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풍(질병) (문단 편집) == 예방 및 식이조절 ==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비만]]'''을 제일 조심해야 한다. 아래 치료 항목에 나오지만, 높은 체지방량이나 복부 둘레는 통풍의 독립적인 유병 인자로서 취급받고 있다. 높은 체지방량으로 인해 세포 대사량이 다른 사람보다 많고 이 과정에서 요산이 대량으로 생성되는 게 비만이 통풍을 유발하는 이유라 여겨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을 피해 적당히 식이 조절을 하는 것과 운동을 하는 것으로 통풍 역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비만은 아니지만 신장의 요산을 걸러내는 기능이 약하여 통풍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다. 일례로 [[이윤석]] 역시 통풍 환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윤석은 비만은 커녕 매우 마른 체형이다. 또 근육질인 사람들 중 역시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 지나치게 많은 근육이 대사 과정에서 요산을 대량 발생시키는 것으로 인해 통풍인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비만을 조심한다고 통풍을 예방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과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좀 더 채식 위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혈액 검사에서 나오는 요산수치를 신경 써야 한다. 남성은 6.0, 여성은 5.0을 넘었다면 위험 수위로 본다. 특히 요산수치를 높일수 있는 이뇨제(thiazide & diuretics)를 복용하고 있다면, 먼저 이 약의 투여를 중지한다. 요산수치가 7 이상이면 통풍이 발병하지 않더라도 백혈구가 요산결정을 분해하면서 나오는 물질로 인해 만성적으로 몸의 염증수치가 올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7 언저리에 수치가 머무는 경우도 있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지방세포를 늘려 대사증후군을 유발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요산수치가 높으면 직접적으로도 심혈관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하지만 이 또한 문제가 있는데 통풍에 걸리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사증후군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고기 많이 먹고 술 많이 먹고 이런 경우에 오히려 대사증후군이 같이 동반되기는 매우 쉬운지라 사실 어떤 측면에서 애매하다. 오히려 유전적으로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크게 이상이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매우 많다. 물론 lesh-nyhan syndrome과 같은 경우로 유전적 결함이 있는 고요산혈증은 당연히 예후가 안 좋지만 대사증후군과의 명확한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일단 통풍 환자로 확진이 되었다면, 통풍 발작, 즉 몸 안의 과다한 요산이 쌓여 체내에서 결정화되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식습관에 신경을 안 쓸 순 없다. 요산을 생성하는 물질인 [[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으려 어느 정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정말 엄격하게 퓨린이 들어간 음식을 다 빼기엔 식단 짜기가 힘들고 영양 섭취가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그럴 필요는 없고 퓨린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만 피해도 된다. 퓨린은 주로 [[등푸른 생선]]([[정어리]], [[꽁치]], [[고등어]], [[연어]], [[참치]], [[삼치]], [[멸치]])과 동물의 내장([[허파]], [[간]], [[곱창]], [[명란]], [[이리]] 등), [[조개]] 및 [[오징어]], 갑각류([[새우]], [[게]] 등), 렌틸콩 및 대두 등 일부 콩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해당 음식을 피해야 한다.[* 특히 일본 식문화가 통풍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은데 일단 일본주와 맥주가 보편적이고 등푸른생선을 비롯한 생선을 자주 즐기는데다가 명란젓도 싸서 집반찬에 명란을 쓰기도 하는데다가 돈까스/라멘 등 기름진 음식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오메가3]] 보충제를 주로 등푸른생선으로 만들지만, 퓨린은 물에 잘 녹으므로 생산공정에서 제거가 된다. [youtube(qERc0ZbRqGU)] 기름진 음식도 역시 나쁜데, 그 이유는 [[지방(화학)|지방]]이 직접적으로 [[요산]]의 배출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간접적으로는 비만이나 고지혈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술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알코올의 대사과정에서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에 알코올 섭취 후 인체는 탈수에 빠지게 되며 탈수상태면 혈중 요산들이 결정화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통풍이라는 병이 되는 것이다. 