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나회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박정희 전두환.png|width=100%]]}}} || || {{{#000000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하나회 핵심 인물 전두환'''}}}[* ?, ?, [[박정희]], ?, [[전두환]], [[차지철]].] || ---- >[[대한민국 국군|대한민국 군대]],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가 자체를 근본부터 흔들어 놓았던 '''[[비밀결사|비밀 사조직]]''' 하나회. 이들의 가입의식은 비밀리에 치러졌고, [[오메르타|서약을 위반할 때에는 인격말살까지도 감수한다는 배신방지 조항]]까지 만들어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는 '''[[군부]] 내 패거리'''를 만들어냈다. >---- >드라마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 22회, [[https://www.youtube.com/watch?v=gwLK2UIavx0|'비밀 사조직 하나회' 편]] 내레이션 中에서 ---- >Q. 전두환과 그 무리의 모습을 보면 '''[[범죄 조직|조직 폭력배가 연상된다. 이들이 진짜 군인보다는 폭력배 무리에 불과하다]]'''는 연출 의도가 있으셨는지 궁금하다. > >그들이 조폭은 아니겠죠. 그 당시 엘리트들이고 훌륭한 나름대로 유능한 군인들이었을 테니까요. '''[[레드 마피아#s-2|하지만 자기들 사리사욕을 위해 조직을 만든 다음 이득이 되는 행동을 하기 위해 무엇이든 서슴지 않으면 그건 조폭 아닐까요. (연출하면서) 조폭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폭력적인 방법으로 쟁취하는 데 거침이 없으면 그게 그거 아닌가 싶어요.]]''' > >---- >영화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의 [[김성수(1961)|김성수]] 감독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46120|인터뷰]] ---- [[대한민국 육군]] 내에 있었던 [[비밀결사|비밀 사조직]]으로 '''[[신군부]]'''는 바로 하나회를 일컫는다.[* 그에 대비되는 '구'군부는 [[5.16 군사정변]]의 주도세력을 뜻한다. 5.16과 12.12에 모두 참여한 [[차규헌]]은 구군부와 신군부에 모두 해당한 인물이다.][* 다만 신군부=하나회는 아니다. 신군부에 소속되어 전두환 정권에서 요직을 차지한 인물들 중 하나회가 아닌 인물도 있기 때문. 일단 하나회 자체가 전두환/노태우의 동기, 후배들로 이뤄졌으니 선배 장성인 차규헌, 황영시, 유학성은 하나회가 아니며, 보안사 특별보좌관 출신으로 전두환 밑에서 요직을 역임한 이상연(12.12 사건 당시 대령)도 있고, 또한 수경사 헌병대장으로 군사반란 당시 장태완을 직접 체포한 신윤희도 반란의 조력자였지만 하나회 멤버가 아니었다. 신윤희가 하나회 소속이란 오해가 많이 있는데, 신윤희 본인이 쓴 "12.12는 군사반란인가?"란 책 소개에서 "하나회 멤버도 아니었던 그가 장태완을 체포한 것은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대한민국 헌병으로서 현명하고 용기있는 결단이었다"는 개소리가 적혀있는 걸 하나회가 아니었다고 봐야한다. 그 외에도 하나회가 아니면서도 신군부에서 승승장구한 인물들은 소수 있다. 다만 전두환의 선배 기수들은 정식 멤버만 아닐 뿐 이들과 행동을 함께 하는 후원자들이며, 신윤희 같은 경우에도 반란 당시 조용히 숨어있다가 전두환의 말 한마디에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멤버였건 아니건 한통속은 맞다.][* '하나'라는 말이 [[순우리말]]이기에 [[한자어]] 변환을 할 때는 일회(壹會)나 일심회(一心會), 또는 구 명칭인 오성회(五星會)로 표기한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중심이 되어 그들의 [[육군사관학교]] 11기(1951년 입학, 1955년 임관) 동기들과 후배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비밀리에 결성되었고, 친목회로 출발한 이 조직은 제3공화국 시기, [[박정희]]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은밀한 후원 속에 성장해 나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하나회 출신들을 위주로 [[진급]]을 시켜 주었고, 전두환이 [[준장]]에 진급할 땐, 최고급 [[세단]]까지 하사했다. 육사 11기 준장 1차 진급자 4명이 전원 하나회였고, 2차 진급자 4명 중 2명이 하나회였다. 1차~2차 장성 진급자 8명 중에 6명이 하나회였을 정도였다. 이처럼 주요 요직은 하나회가 접수하는 푸시를 받았고 [[대한민국 제2공화국|제2공화국]] 시절부터 사실상 최고 권력 집회로 군림하며 요직을 회원끼리 세습해나가는 독차지까지 자행하며 군대뿐만 아니라 정계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뻗어나갔다. 1979년 [[10.26 사건]] 이후, 정국 혼란을 틈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전두환이 정권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하나회가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킨 이듬해인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이후 전두환이 정부와 국회를 장악,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이렇듯 대통령까지 배출해내고 [[대한민국 제5공화국|제5공화국]]으로 정치 체계를 뒤집었을 정도로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대한민국 제6공화국|제6공화국]]이 출범한 이후에도 하나회의 2인자인 [[노태우]]가 [[김영삼]]과 [[김대중]]의 내분 속에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성공한다. 이렇게 되어 하나회는 민주화 이후 [[노태우 정부]]까지도 정권의 주요 세력으로 존속했다. 노태우 정부 출범 이후에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내분으로 그 세력이 약화된다. 이후 [[3당 합당]]으로 철저히 속내를 감춘 채 하나회 숙청에 칼을 갈던 [[김영삼]]이 노태우의 뒤를 이어 대통령 자리에 올라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주도로 전격 숙청되어 완전하게 해체되었다. 현 대한민국 국군의 온갖 병폐와 출신 차별, 비리를 넘어서 대한민국 사회 내의 여러 병폐와 군대문화를 뿌리내리게 한 [[최악]]의 사익 단체 중 하나로 평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