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문단 편집) == 의료기술재평가연구사업 == 의료기술재평가사업은 보건의료 자원의 효율적 사용 도모와 의료기술의 최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 효과성, 경제성 등의 최신 근거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2017. 8. 9.)’으로 예비급여 도입기술, 기존 기술에 대한 재평가의 제도적 필요성에 따라 2018년 시범사업 후 현재까지 연간 50여 건의 의료기술재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술재평가는 국내 건강보험체계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의료기술이 평가 대상이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의사결정 근거지원 사례''' 경피적 대동맥판삽입(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은 중증 대동맥 판막협착증 환자에서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개흉 수술 대신 적절한 접근경로(주로 허벅지 혈관)를 통해 병든 판막을 제거하지 않고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경피적 대동맥판삽입은 중증 대동맥판협착증의 치료를 위해 스텐트 형태의 인공 판막을 경피적으로 삽입하는 시술로 2015년 6월부터 실시 의료기관 제한 및 시술 자료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선별급여(본인부담률 80%)로 도입되었다. 중증 대동맥판협착증의 수술 중위험군에서 경피적 대동맥판삽입의 사망은 대동맥판막 치환술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다. 심혈관계 관련 사망, 뇌졸중 등 신경학적 사건 발생, 주요 혈관 합병증, 주요 출혈(생명위협, 장애 초래) 등은 전체 기간을 고려했을 때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동맥판막 관련 역류 발생, 대동맥판막 관련 재시술은 경피적 대동맥판삽입군에서 대동맥판막 치환술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증 대동맥판협착증의 수술 중위험군에서 경피적 대동맥판삽입은 대동맥판막 치환술과 비교할 때, 안전성 및 유효성의 차이가 없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이에 수술 중위험군은 본인부담률 50%, 수술 저위험군은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국민안전 이슈 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사례''' * 노안교정을 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술효과 및 안전성 확인 노안교정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국내외 다초점 인공수정체 연구 39편을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적용 대상은 백내장 치료로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 중 노안으로 인해 불편감을 가진 경우이며,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증과 같은 다른 안과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시술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술 후 임상적으로 우수한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나안시력을 확인했다. 시술 만족도는 92% 수준으로 매우 높았으며, 더 이상 안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 비율도 원거리 작업 시 96%, 중간거리 작업 시 94%, 근거리 작업 시 91%로 시술후 안경 독립성이 높았다. 시술 후 시각 관련 불편감에는 달무리, 눈부심, 빛뻗침 등이 다빈도로 보고되었고, 시술 후 수술합병증에는 후낭혼탁, 안구건조증, 염증 및 각막부종, 잔여굴절이상으로 인한 추가 교정시술 등이 보고됐으며 개인차가 컸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효과 지속성은 다른 안과질환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연령이 증가하더라도 노안교정 효과가 유지된다. 시술로 인한 불편감 및 합병증이 확인되는 만큼 백내장 치료 목적이 아닌 노안교정만을 위해 시술을 받는 것은 의학적 필요성이 높기보다 개인의 선택적 영역이며, 시술 전 안과검사를 통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 전립선 비대증에서 쏘팔메토 추출물의 효과 및 안전성 확인 코로나19 팬데믹, 인구 고령화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디지털 미디어 사용 증가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건강정보를 찾아보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고 정보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 21년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이 온라인상의 건강정보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선정된 주제를 임상전문가와 협력해 연구논문과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쏘팔메토 추출물과 위약을 복용한 비교군에서 전립선 증상점수, 전립선 크기, 잔뇨량 개선등 대부분 결과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치료약물을 복용한 비교군은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개선되고 전립선 크기가 감소됐다. 쏘팔메토 추출물 부작용에는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과 두통, 설사, 위장 장애 등이 알려져 있으나, 쏘팔메토 추출물을 복용한 비교군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발생한 부작용도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으로 회복이 가능했다. 쏘팔메토 추출물 복용으로 인한 안전성 우려는 없지만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한다는 것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이 연구 결과는 사회적 확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SBS 8시 뉴스에 보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