또한 [[술]]에 [[핵산]]이 많이 포함되어 직접적으로 요산 수치를 높일 수도 있는데 바로 그것이 [[맥주]]다. 맥주 외에도 [[포도주]], [[막걸리]] 등의 [[양조주]]나 [[예거마이스터]] 등의 [[비터스]]류는 다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모든 [[술]]이 혈중 요산 수치를 올리지만 그 중에서도 [[맥주]] 효모에 고농도로 들어있긴 한데 '''맥주는 대부분이 수분이라 말린 새우나 말린 멸치에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퓨린이 적게 들어 있다'''. 1리터 즉 1kg 좀 넘는 양에 30mg 정도 들어가 있는데 말린 멸치나 말린 새우에는 100g 당 700mg의 퓨린이 있다. 즉 도시괴담. 맥주효모에 퓨린이 어느 정도 있는 것[* 100g 당 150mg]이지 맥주에 많은 것이 아니다. 물론 술이 통풍에 안좋은 것은 맞는데, 알코올이 첫째로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수분을 빼내고, 둘째로 몸 속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또 수분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몸에서 수분이 부족할 때, 요소 대신에 요산이 생성되므로 술이 통풍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확실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 맑은 술보다 색깔이 있거나 탁한 술 즉, 막걸리와 같은 술이 요산 수치를 더 많이 올린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알코올]] 음료의 종류에 따라 영향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즉, 맥주 섭취는 혈액 내 요산치를 상승시켜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적정량의 [[포도주]] 섭취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Curr Opin Rheumatol 17(3) :341-345) [[과일]]과 [[음료수]] 등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과 거리가 멀다고 과당을 과다섭취하면 비만은 물론이고 요산치까지 올라가기에 나쁘다. 실제로 고요산혈증 환자에게 안전한 식품은 엄밀히 따지면 백미밥과 그나마도 신경 쓸 거리 좀 빠지는 데친 [[야채]] 뿐인데, 이렇게 먹으면 심각한 영양불균형이 찾아온다. 몸에 좋다는 [[현미밥]]이나 슈퍼푸드라는 [[귀리]]도 금기다. 때문에 통풍 발작의 예방, 그를 위한 식단 조절을 위해서는 일단 무조건 '''요산강하제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많은 단백질의 섭취는 당연히 피하되,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해주며 비만 환자라면 칼로리 적자를 일으키는 식단을 만들어 체중 감량을 노리는 게 최선이다. 단백질 역시 가려서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장 안전한 단백질 섭취원은 [[계란]] 흰자와 무지방치즈. [[고기]]의 경우 [[돼지고기]]는 전체적으로 퓨린 함량이 좀 높은 편이며, [[소고기]]의 경우 지방이 안 낀 부위, [[스테이크]]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근육]] 부위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퓨린 함량이 낮은 편이다. [[닭고기]]의 경우는 [[껍질]]을 떼내는 것이 중요하다.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의 경우에도 퓨린 함량이 제법 크게 낮은 편이다. 또 퓨린은 물에 녹으므로, 고기를 먹을 때 끓여서 먹거나 끓인 뒤 살짝 굽는 정도로 먹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물론 퓨린이 녹아나온 고기 끓인 물이나 고깃국물을 섭취하는 것은 당연히 피해야 되고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통풍 환자들이 피하는 음식들은 통곡물이나 [[버섯]]류, [[콩]]과 콩의 가공물. 아울러 [[파슬리]], [[콜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시금치]]도 섭취를 금하는 병원이 많다. [[다시마]]나 [[미역]]도 퓨린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중 식물성인 것들은 통풍 발병과 무관하다는 논문이 10여년 전에 나왔지만 현재도 우리나라 대형병원의 통풍 식사요법에서는 금기로 유지하고 있다. 사실 병원마다 품목이 조금씩 다르다. 세간에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단백질의 체내 최종 분해 산물은 요산이 아니라 [[요소(화합물)|요소]](urea)다. 둘은 엄연히 다른 물질이며 요산을 최종 분해 산물로 가지는 것은 바로 [[핵산]]이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요산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핵산을 포함하는 세포들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지 단백질 때문이 아니다. 핵산의 염기 중 [[구아닌]]과 [[아데닌]]이 요산과 동일한 [[퓨린]] 계통의 물질이라 요산 합성의 뼈대가 되는 것. 