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기독교장로회 (문단 편집) == 역사 == [[조선신학교]]에서 [[모더니즘]]과 [[신정통주의]](좀 더 정확히는 [[성서비평학]])을 받아들이는 문제로 장로회 내부의 갈등이 벌어진 끝에 결국 김재준 목사가 면직 처분되었고, 결국 대한예수교장로회와 갈라서게 된다. 오늘날 예장(통합) 계열 신학교에서는 카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50년대의 기장-예장 분열은 안타까운 지점이 많다.[* 지역적으로는 [[함경도]] 출신의 목회자들이 기장 측을 많이 선택했고 [[평안도]]와 [[황해도]] 출신(서북 지역) 목회자들이 예장을 많이 선택했는데, 이는 [[함경도]] 지역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캐나다]] 선교사들과 [[일본]]의 신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반면, 서북 지역 목회자들은 보수 신학이 강한 [[미국]]의 북장로회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 이러한 결과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이외에 서북 세력이 주류를 이루던 예장 교단에 대항하여 [[경기도]]와 [[충청도]] 등 기호지역의 상당수 목회자들 역시 기장 교단에 가담하였다. 현재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이나 [[충청도]] 장로교회들도 예장 교단 소속이 대다수이다.][*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들이 선교를 맡았던 [[전라도]] 출신 목회자들은 예장과 기장 양측에 모두 많았고, [[호주]] 선교사들(주로 [[부울경]])과 [[미국]] 북장로회의 선교 지역이었던 [[경상도]] 지역 목회자들은 주로 예장 교단에 참여하였다.] 본래 조선신학교가 분단 이후 대한민국의 유일한 개신교 신학교였던 만큼 조선신학교를 기반으로 둔 기장은 초창기에는 그 교세가 예장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예장 교단이 기장과의 분리 이후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복음 전파나 한국 복음화에 초점을 두고 사역하며 교세가 크게 증가한 반면, 기장 교단은 군사 독재 시절 반독재 민주화 투쟁이나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사회 구원에 주력하면서 교세 증가 면에서 예장 교단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한 급진적인 포스트모던 신학과 친북 논란 등 자충수가 여럿 두어진 것도 한몫 했다. [* 가령 보수 개신교계 최대 교단 중 하나인 예장 합동의 경우 기장 목사에 대해 동성애 허용여부 관련 이단 검증에 나서는 등 갈등이 빈번히 빚어지고 있다.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4|#]]] 1990년대 이후로는 기장 교단에서도 사회 구원과 함께 복음화와 복음 전파에 대해 더욱 초점을 두고 주력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기장 교단 소속의 교회들은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전라도]]나 [[충청도]] 등 농촌 지역에 더 많이 위치하고 있다.[* [[경상도]] 지역 농촌에 많이 분포하는 교단은 고신, 합동, 통합 등 예장 교단이 대다수이다.][* 물론 타 지역의 기장 교단 교세와 비교했을 때 그러하다는 것이다. [[전라도]], 특히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기장 교회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비율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함에도 '''[[전라도]] 지역의 전체 개신교 교회 및 교인 수'''를 놓고 보면 통합, 합동 등 예장 교단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충청도]] 지역 역시 통합, 합동, 백석 등 예장 교단과 [[감리회]]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전광역시|대전]]의 경우 다른 충청지역에 비해 기장의 교세가 약한 편이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772977&code=23111111|출처]] 2016년 10월, 예장(통합)[* 현재 [[한국의 개신교]] 교단들 중 최대 교단으로, 그 다음으로 대규모 교단인 예장(합동)과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가입 문제로 갈라졌다.] 측에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기장 총회를 방문하여 고 김재준 목사의 면직 결의를 철회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2016년 9월 이루어진 예장(통합) 101회 총회 결정 사안.] [[http://veritas.kr/articles/21915/20161012/%EC%98%88%EC%9E%A5%ED%86%B5%ED%95%A9-%EA%B3%A0-%EC%9E%A5%EA%B3%B5-%EA%B9%80%EC%9E%AC%EC%A4%80-%ED%8C%8C%EB%A9%B4-%EA%B2%B0%EC%9D%98-%EC%B2%A0%ED%9A%8C-%EA%B3%B5%EB%AC%B8-%EC%A0%84%EB%8B%AC.ht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