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지열발전소 (문단 편집) == 원리 == 2002년부터 지열에너지 활용을 위해 입지조건을 조사한 결과, 포항 흥해지역은 깊이 1km 당 온도 상승률이 35~40도에 달해 지열 부존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확인되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0037440?sid=105|지열수를 이용하기 위한 구상]]이 시작되었다. 이 당시의 계획은 현재와 같이 물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심부에 부존하는 지열수를 뽑아내어 아파트 난방 등에 활용하려는 사업으로서, 본 문서의 포항지열발전소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포항지역이 지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입지조건을 가짐을 확인하게 된 초기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후 2010년부터 계획된 현재의 포항지열발전소는 기본적으로 심부지열발전(Enhanced Geothermal System) 방식을 이용하는데, 지하 4~5km 지점에 물을 주입하여 인공적으로 대규모 저류조를 만들고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150~170℃의 뜨거운 물을 뽑아내어 터빈을 돌리는 원리로 가동된다. 아이슬란드처럼 화산 지형이 없더라도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지각이 뜨거워지는 것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이다. 비교적 최신 지열발전 기술이며 세계 각국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보통 화산지대에서 표면에 나오는 온천수를 활용하거나 깊이 500m~2km 내외에서 뜨거운 물을 뽑아 터빈을 돌리는 발전방식과 달리 5km 내외의 깊은 심도에서 인공적으로 물을 주입하고 뽑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단 시추공을 뚫는 데도 대규모 자본과 기술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런 심부지열발전(EGS) 방식을 도입한 국가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포항지열발전소가 사실상 최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심부지열발전(EGS) 특성상 지반침하와 미소지진이 발생[* 유발지진이라고 부른다.]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남아있다. 현재 포항지열발전소 측에서는 깊이 4.3km의 지열발전정 2개를 뚫어 놓은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