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반 (문단 편집) === 특징 === [[단공류]]를 제외한 [[포유류]]와 [[연골어류]]([[상어]], [[가오리]]) 중 일부 완전 태생형 종들에게 존재하며 배아에서 태아까지 발생 단계에서만 사용되는 기한한정 장기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태반은 어디까지나 태아의 일부이며 모체 기관이 아니다. 즉, 태아의 태반이 자궁벽으로 침투하여 모체의 영양분을 흡수한다.] [[유대류]]들은 난황낭성 태반으로 태반이 다른 포유류들의 융모막형 태반보다 잘 발달하지 않아 새끼들이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어미의 외부 피막 안에서 2차로 성장한다. [[태반류]]의 융모막형 태반은 내부에 태아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태반중 가장 발달한 형태로 반상 태반, 대상 태반, 총모성 태반, 산재성 태반으로 나뉜다. 반상 태반은 [[인간]], [[원숭이]] 등 [[영장류]]에서 나타나는 태반으로 침윤성이 가장 높아 어미의 [[자궁]] 조직을 파고들어 고정된다. 다만 태반이 너무 깊게 파고들거나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얇은 경우 천공, 감입, 유착 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미와 태아 둘다 위험해질 수 도 있다. 또한 태반이 잘못된곳에 착상하거나 자중 아래까지 퍼지는 [[전치태반]], [[전치혈관]]도 주의해야한다. 대상 태반은 [[개과]]와 [[고양이과]]에서 발달 되며 총모성 다 태반은 [[소]], [[염소]] 등 [[소과]]에서 발달된다. 침윤성이 가장 낮은 태반은 산재성 태반으로 [[말]], [[돼지]], [[돌고래]] 등에서 관찰된다. [[출산]]은 [[아기]]만 나온다고 끝이 아니며, 체내에 남은 태반까지 나와야 끝난다고 할 수 있다. 모르고 보면 그냥 [[소고기]] 덩어리 같기도 하다. 그런데 태반은 자궁에서 만드는 조직이 아니라 [[수정란]]이 만들어내는 조직이다. 수정란이 착상한 데가 복강이면 복강에 태반이 생겨나고, 난관에 생겨나면 난관 임신이 된다. 이런 자궁외 임신은 출구가 없기 때문에 과거에는 적어도 [[사산|태아의 사망]], [[산모 사망]]까지 이어졌는데 외과 의술이 발달한 이후에는 수술로 출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분만 전에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경우를 [[태반조기박리]](Abruptio placenta)라고 한다. 대부분은 특별한 외상 없이 발생한다. [[제왕절개]] 분만이 필수적이지만 [[태아]]가 사망했을 경우 자연분만을 한다. [[조선왕실]]에서는 왕가의 태반을 버리지 않고 따로 묻었다. [[태실]]이라 한다. 요새는 [[연꽃]] [[출산]]이라고 해서 아이 출산 시 붙은 태반을 바로 때내지 않고 아이에게 계속 붙여두는 출산법도 있다. 병원 힘을 안 빌리는 자연주의 출산법 쪽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다.[* 보통 이런 출산법을 택하는 산모들이 자연주의 출산의 원래 목적, 즉 ‘건강하게 스스로 주도하는 출산' 을 이행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언뜻 생각해보면 태반에 남은 영양소를 아이에게 다 주겠다는 마음에서 나온 방식이라 볼 수 있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중도에 태반이 썩거나 할 수도 있는데 이로 인해 아이도 감염되거나 하는 등 위생적인 위험이 뒤따르므로[* 한 전문의는 출생 후 단 시간내에 탯줄이 피와 성장에 중요한 영양분의 공급을 중단하면 태반이 순환하지 않아 본질적으로는 죽은 조직이다, 이런 태반이 감염되면 결과적으로는 질병이 아기에게 옮겨갈 수 있다고 하며 연꽃 출산법의 위험을 설명했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23601012#csidxd85d594681bc139a09e503a9f26f740|출처]]. 달리 말하면 애한테 영양소 주겠답시고 '''죽어서 [[부패|썩을]] 고깃덩어리를 오랫동안 붙이고 있다는 뜻'''이니(...)] 전문의 쪽에선 비추천하는 출산법이다.[* 그래도 과거엔 자연스럽게 태반이 말라 떨어져나가는 것이 더 추천되었다. 왜냐하면 의학과 위생관념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엔 탯줄을 대충 잘라냈다가 [[패혈증]] 때문에 산모와 아기가 건강이 위험해질 우려도 있었기 때문. 허나 현재는 웬만한 병원에서 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한 기구들로 탯줄을 잘라내고 태아와 산모의 위생관리도 제대로 보장하니 과거처럼 태반과 탯줄을 주구장창 태아에게 붙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제대혈]]을 채취할 수 없는 출산법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