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하라어 (문단 편집) == 특징 == [[2019년]] 연구에 따르면 토하라어는 [[우랄어족]], [[예니세이어족]], [[유카기르|유카기르어]]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데, 특히 유형학적으로 다른 [[인도유럽어족]] 언어들과 강한 차이를 보이는 반면 우랄어족, 특히 사모예드어파 언어들과 유사하다고 한다. 또한 모음 체계 부분에서 예니세이어족과 강한 유사성을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원시 인도유럽인|원시 토하라어 화자]]들이 아파나시에보 문화권 시절에 [[사모예드족|원시 사모예드인]], [[케트족|원시 예니세이인]]과 접촉하여 생긴 결과로 보이며, 동시에 사모예드어파의 원향은 아파나시에보 문화권 지역 또는 그 인근으로 추정된다.] [[https://brill.com/view/journals/ieul/7/1/article-p72_3.xml|링크]] 토하라어는 [[인도유럽어족]] 토하라어파란 독자적인 계통의 언어였다. 토하라어는 Tocharian A[* 카라샤르 지역 방언], Tocharian B[* [[쿠처시|쿠처]] 방언], Tocharian C[* 크로라이나([[누란]]) 왕국의 방언]로 나뉘었다. 그리고 토하라어는 켄툼(Centum) 제어 계통에 속했다. [[상고한어]] 중 몇몇 소수 단어들은 토하라어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예를 들어 [[蜜]], [[城]], [[里]] 등 몇몇 소수의 단어들은 토하라어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그저 우연의 일치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토하라인은 8세기 이후에 [[토하리스탄]]이 [[위구르 제국]]에게 정복되고 많은 사람들이 서쪽으로 흩어져 이동하였다. 남아있는 소수는 [[마니교]]로 개종하였으나 이들도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소멸했다. [[파일:880px-Tocharian_languages.svg.png]] 토하라어는 토하라어 A(아그니 방언)[* 주로 카라샤르, 고창 지역에서 통용되었고 발견된 사본에는 불전 등의 불교와 관계된 것들이 많다. 이를 통해 해당 언어는 [[라틴어]]나 [[고트어]]처럼 학술어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한다.]와 토하라어 B(쿠차 방언),[* 주로 쿠처 지역에서 발견된 자료에는 의학 관계 기록, 스님의 출납부, 여권 등이 많으며 학자들은 [[토하리스탄]] 전체에서 쓰이는 언어였을 거라고 추정한다.] 그리고 [[로프누르 호]] 서안에 있던 크로라이나(누란) 왕국에서 쓰인 토하라어 C(크로라이나 방언)[* 약 3세기에 [[간다라]] 문자로 쓰인 문서 내 kilme(구역), ṣoṣthaṃga([[세리]]), ṣilpoga([[문서]]) 등의 100개 단어들을 바탕으로 T. 버로우가 1930년대에 처음 제안한 방언으로 2018년 클라우스 T. 슈미트는 토하라어 C는 토하라어 A보다 B와 더 밀접하게 연관되었는데, 예를 들어 [[탈격]]에서 토하라어 A는 -Vṣ이지만 B와 C는 각각 -meṃ, -maṃ라던지, 혹은 3인칭 단수 현재 접미사가 서로 A –ṣ, B –ṃ, C –ṃ라는 유사성 등을 통해 쿠차의 토하라어 B에서 누란의 토하라어 C에 이르는 [[방언연속체]]가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을 사후 논문에서 시사했다. 하지만 2019년 9월 15일과 16일에 조르주 피노(Georges Pinault)와 미카엘 페이롯(Michaël Peyrot)이 이끄는 언어학자들이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만나 슈미트의 원문과 녹취록을 조사하여 잘못 기록되었다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토하라어 C 가설은 힘을 잃었다.]의 세 가지 방언으로 나뉜다. 토하라어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하지만, 토하라인의 영역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서쪽에서 쓰이던 [[소그드어]], [[타지크어]] 등이 [[인도이란어파]]에 속하는 것과는 달리 토하라어는 독자적인 토하라어파를 이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