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펑크 (문단 편집) ==== 희대의 빵꾸 사례 ==== 대학입시에서 많은 빵꾸 사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희대의 빵꾸 사례를 소개한다. * '''[[서울대학교]] (1981): 많은 빵꾸 사례들 중 단연 원톱.''' 학력고사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직전인 198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당시 문과계열 최상위 학과)에 300점 이상을 획득한 많은 학생들이 겁을 내어 지원하지 않은 덕에 학과가 미달이 나서 재수를 결심하고 장난으로 원서를 넣는 이른바 '배짱지원'을 한 학력고사 200점 이하인 학생 5명이 서울대학교 법대에 합격하였다. 이 학생들은 '관악산에 노루가 뛰논다' '법대교수' '너는 참아다오'를 영어로 말하라는 면접에서 '관악마운틴 노루점핑' '티쳐오브법대' '유 니드 노 에너지'라고 대답했다고(...). 게다가 서울대 법대를 비롯해, 서울대 상당수 학과에서 미달이 나고 말았다. 그래서 이듬해부터의 서울대 입시 요강에는 '본교 수학이 현저히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경우 합격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101290032920701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1-01-29&officeId=00032&pageNo=7&printNo=10871&publishType=00020|당시 기사]] 항간에는 이들은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 자퇴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확인된 건 1명만 자퇴하고 나머지는 어찌어찌 졸업했다고 한다. 그들 중 1명은 결국 사법고시에 합격(!!!)했다고 알려져있다. 2018년에는 무려 영어 4등급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 절대평가 영어는 60점만 넘어도 4등급이다. 즉 듣기, 쉬운 독해만 맞혀도 4는 간다. 한마디로 영어 실력이 심각하게 형편없는 학생이 서울대에 붙은 꼴이다. 다만 이것은 펑크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데, 아무리 절대평가라 하더라도 당시 서울대의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이 '''매우 심각할 정도로 적었었기 때문에''' 영어 성적이 매우 낮아도 나머지 과목의 성적이 높으면 정시 서울대 합격이 가능했다.][[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90129/93904059/1|#]] 2023년 지구환경과학부에서도 역대급 빵꾸 사태가 터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메디컬 선호현상으로 인해 제아무리 서울대라 하더라도 빵꾸를 피할 수는 없게 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산공과 등 이공계 한정으로는 서울대도 빵꾸 사례가 의외로 잦았다. 문과는 서울대 위 대학이 없지만 이공계는 서울대 위에 메디컬이 존재하기 때문.] * 숭실대학교 '''언수외 644 예비10번 사건 (2012)''' *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2017) : 정확한 꼬리컷이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2등급대 후반에서 3등급대 학생이 추합으로 입학했었다. 17수능 인문계 수험생들에게는 전설로 기억되었던 사건. 참고로 빵꾸가 안 터질 경우 인문 연세대 누백은 보통 0%대, 아무리 낮아봐야 1% 초반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배짱지원'을 결심한 학생이 운 좋게 빵꾸를 내는 경우가 많지만, 이 학생은 표본분석을 통해 아예 빵꾸를 예측하고 스나이핑을 했다고 한다.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수학 4등급 최초합 사건 (2019)'''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s-5.1|2019학년도 국어]]가 완전히 헬파이어급 불수능이었고, 인제대 의대의 입학전형에서 과목반영 비중이 국수영탐 모두 동일해서 가능했던 희대의 사례.[[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4/2019012400739.html|#조선일보 기사]] * 경인교육대학교 '''수능 올9등급 정시1차 합격 사건 (2022)''':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40483?sid=102|#]] 말 그대로 6과목 전부 9등급인데 정시 1차에서 합격한 사태가 터졌다. 이는 경인교대의 경우 1차에서 1.5배수를 뽑는데,[* 원래 경인교대는 정시에서도 면접을 본다. 하지만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을 보게 하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1차적으로 수능 성적 줄세우기로 1.5배까지만 추려서 1차합을 내고, 그 1.5배수 수험생들에게만 면접에 응시할 자격을 준다.] 지원자수가 1.37배수에 불과해 전원 1차 합격이어서 발생한 것이다. 물론 이는 진짜 합격이 아닌 1차합, 즉 '''면접 응시권'''에 불과했을 뿐, 해당 수험생은 이후의 최초합에서는 당연히 걸러졌다. * 충북대학교 수학과 '''78577 정시 합격 사건(2021)''' - [[코로나 학번|이거]]랑 [[개학 연기|요거]], [[반수|저거]] 등 온갖 요인--세 요인이 다 [[코로나|이유]]가 같은 것을 따지면 지는 거다--이 합쳐져서 희대의 빵꾸가 터졌다. '''바로 하단에 후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