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줄서기 (문단 편집) === 대중교통 탑승문화와 그에 따른 영향 === 서울/수도권에서 광역버스에 탑승할때, 버스정류장의 바닥이나 팻말에 버스번호를 표시해 놓아 그 앞에서 한줄서기를 한 뒤, 버스가 오면 차례로 탄다. 광역버스의 경우 지정좌석제가 아니며, 좌석수는 정해져있고, 타는 사람은 워낙 많기 때문에 좌석에 앉을 수 있는 권리를 한줄서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부여한 것이다.--그래봤자 만석으로 오면 입석이지만-- 또한 버스정류장에 줄서는 표시가 없더라도 인기있는 노선의 경우 승객들 자체적으로 한줄서기를 하여 승차를 한다. 워낙 승객이 많고, 단골 승객도 많은 버스정류장은 표시가 없더라도 한줄서기가 상식이 되어있는 것이다. 이 때는 승객이 좀 많다 싶고 아무것도 없는데 줄 서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눈치를 잘 살피고 물어보고 타는 것이 좋다. 안그러면 정류장에 제일 먼저 왔더라도 맨 뒷 줄로 --쫒겨나--가서 입석으로 낑겨 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강남역, 청량리역 환승센터와 같이 노상이거나 직선동선이 매우 좁은 버스환승센터는 이동경로를 막을 수 있어 민폐이므로 줄이 아닌 승강장에 바짝 붙어 동선과 맞게 서는 것이 올바르다. 간혹 정보가 제대로 고지되지 않은 버스정류장은 오인줄을 서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길막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도시철도에 비해 많이 발생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각 환승정류장의 특성상 일방만이 아닌 S자형, U자형, J자형 등의 다양한 동선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버스 이용에서는 이용객들끼리의 암묵적인 규칙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도시철도는 버스에 비해 유연성있는 한줄서기가 잘 실천되지 않는다. 대부분 여유공간까지 모두 꽉 채워 줄을 서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역들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다른 동선으로 이동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문제는 이 한줄서기가 도시철도 내의 보행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다른 한줄서기 국가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줄걷기, 소위 학익진(혹은 길막)이라는 일렬횡대 보행을 가장 폭넓게 양산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보행방식에 있어서 우측보행을 권장하고 있는데, 실상 이용을 해보면 좌측과 우측의 구분 없이 올라갈때는 모두 올라가고 내려갈때는 모두 내려가는 문화가 정착되니 다른 방향으로 이동을 하는 데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는 지하철역이 아닌 다른 공공시설이나 노상에서도 특정 방향의 이동이 어렵거나 보행 중 사고의 위험성이 다분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의 변화는 실제 보행자들이 자각 및 개선을 해야 하기에 멀게만 느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