고요산혈증 환자의 90%는 평생 통풍에 안 걸리고 산다지만 요산에 의한 심혈관 질환 가능성은 알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신장]]에 기저질환이 있지 않는 이상 통풍이 오는 사람들은 대사증후군이 같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생활습관에 주의할 점은 저탄수화물 섭취를 통한 급격한 [[다이어트]]. 이 경우 [[체지방]]과 근육이 분해되면서 몸 안에 있는 가뜩이나 높은 요산 농도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여름]]에 더운데 [[선풍기]]로 버티다가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상태인데도 운동하면서 물을 많이 안 마시면 좋지 않다.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은 최소 2리터, 다이어트로 식사를 통한 수분 섭취가 적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3리터 이상 마셔줘야 조금이라도 요산이 더 배출된다. 요산은 침이나 소변으로는 배출되지만 땀으로는 안 나온다는 인터넷 정보가 있다. [[https://www.omron-healthcare.co.kr/bbs/board.php?bo_table=2_2&wr_id=1|#]] 여기에 [[저지방우유]]와 [[비타민C]]와 [[블랙커피]]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야채는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배출을 도와준다고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식사량이 줄어드니 과할 경우 저나트륨혈증을 주의해야 하는데 야채섭취가 늘어나면 [[칼륨]]이 과다해지므로 좋지 않으니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기 위해서라도 데쳐서 건더기를 먹으면 많이 먹을 수 있고 칼륨도 줄어들고 혹시 모를 퓨린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셀러리]] 씨앗과 [[염증]]을 줄여준다는 블랙체리주스가 유명하다. 통풍이 발병하지 않아도 고요산수치가 유지되면 10여년 이상 방치시 서서히 혈관이 망가지고 당뇨병을 유발하며 관절이 변형되고 신장이 망가져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혈액검사 수치가 높으면 반드시 병원의 치료를 받자. 추가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식물성 식품에 대한 기사를 올린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5100031/2004/03/005100031200403111612814.html|“콩·버섯·시금치, 통풍 예방효과”]] 이 식물성 식품이 통풍 자체의 발병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하지만 요산수치에 대해서는 공개된 자료가 없다. 사실 식이조절을 통한 요산수치의 하락은 극히 제한적이어서 재발 방지에 대한 논란이 확실히 존재한다. 따라서 식이 조절은 적당히 조심하는 수준으로만 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식이 조절을 너무 엄격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꼭 피해야 하는 음식은 존재한다.''' 상술했듯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말린 새우와 말린 멸치. 통풍 환자들은 오랫동안 육식을 선호해온 환자가 많다보니 식생활 개선이 정말 쉽지 않다. 아플 때는 '다시는 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으리라.'라고 하지만 증상이 없어지면, '이거 먹고 설마 또 아프겠어?' 하면서 고기와 술에 손이 가는 안타까운 행동이 반복된다. 상당수 환자들이 고혈압, 당뇨가 동반되는 특징이 있어서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현미]]보단 [[백미]]가 통풍환자에겐 오히려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도정 과정에서 제거되는 씨눈 성분에 퓨린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채소]] 중에서도 가려야 할 것이 있다. 최신 지견에 의하면 식이조절을 아무리 타이트하게 해도 요산 수치를 0.5mg/dL 이상 낮추기 어렵다고 한다. 만성 통풍 결절이 있는 환자들의 목표 요산치는 5mg/dL 이하이며 결절이 없는 환자의 경우 6mg/dL이하를 권장한다. 따라서 식이만으로 재발을 완전히 방지할 수는 없다. 따라서 통풍 발작이 잦고 높은 요산수치, 전형적인 발작소견, 약물에 대한 반응등을 종합해서 통풍이 강력히 의심되거나 관절액을 편광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요산결절이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즉 '''식이조절은 해결책이 아니며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약물을 복용하면서 조절해야 하는 질환이다.''' 요산 농도의 상승은 체내의 요산 생성과 재흡수 용량의 개인 차이와 풍족한 현대사회 영양 공급이 함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을 가려먹는 식이조절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 인간이 살면서 통풍의 원인인 퓨린이 없는 식단을 짜는 것은 불가능하니[* 퓨린의 근원은 생물이라면 이레 있기 마련인 [[핵산]]이다. 즉 극도로 정저된 순물질만 먹지 않는 이상 퓨린 섭취를 피할 방법이 없다.]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약을 복용하면서 너무 과하게 먹지 않고 적당히 골고루 섭취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