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철도공사 (문단 편집) === 채용과정 === 한국철도공사는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기관이며, 정식 임용까지 오래 걸리기로 유명하다. 서류 → 필기시험(NCS 및 전공) → 면접 및 실기시험(일부 분야) → 철도적성검사 → 채용신체검사를 거치기에 정식 발령까지 3개월 가까이 걸린다. 대개 상반기는 3월 초에 서류 접수를 마감하여 6월 말에 정규직 발령이, 하반기는 9월 초에 서류 마감 후 12월 말에 발령이 난다. 권역을 지정해서 지원할 수는 있으나 원하는 근무지에서 근무한다는 보장이 없고, 오지나 특근도 감수해야 하므로, 각오를 하고 입사에 도전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2015년부터는 완전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채용을 도입했고, 2020년부터는 직무(전공)시험을 도입했다. 2018년 상반기 기존의 채용형 인턴[* 2017년 기준 평가기간 2개월, 정규직 채용률 80%]을 폐지하고 일반전형 합격자를 2주 교육만에 정규직으로 임용하도록 바뀌었다.[* 고졸전형은 2개월 인턴 평가과정 유지] 2023년부터 채용형 인턴이 부활했는데, 평가기간과 정규직 채용률이 명시되지 않고 사고만 안 치면 정규직으로 임용해줘서 사실상 수습기간[* 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의 직무 적응기간으로 근무 상태를 관찰하여 근무태만, 사고유발 등 직무부적응이 적발될 경우 해고할 수 있다.]을 형태만 바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정규직 수습사원과 달리 인턴은 직원이 아닌 수련생 신분이므로, [[단체협약]] 적용대상에서 빠지고 급여도 보수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최저임금 수준의 별도 임금을 적용받으며,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더라도 인턴 재직기간은 근속기간에 산입되지 않는 등 자잘한 불이익이 있다. 권역별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소지 제한 없이 원하는 권역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배치 후 10년간 전보가 제한된다. 현재는 다음과 같이 권역을 구별하고 있다. || 권역별 || 해당지역 근무소속 || 해당지역 관할 범위 || || 수도권 ||서울본부, 수도권광역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서울정보통신사무소, 시설장비사무소(서울), IT운영센터||서울, 인천, 경기, 강원(철원, 춘천, 원주)|| || 중부권 ||강원본부, 대전충청본부(충북지역관리단 관할), 대구경북본부(대구지역관리단 관할 제외), 대전철도차량정비단(제천), 시설장비사무소(경북)||강원(철원, 춘천, 원주 외 지역), 충북(충주, 제천, 단양), 경북(문경, 영주, 상주, 봉화, 안동, 의성, 청송, 울진)|| || 충청권 ||대전충청본부(충북지역관리단 관할 제외), 대전철도차량정비단(대전), 시설장비사무소(대전), 고속시설사업단(오송), 고속전기사업단(오송)||대전, 충남, 세종, 충북(충주, 제천, 단양 외 전지역)|| || 호남권 ||전북본부, 광주전남본부,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고속시설사업단(정읍), 고속전기사업단(정읍), 시설장비사무소(전남)||광주, 전북, 전남|| || 영남권 ||대구경북본부(대구지역관리단 관할), 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고속시설사업단(경주), 고속전기사업단(경주), 시설장비사무소(부산경남)||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포항, 청도, 구미, 영천, 경산, 경주, 고령, 김천, 성주, 영덕, 칠곡)|| 서류전형이 적격심사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결격사유[* 글자수 미달, 표절, 의미없는 노랫말의 반복과 같이 성의없이 작성한 경우 등. 즉, 딴청 피우지 않고 FM대로 제대로 작성하기만 하면 불합격 당할 일이 없다. 서류 불합격률이 1.5%정도에 불과하다.]만 없다면 누구나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어 매년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이 몰린다. 공기업 취준생들의 수능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특히, 직업기초능력 평가영역이 대다수 공기업에서 모두 출제되는 3개 영역(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이라 모의고사 본다고 생각하고 지원하는 사람도 많다. 가장 많이 지원하는 사무영업의 경우 만 단위의 지원자수로 200:1 정도의 경쟁률은 가볍게 찍는다. 따라서 필기 커트라인도 다른 공기업에 비해 높은 편으로, 사무영업 직무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2%'''가 채 되지 않는다. 물론 그만큼 지원만 해놓고 시험을 보지 않거나 입사할 생각도 없으면서 시험만 보려고 지원한 속칭 '허수'도 많다. 한편, 신입사원 이탈률 역시 높은 편이다. 애초에 공기업 최하위권의 급여와 복리후생을 자랑하는 등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관이 아닌데, 서류전형이 사실상 없으므로 다른 공기업 준비생이 모의고사치는 느낌으로 지원했다가 덜컥 붙어버리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이들이 원래 지망하던 회사에 붙으면 모조리 퇴사하므로 이탈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신입사원 이탈을 막기 위해 필기시험 가산점 산정 시 철도 관련 자격증을 다른 자격증보다 우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놓고는 있지만 여전히 타 공기업 합격자 발표가 뜨면 코레일에는 사직서가 몰려든다. 2023년 채용형 인턴을 부활시킨 이유도 이직자들의 명절상여금 먹튀를 막기 위해서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져있다. 사무직은 역사에서 근무하며 야간에는 숙직실에서, 비번일 때는 집에서, 철도운임이 공짜인 점을 이용해 주경야독으로 직장병행해 준비한다. 공기업 시험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이직사관학교라고 불리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