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아마트 (문단 편집) == 상세 == 아무 것도 없고 그저 뒤섞인 혼돈 속에서도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그 모습은 혼돈답게 무수한 뱀이 얽힌 듯한 거대한 여성의 모습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에누마 엘리시]]에는 티아마트의 모습에 대한 분명한 묘사가 없다. 꼬리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서 뱀의 모습을 연상할 수도 있지만, 다리와 유방이나 [[적발|붉은 머리털]]에 대해서도 언급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뱀과 비슷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리저리 남아있는 벽화를 보면 거대한 뱀이나 용이란 이미지는 꽤 오래전에 형성되었다. 창세신인 [[아프수]]랑 둘이 깨가 쏟아지게 알콩달콩 잘 살아서 아들 라흐무 및 딸 라하무를 포함한 애들을 낳았는데, 이놈들이 워낙 말을 안 들어 둘 다 불쾌해 했다. 부부생활마저 제한받게 되고, 한계에 도달한 아프수가 티아마트가 말리는 것도 들은 척 않고 애들을 죽여버리려다가 역관광 당해 [[에아]](Ea)에 의해 아프수가 살해당하게 된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티아마트는 크게 노해 신들을 다 죽여버리겠다면서 온갖 괴물들을 낳은 뒤 신들을 모조리 멸망에 이르게 만들어 버린다.[* 참고로 아프수가 죽자마자 곧바로 노한 것이 아니라, 후술할 마르두크가 폭풍으로 깽판을 쳤더니 그 이전에 난리를 쳤던 신들이 이 얘기를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아프수의 일을 들먹인 것이다.] 결국 티아마트에서 나온 게 아닌, 에아(혹은 아누)의 아들인 [[마르두크]]가 티아마트를 죽이고, 재활용하여 이 세상을 창조하게 되는데 죽는 과정도 불쌍하다. 수많은 마법으로 마르두크를 괴롭혔으나 마법에선 막상막하, 육탄전으로 가서 마르두크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벌린 티아마트에게 마르두크는 입김을 불어넣어 풍선처럼 빵빵하게 부풀린 다음 창을 던져 '''터트려''' 죽였다. 그리고 이걸 또 평하기를 최초의 신들의 [[콩가루 집안| 가족싸움에 가까운]] 전쟁이라고 한다. 그 어떤 신화보다도 앞선다. 몸이 반으로 갈라져 한쪽은 하늘로 올려져 하늘의 물(비)이 되고, 다른 한 쪽은 대지로 내려가 바다와 강, 지하수가 되었다. 두개골은 가루로 빻아져 별이 되었고, 침은 구름이 되었다. 머리로는 산, 양쪽 눈에서 흘러나온 눈물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의 원천이 되었다. 두 개의 커다란 유방은 높은 산이 되었고, 그곳에 구멍을 뚫자 대량의 젖이 흘러나와 샘이 되었다. 긴 꼬리는 대지와 하늘의 거리를 두는데 사용되었다. 그리고 [[인간]]은 티아마트가 낳은 괴물 중 하나인 킹구의 피로 만들어졌다. 북유럽 신화의 거인 [[이미르]]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이는 곧 티아마트라고 하는 우주적인 몸을 가지고 이 세계의 질서를 창조해낸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어쨌건 거대한 [[용]]이라는 게 멋들어지기 때문에 주로 적으로 인기가 좋은 편. 어느 게임에 나오건 약한 적으로 나오는 법은 없다. 주로 여자 상반신 같은 건 삭제하고 그냥 거대한 용으로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 단, 구작 쪽의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전승대로 뱀과 여성을 적절히 섞은 모습으로 나오며, [[티아마트(Fate 시리즈)|Fate 시리즈에서는 인간 여성을 중심으로 용이 섞인 모습으로 나왔다.]] 또한, 모든 신들과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어머니이자 [[세계]]의 [[근원]]을 상징하는 만물의 어머니여신이자 신 중의 신이며 곧 최초의 혼돈이며, 킹구에게 운명의 서판을 하사한 존재라고 한다. 남편인 압주가 담수라면, 그녀는 염수에 해당되는 여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남편(압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력했던 것은 물론, '''우주의 생명체들을 관장하는 능력이 있어서, 그 어떠한 생물이라고 해도 창조해낼 수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혼돈의 신이면서도 풍요와 아름다움, 파괴의 신이기도 했다고 한다. 거기에, 남무로써의 티아마트는 최초로 하늘과 땅을 낳은 최초의 어머니이자 우주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원천이자 우주를 지배하는 신이며 곧 우주의 근본적인 힘이며,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가 우주를 창조해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바빌로니아 신화에서 작은 신들은 혼돈의 갖가지 얼굴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러한 혼돈을 관장하는 여신인 티아마트는 [[혼돈]]에 어떠한 존재가 빠져 나와 무형의 혼돈을 파괴시키며 우주의 유형적 질서를 소멸시키기 위해서 혼돈의 괴물들을 풀어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나, 마르두크가 혼돈을 정복하자, 세계는 혼돈의 어둠에서 빠져 나와 밝고 환해졌다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결국 원시시대를 대표하는 비합리적인 힘이자 창조적인 무의식의 힘이며, 이런 티아마트를 죽인 [[마르두크]]는 이를 통제하는 냉혹하고 이성적인 힘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에너지]]가 [[인간]]의 [[영혼]]을 연마하고 깨달음의 끊임없는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혼돈의 창조적 힘이며, [[역사]], [[변화]], 영성, 다산, 탄생, 창의력을 상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