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인교회 (문단 편집) == 장점 == [[한국인]]들이 [[서양 요리|서양 음식]]이라곤 [[빵]] 그리고 그나마 [[경양식]]에 속하는 [[돈까스]]와 [[스파게티]][* 엄밀히 말해 돈까스 등의 경양식은 근대 일본에서 개량된 것이다.] 밖에 정말 [[백인]]들은 그런 음식만 먹고 사는 줄 알았던 [[1950년대]]~[[1980년대]], 외국 문화에 대해 국내에 일절 알려지지 않고 인터넷도 없어 정보가 너무 부족하던 과거엔 한인교회란 말 그대로 구세주였다. [[대한민국|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그건 어디에 있는 나라냐'''라는 소리[* 심지어 한국과 가까운 [[홍콩]]만 해도 [[1990년대]]에는 진짜 한국에 대해 인지도가 없었다. [[1996년]] 해외 여행지로 선호되는 가까운 도시들을 고를 때 [[도쿄도|도쿄]], [[오사카시|오사카]], [[타이베이시|타이베이]], [[가오슝시|가오슝]], [[베이징시|베이징]], [[상하이시|상하이]], [[광저우시|광저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시드니]], [[케언즈]] 등이 소환될 때 [[서울특별시|서울]], [[부산광역시|부산]]은 있지도 않았다. 한국과 관련된 정보도 모자라서 [[홍콩인]]들은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쓰는 줄 알았기도 했다. [[한류]] 열풍이 분 건 [[2010년대]] 이후의 최근 일이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다.]나 듣고 외국에선 한국과 관련된 그 어떤 것도 찾을 수 없던 때에 한인교회에서는 [[한국 요리|한국 음식]][* 김치 등 외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한국 음식은 한식에 익숙한 한국인들을 불러모을 수 있는 확실한 매개체다. 실제로 야구선수 [[송승준]]이 미국에 진출했을 때 [[김치]]가 너무나 먹고 싶어서 한인교회를 찾아갔다고 한다. 참고로 이 선수의 종교는 [[불교]]다. 송승준을 알고 있던 한인교회 목사도 "형제님은 어쩌다가 [[염주]]를 하고 교회에 오셨습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을 얻고 이런저런 정보를 주고는 했다. 심지어 짝도 찾을 수 있었다. 이 시절에 한인교회는 '''정보, 재력 그리고 향수'''라는 강력하고 매력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매우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어느정도는 유효한 장점이다. [[대한민국|한국]]과 교류가 적거나 한국인에게 생소한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중앙아시아]] 같은 제3세계 개발도상국 수준의 국가들에 있는 한인교회는 여전히 위 장점이 강력하게 먹힌다. 당장 [[동유럽]]만 해도 [[서유럽]]에 비해 알려진 것이 적은데다 [[한국 요리|한식당]] 등이 매우 적다. 그리고 이런 국가들은 [[영어]] 구사력도 높지 않다보니 한인교회가 큰 도움이 된다. 아예 쓰는 말도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크게 다른 [[라틴아메리카]]는 거리도 터무니없이 먼 나라들이라 더욱이 한인교회가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한국인끼리 [[친목질]]에 많이 기여한다. 정말 과거에는 국외 [[이민]]자들 , [[유학생]]에겐 한인교회가 많은 지리적, 생활 정보[* 물론 [[인터넷]]이란 것도 없던 시절 얘기로 [[1990년대]]까진 이런 장점이 두드러졌다.]에 기여하고 장점도 많았다. 지금도 한국인이 거의 찾지 않는 낯선 나라인 위에 언급한 제3세계 국가들에서는 한인교회가 이런 식으로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이라고 모든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설사 유용한 정보가 있다 해도 현지어를 모른다면 말짱 꽝이며 위에 언급한 라틴아메리카나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은 특히 그렇다. 여행책자를 봐도 대관절 어딘지 모르는 지역에서 머물다가 [[한국 요리]]가 그리워지다가 우연히 찾아간 한인교회에서 얻어먹거나 사먹거나 재료를 살 가게 같은 정보를 얻은 경우도 있어서 이럴 땐 교회가 고맙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특히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생기며 아포디카 지역의 한인교회들이 해외취업으로 이민간 한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 [[스페인어]] 교실도 열고 다과회나 바비큐 파티 등도 하며 친목도 다진다. 멕시코 북부는 치안이 극악이라 한인교회 없인 저런 활동이 힘들다. 또한 간간히 힘든 외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마음의 쉼터가 되어 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목회하는 교회가 정상적이란 가정 하에 말이다''' 교회가 당회에서 쌈박질이나 하고 그러면서 재정 쪼들려 담임목사가 돈만 찾는 그런 곳에서 마음의 안식은 커녕 스트레스만 생기며 이 경우 누가봐도 교회를 옮겨야 한다. 그 외에도 생활 전반에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같은 한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보니 비신자더라도 애매하게 교회 커뮤니티로 포함시켜주고 하는 경우도 적잖게 있다. 이 경우 유학생에게 큰 장점이 되는데 기반이라고 할 것도 없는 타지에서 자신을 챙겨주는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만 해도 큰 안정감을 주는데다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나 [[라틴아메리카]] 각 국가들같은 땅덩어리가 큰 국가는 사실상 차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데 유학가서 차를 산다는 건 [[중고차]]의 경우가 아니면 금수저가 아니라면 어림도 없는 소리다.[* 물론 미국에서 중고차 사는 건 굳이 금수저 아니라도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차의 품질이 처참해서 고장이 잘 날 뿐이다. 그래도 미국은 자동차가 발인 나라라 할 수 없이 중고차라도 굴러가기만 하면 구매한다.] 그래서 교회차량을 빌리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다. 물론 장 볼 때 빌려가는건 힘들지만 그래도 흔쾌히 그런 호의를 제공하는 수준의 교회들이 꽤 많다. 이것도 케바케가 강하긴 하지만 대게는 잘 도와준다. 다만 밑에서도 서술하듯이 기본적으로 이런 호의는 비신자들에게 전도를 하는 일종의 미끼상품의 성격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면 당신이 상품성이 없어지면 바로 손절당할 수도 있다는 뜻. 그리고 뭣보다 비신도인 상태에서 신도들의 커뮤니티에 한 번이라도 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매우 피곤하다.[* 미션스쿨을 다녀본 경우 잘 알 것이다.] 최근 들어선 외국으로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과거 한국인들에게 먹혀들었던 이점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외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탈북자들에게 그나마 정보와 밥줄거리라도 주는게 한인교회기 때문이다. 러시아나 중국으로 탈출한 후 2차 목적지로 국외 망명을 고른 탈북자들이 한인교회를 찾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