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군 (문단 편집) == 개요 == '''폭군'''([[暴]][[君]],Tyrant)은 국민을 '''[[만악의 근원|힘이나 권력으로 억누르며 사납고 악한 짓]]을 일삼는 [[군주]]'''를 일컫는 말이다. [[왕]]의 비유적 표현처럼 폭군 또한 어떤 공동체나 집단에서 구성원들을 가혹하게 다루거나 포악한 성격을 가진 지도자급 인물에게 폭군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나름 튼튼하던 나라를 순식간에 말아먹어 치세에는 나라 국고가 바닥나거나 반란이 일어나는 등 '''[[국가 막장 테크|국가 멸망]]의 위기를 겪게'''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는 것을 잘 알기에 인재들이 모두 떠나고, 폭군 옆에는 항상 [[간신]]들이 붙어다니기 마련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정변]] / [[반정]]이 일어나서 폭군을 [[폐위]]하고 통치자를 바꾸는 경우도 있으며[* 군대나 농민들, 신하들이 봉기하여 폭군을 몰아내거나 죽이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폭군이어도 정복 사업을 벌여 오히려 이전보다 군사력이 강대해진 경우도 있는데 물론 정치 상황은 형편없다. 사실 전쟁의 천재 + 요절이라는 요소가 겹쳐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알렉산드로스 3세]]도 전형적인 폭군이다. 또 기록을 남기는 사람의 주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역사]]의 특성 상, 조작된 폭군도 있다. 피지배층의 권리를 확충하려고 한다던가, 국가운영에는 반드시 필요한 권리 등을 회수하려다가 당시 권력과 부를 독점한 계급 및 역사를 기록하는 계층에게 찍히는 경우, 또는 그냥 놓고 보면 그럭저럭인데 전임자가 너무 잘나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거나, [[역성혁명]]에 성공한 세력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왕을 폄하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폭군은 당대의 이해관계 문제가 사라지는 후세에 가서 [[재평가]]를 받고 폭군의 명단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종교의 관용을 추구하다가 기득권 눈 밖에 나서 다른 사람도 아니라 딸 부부에 의해 강제 퇴위당한 [[제임스 2세]]가 있다. 하지만 지배 계급에게도, 민중들에게도 좋지 않은 정치를 펼치면 현대에도 얄짤없이 폭군이 된다. 정신병으로 인한 폭군도 존재한다. 중압감이 심한 위치이니만큼 정신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잦았다. 매체에서 언급되는 폭군 캐릭터의 경우 사전 그대로의 막장 폭군이 있는가 하면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 같은 느낌의 에고가 강한 인물인 경우도 있다. 이런 유형의 경우 현실에서 만나면 피곤하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미워할 수만은 없는 매력이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제국주의]] 등의 식민지배 통치의 경우 수탈, 압제 등 기본적으로 폭정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식민지]] 혹은 [[괴뢰국]]의 입장에서 이들의 통치자를 자신들의 군주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폭군이라 부르기에는 어폐가 있다. 근대 제국주의 시대 이전에도, 자국 내에서는 분명히 명군이지만 외국을 대할 때에는 대단히 잔혹하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 군주들이 여럿 있다. 폭군은 한 명에 불과한데 왜 모두가 휘둘려야 했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민주정 이전에는 최고권력자를 대체하기가 매우 어려웠음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폭군들은 자신의 최측근들에게는 큰 이익을 가져다 주었으며, 총대를 매고 폭군을 해치더라도, 그 실행자 또한 반역행위로 인한 정통성 부족으로 제3자에게 권력을 전부 뺏기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대개의 폭군들은 나름대로 국정장악 능력을 갖추고 폭정을 행하지만, 선대를 통해 강화된 왕권을 기반으로 그저 미성숙한 정신으로 날뛴 자들도 있었으며, 이들은 공공의 적이 되어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무사히 권력을 지키고 죽더라도 사후에는 격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