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식 (문단 편집) === 기타 ===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뒤늦게 편식 성향이 나타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 옛날에 출시되던 식재료가 기후변화나 품종의 개선으로 옛날과 맛이 달라진 경우. 가장 많은 노인들이 나타내는 편식 경향이다. 미각의 변화도 있지만, 옛날에 내가 먹던 그 맛이 아니라는 이유로 특정한 식재료를 거부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342271|과일 채소 속 비타민·미네랄 함량 점점 줄어]]라는 기사도 있다. 다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과거 어려운 시절의 음식이 추억 속에서 엄청나게 미화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미각의 변화. 젊은 시절보다 치아와 소화기관의 쇠퇴해 질기고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럽게 되자 소화하기 쉽고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 그 외에 미각 기관이 퇴화되고, 약한 맛을 잘 느끼지 못한 결과 조미료를 과다하게 치는 성향도 나타난다. * 수치심이 없어져서, 혹은 자녀교육 때문에... 옛날부터 숨겨왔던 편식 성향을 나이 먹고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 부모로써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먹기 싫은 음식을 꾹 참고 억지로 먹어왔지만, 자녀가 어른이 된 이후 뒤늦게 "나도 사실은 채소 싫어한다"라는 식으로 폭탄선언을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편식을 죄악시하는 [[베이비붐 세대]]조차 이런 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 씹기 힘들어서... [[틀니]]를 했거나 입이 [[크라운(시술)|크라운]] 범벅이라면 단단한 것을 못 먹는다. 보통 노년층의 단 음식 선호와 맞물려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 새롭게 등장해서 대중화된 식재료, 음식에 대한 거부. 위의 옛날과 맛이 달라진 경우과 조금 비슷한데, 사회가 변화하면서 새로 등장하는 식재료도 낯설게 느끼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가령 외래 채소나 과일, 향신료 등이 그 예. 특히 [[가지(채소)|가지]] 같은 경우 [[한국 요리]]에선 주로 무침을 고집하기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지삼선처럼 중국식으로 튀기거나 볶은 것만큼은 잘 먹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가지가 들어가는 지삼선은 내가 알던 가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사실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된 이유로 꼽는 것이 가지요리의 물컹하고 흐느적거리는 식감 때문이다. 그래서 가지 튀김이나 볶음처럼 물컹하고 흐느적한 식감이 덜한 가지 요리의 경우 이거 한정으로는 잘 먹기도 한다. 가지의 경우 잘 튀기거나 잘 볶을 경우 식감이 상당히 괜찮아진다.]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모르고 먹을 때는 해당 음식을 크게 거부하지 않고 잘 먹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일례로 야채를 못 먹는 사람조차도 볶음밥이나 주먹밥이나 비빔밥이나 고기완자 같은 것에 자잘하게 썰려서 섞여진 작은 야채들의 존재는 모르거나 그나마 이게 먹기 편해서 잘 먹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야채가 섞였다고 싫어하면서 야채 섞인 음식까지 그 시점 이후로 더욱 기피하거나 야채만 골라내어서 가려먹으려고 하는 경향성이 강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나중에 자신이 먹던 그 음식이 싫어하는 음식이었다고 알게 되거나, 혹은 싫어하는 음식이 포함된 음식임을 알게 되자 심리적으로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편식이 시작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심리적인 거부 반응이 사라질 경우 편식하느라 안 먹던 음식을 의식하는 와중에도 잘 먹게 되기도 한다.] 반대로 그런 경험 뒤로 편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