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눈 (문단 편집) === 병원 치료 === 빠르고 간단한 방법으로 칼로 째고, 펜치 같은 도구로 잡아 뽑아내거나 손톱깎이로 깎아서 심을 완벽히 빼내면 티눈이 완전히 낫는다.[* 간혹 송곳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 뽑을 때 서투르게 뽑아서 뿌리(핵)가 남아 버리면 다시 자랄 수 있다. 그러므로 티눈이 생겼을 때 자신 없으면 티눈 밴드를 사서 붙이거나 피부과에 가는 것이 칼로 째고, 펜치 같은 도구로 잡아 뽑는 거보다 더 낫다. 큰 게 아니라면 마취할 일 없이 칼로 잘 도려내준다. 조금 더 크면 칼로 각질을 잘라내고 레이저로 지진다. 다만, 굉장히 크고 깊다면 마취를 한 상태에서 도려내게 된다. 이 경우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지질 수 없을 정도의 크기다. 실제 발바닥에 20년 정도 티눈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레이저가 통하지 않아 수술로 뽑아내었다.[* 의사가 '''뚫고 나오지 않은 게''' 다행이라 했을 정도였다.] 레이저 말고 전기로 지지는 시술도 한다. 이 경우 마취를 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고문급의 고통이 뒤따른다. 한 경험담을 보자면, 환자의 고통을 생각해 지지고 약간 쉬고를 반복했음에도 지지든 쉬든 계속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그리고 대개 고통스러운 것들이 그렇듯이 체감 시술 시간이 매우 길다. 대신 화력이 화력이다보니 확실하게 뒤탈없이 깔끔하게 한방에 처리되는 게 장점이다. 피부과에서 [[액체질소]]를 면봉이나 [[스프레이]] 같은 기계로 티눈이 박힌 곳에 계속해서 발라 세포를 얼려죽여서 치료해준다.[* [[사마귀(질병)|사마귀]]에도 똑같은 치료법을 사용한다. 원리는 똑같기 때문이다.] 고통은 사람마다 다르다. 물집이 잡히다가 일주일 후에 딱지가 생기며 떨어져 완치하는데 이때 딱지를 손으로 떼어냈다간 재발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떨어지도록 가만히 두는 게 좋다. 참고로 티눈약을 발랐다면 냉동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얀 부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받는 것이 좋다. 의사가 얼마나 얼렸는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전체 병변을 제거하기보다는 티눈의 심만을 선택적으로 레이저로 제거한다. 이 경우에는 통증이 거의 없고,[* 단, 치과 마취주사 수준의 통증은 있을 수 있다.] 곧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레이저로 치료 시에는 심지가 크고 깊다면 한번에 지지지 못하고 몇 번으로 나누어서 치료해야 한다. 그러니 한두 번해서 안 될 경우 피부과 말고 외과를 가자. 수술을 하기에 엄청 아프고 시술 뒤 지속적인 살균처리를 해야 하지만 외과의는 한번에 뿌리를 끝까지 뽑아주므로 엄청 깊다 싶으면 외과를 가면 된다. 외과에서 제거 수술을 받아도 재발한 경우들이 종종 있으므로 재발을 막기위해서는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신기, 얇지않은 두꺼운 양말 신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외과 전문의가 조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티눈 제거용 그라인더가 사용되는데 그라인더 날이 회전하면서 단단한 티눈은 깎아내지만 부드러운 살에는 작용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물건이다. 티눈이 작을 경우 수술하지 않고 이것을 사용하는 병원도 있다. 시술도 간편한 편이다. 티눈이 엄청나게 커졌으면 티눈 정 가운데에 주사기로 [[마취]]를 하는데 이 고통은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어느 정도로 아프냐면 방심하고 있다가는 '크억'하고 자기도 모르게 비명이 나온다. 그리고 마취를 할 때에도 계속 고통이 지속되어 이를 악물고 버텨야 한다. 특히나 고통을 떠나서 발바닥에 바늘이 들어오는 감각이 심히 기묘하다. 이 격통의 원인은 단순하다. '''발에는 신경이 대량으로 모여있기 때문이다.'''][* 내성발톱 수술 마취에 비하면 덜 아프다. 둘의 차이는 내성발톱 마취는 망치로 후려치는 기분이고 티눈은 좀 뭔가 타들어 가는 기분이다. 그 이유는 내성발톱 치료는 발톱 위쪽의 살과 발톱 사이에 주사를 꼽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두 번 찌르는 것도 아니고 4번씩 주변을 골고루 찌른다. 그리고 피부를 조금씩 지져서 안에 있는 핵을 제거한다. 핵을 제거한 후 출혈 멈추는 걸 기다리고 있으면 마취가 서서히 풀린다. 마취가 풀리는 순간부터 살과 피부가 나올 때까지 많이 아프다. 티눈 제거 후 그 자리에 구멍이 뚫려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충전재(붕대 조각)을 소독약에 적셔 채워두고 흘러나오지 않게 거즈로 밴드를 붙인다. 살이 차오를 때까지는 병원에 주기적으로 내원하면서 조각을 갈아줘야 한다. 이후 살이 조금씩 차오르기 시작하면 고통이 서서히 사라진다. 살이 완전히 차올랐거나 피가 안 나오고 꾹 눌러도 안 아플 정도가 되면 밴드를 떼도 된다. 물론 시기는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또한 자연치유가 아닌 이상은 제거한 곳 근처의 [[지문]]이 약간 변형된다. 손으로 살을 뜯으면 절대 안 된다. 그랬다가는 주사도 아프지만 마취가 되지 않는다. 병원치료일 경우 냉동치료든 레이저치료든 진통제는 반드시 처방받아놓자. 나중에 치료후 아파서 잠자리에 못드는경우가 발생할수 있다. 그리고 레이저 치료라면 해당부위를 치료후 피가 많이 나올수 있으니 밴드로 확실하게 감싼후 약을 잘 바르고 다니도록 하자. 안감싸면 발기준으로 양말과 신발이 피범벅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