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풍석범 (문단 편집) === 소설《[[녹정기]]》 === 풍석범의 주군인 [[정극상]]과 숙적인 [[진근남]]이 실존 인물이듯이 풍석범도 실존인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사서 속 기록에서 권력 다툼으로 [[동녕 왕국]]을 망하게 한 전형적인 권신이었기 때문에 《녹정기》의 풍석범도 주요 빌런으로 묘사된다. 《녹정기》의 풍석범은 나이 50여 세에 곤륜파 출신의 고수로 설정되었다. 진근남, 유덕헌과 함께 대만 정씨 왕조의 대표적인 고수로 별호는 '일검무혈'(一劍無血)로 불리는 검법의 달인이다.[* 정확하게 사혈을 검으로 짚어 아무런 피흘림없이 죽인다는 뜻이다. [[구난사태]]가 얘기를 듣고 날카로움에서 둔한 성질로 바꿀 수 있는 대단한 경지라고 칭찬한다.] 작중 무공은 진근남, 호일지와 막상막하 수준에 신룡교의 홍안통, 귀신수, [[구난사태]] 등의 절정고수에는 확실히 미치지 못한다.[* 소전의 생각으로 홍교주보다 반수 정도 아래로 평가한다.] 작중 최강급은 아니지만 1류는 넘어서기 때문에 무공이 약한 정극상의 가장 무서운 측근이다. 동녕 왕국에서 직위는 장군이자 사위인 정극상의 사부로, 행실이 매우 오만하고, 성격이 음험하여 수틀리면 천지회 사람들도 가차없이 죽였다. 정극상의 수족으로 그의 든든한 경호원으로서 정씨 왕가의 위세를 이용하여 진근남을 끊임없이 몰아붙인다. 그러나 주인공으로 보정받은 [[위소보]]에게 많은 굴욕을 당했다.[* 진근남을 몰아붙이다 석회가루에 스턴, 호일지와 싸우다 정신이 팔려 패배, 정극상을 데리고 도망치다가 위소보의 함사사영에 추하게 비명지르며 바닥을 뒹구는 등등] 통홀도에서 청나라 군사들에게 포위되어 위기를 겪자 진근남, 풍제중과 협력하여 군사들을 몰살시킨다. 이때는 나름 무인의 위엄을 보였다, 그러나 기어이 정극상이 진근남을 암습하여 죽이자 그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함사사영에 맞고 극악의 고통을 겪다 위소보의 자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정극상이 청나라의 강희제에게 항복하자 풍석범도 따라서 청나라에 투항하여 백작에 봉해진다. 이에 진근남의 복수를 하고자 위소보는 정극상의 목숨을 건드릴 수 없었다.[* 진근남의 유언이라 어쩔 수 없었다. 대신 거액의 빚을 씌워 정극상을 빈털털이로 만든다. 영호충이 임평지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다. 공교롭게도 정극상은 위소보가 수작을 부리기 전에도 청나라 조정의 견책을 받아 사실상 폐인이 되어 있었다.] 풍석범은 청나라에서 출세하고자 벼르고 있었는데, 이를 위소보가 이용한다. 풍석범은 위소보의 계략에 속아 반죽음 상태에서 모십팔 대신 목이 잘리는 최후를 맞았다.[* 풍석범에게 부귀영화를 주도록 속인 뒤 군관들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서 군관들이 풍석범을 체포해 매질로 반죽음을 만든다. 풍석범의 무공이면 군관들에게 끌려가도 탈출이 가능했는데 물욕에 눈이 멀어 버티다가 진짜 반죽음당해 인사불성이 되었다. 위소보는 사형을 기다리던 모십팔과 바꿔치워서 풍석범을 사형시켜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