등 사민주의 계열 정당이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장기간 여당으로 집권했으며, 동시대에 스페인 사회주의 노동당처럼 유럽에서 사민주의 계열 정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멀쩡하게 집권한 곳도 있었다.[* 단 스페인은 우파 프랑코 독재정권의 장기집권으로 인해 우파계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과 반감이 누적되고, 프랑코 사후 입헌군주제로 왕정이 복고되면서 프랑코 정권 시기에 탄압받았던 사민주의나 사회주의 사상을 지향하는 좌파계 정당들이 민심을 얻게 된 측면도 있다.] * 1990년대 유럽의 포르노 위성채널 확장을 이야기하면서 프랑스의 [[카날 플뤼스]]라는 유명 위성방송 채널을 포르노 방송 목록에 넣기도 했다. 허나 카날 플뤼스는 포르노하고 전혀 상관없는 종합 위성 방송채널이자, 스튜디오 카날이라는 영화 배급사도 두며 영화 제작/배급까지도 하는 종합 미디어 브랜드다. * 내용 자체가 당시 다른 나라들, 주로 유럽의 신문 잡지 기사를 읽고서 한국 언론에 소개 안 된 내용을 골라 번역해서 올렸던 것들이 많다. 즉, 실제로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저작권 윤리로 봤을 때 '''무단 전재'''나 다름없는 면이 있다. *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Y2K 문제처럼 당시 사회 전반에 의미있는 문제 제기도 언급되는 반면, 3류 잡지에나 나올 법한 자극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도 상당수 있어서 읽을 때 어느 정도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작품 특성 상 어떤 이슈에 대해 지나가는 유명인이 내뱉었던 별로 주목받지 못한 한마디, 혹은 아예 해외 언론발 출처 불명의 담론도 제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소 자극적이거나 괴짜스러운 연구 논문 또는 분석들도 더러 제시된다. 해외 잡지에서 흥미로운 글을 보고 발췌한 것이지만 해외라고 해서 언론이 진실되고 정론만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따라서 이를 당대 사람들의 보편적 생각으로 이해해선 안된다. 당시 저런 논의가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은 되었다 정도로 봐야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