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북 (문단 편집) === 기타 === 어선, 무동력선 등을 타고 서해안 혹은 동해안으로 빠져나와 남한 영해로 진입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1987년 '따뜻한 남쪽 나라'[* 이 남쪽 나라에 대한 의견이 매우 분분한데, 이는 당사자가 자주 번복을 하기 때문이다.]를 찾아간다며 일가족을 이끌고 귀순한 [[김만철]] 씨와 [[박명호]] 씨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동해안으로 빠져나올 경우 해류에 따라 [[일본]]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바다를 통해 남한에 들어온 [[탈북자]]들을 탈북자 사회에서는 직통생[* 원래는 북한의 교육체제 하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뜻하는 단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는 것이 당연한 남한과 달리, 북한은 군 생활을 거친 후 대학생이 되는 경우가 직통생보다 훨씬 많다. 따라서 북한 사회에서 직통생이 되려면 가문 배경, 학업 성적, 당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까다롭고 어려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라서 그렇게 부르게 된 듯 하다.]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중국]]이나 [[러시아]]에 가기 위해 기름칠 하는 비용이 급등해서 바다를 통해 넘어오는 것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리스크는 크지만 2016년 탈북자 강연에 따르면 비용은 중러를 통해 오는 일반생들에 비해 상당히 싸다고 한다. 또한, 낙후된 [[강원도(북한)|북한 강원도]]에서 배를 타고 탈북하여 [[강원도]] [[고성군(강원도)|고성]]이나 [[속초시|속초]], [[양양군|양양]]으로 들어와서 귀순하는 탈북자도 있다. 상당수는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해군]]이나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에 걸리며, [[일본]]으로 떠내려갈 경우 [[해상보안청]]에게 걸려 구조된다. 일본 역시 탈북자가 원하면 대한민국으로 보내준다.[* 물론 일본에 잔류하거나 제3국 특히 미국 등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소수 있다.] [[바다]]를 통한 탈북이 늘자, 북한도 2007년부터 바다 출입증을 만들기 어렵게 하거나 형제나 친척 등 가족이 한 배에 탈 수 없도록 하는 법, 그리고 자신의 거주지 이외의 지역에서 배를 탈 수 없다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바다를 통한 탈북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으로 가는 길목인 [[지중해]]와 달리 이쪽을 통해 고향을 떠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2023년 5월 18일 [[황해남도]] [[강령군]][* 대한민국 헌법 상 [[황해도]] [[옹진군(황해남도)|옹진군]].]에서 9인 가족이 나룻배를 타고 귀순에 성공하였다. 이 사례는 [[2023년 북한 일가족 NLL 귀순 사건]] 문서를 확인하자. 하지만 실제로는 바다로 헤엄쳐 탈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탈출 과정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일단 서해 바다쪽은 수심이 얕아 썰물 때를 노려 몇시간 헤엄치면 황해도쪽에서는 탈북이 가능하고 탈북에 성공한 사례도 존재한다. 동해쪽은 수심이 깊고 중간에 경유할 섬도 없어 수영으로 탈출한다는 전제가 불가능하다. 다만 바다이다 보니 물살이 워낙 심해 수영하기가 힘들고 수온도 상당히 차기 때문에 바닷물에 몇시간만 들어가 있으면 [[저체온증]]에 걸리기 십상이다. 겨울철이면 더 심각한데 바닷물에 몇 시간만 있어도 얼어 죽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수영장에서의 수영도 한 두시간만 해도 온 몸이 피로로 찌드는데, 해류와 해풍, 망망대해라는 심리적 영향이 있는 바다수영은 체력이 배로 소진된다. 북한의 특성상 대부분의 시민들은 열약한 환경에서 자라 체력이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이런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수영 잘한다는 [[박태환]]만큼 실력이 좋아도 바다로 헤엄을 쳐서 탈북을 시도하는 것은 사실상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띄울 수 있는 큰 물건을 띄우고 헤엄을 쳐서 탈북에 성공한 극소수의 사례가 있다. 돌파거리가 짧고 수심이 얕은 한강 하구의 경우 갯벌을 따라 내려오다가 헤엄쳐 탈북하는 사례도 있기는 하다. 단, 이 경우는 거리가 강폭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904/102790408/1|#]] 가끔 [[TV CHOSUN|TV조선]] 등에 얼굴을 비추고 있는 가수 출신 방송인 한옥정 씨도, 1998년에 중국으로 건너간 후 2003년에 탈북한 경우다. 당연히 기사 중에서 탈북민에 대한 기사 또한 보이는데, 간혹 상세하게 알려주면 '기자가 아니라 스파이', [[김씨왕조]]에게 탈북 경로를 발설하는 거냐?' 라는 빈축을 사기도 한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106189&date=20170314&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영화 <그물>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북한 해군]]의 장교 한 사람이 배고파서 고기를 잡으러 어선을 타고 먼 바다로 나갔다가 풍랑에 휩쓸려서 [[대한민국 해군]]에 구조된 경우가 있는데, 이 장교는 탈북할 의사가 없었기에 [[비무장지대]]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빈곤함]] 문서에도 나와있는 사례이다.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쪽도 심히 비참하다. 엄밀히 따지면 '탈북'은 아니지만 가끔 사망한 북한군이나 북한 주민들의 시신이 바다나 강을 통해 한국으로 떠내려 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남한에서 혐의점을 조사한 뒤에 북한 측에 시신을 인계했다. 혐의점을 조사하는 이유는, 간혹 간첩이 침투하다가 사고로 죽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영으로 내려오다가 익사한 간첩의 시신이 떠내려와서 발견된 사례들이 있다. 만약 북측이 시신 인수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경우에는 무연고자로 처리해 화장하여 납골당에 안치하고, 추후 유골 인계를 요구할 경우에 대비해 유품을 보관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98213?sid=100|#]] 이와 다른 케이스로, 중국의 탈북 브로커들이 "돈을 벌 수 있다"고 사람을 속여 강제로 데려온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는 있다. 하지만, 해당 보도를 다룬 언론사와 기자의 경력을 보면 가려들을 필요는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67818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874649|#]] 일부 [[종북|종북주의자]]들은 이런 사례를 과장하면서 사기 혹은 강제로 이뤄진 탈북이 일반적이고, 이게 기획 탈북이라는 개소리를 늘어놓기도 한다. 기획탈북 자체가 언론에 탈북과정 등을 노출시켜 후원을 더 받으려고 하는 짓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제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욕먹긴 하는데 탈북 루트 및 탈북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다른 탈북자들을 탈북을 못하게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일 뿐이고 탈북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번외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 보내지면 탈북민으로썬 다행일 수도 있다. 아무리 러시아군이 개판이라도 북한보단 나을 테고, [[드니프로강]] 등 문제가 없진 않지만 자포리자주-도네츠크주 전선 쪽에서 우크라이나에 투항 형식으로 탈북할 수 있기 때문. 우크라이나에 도착해서 [[주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거나 우크라이나의 우방이자 한국의 협력 파트너인 폴란드로 가는 데 성공하면 한국행 비행기를 태워줄 것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북한이탈주민, version=2398, paragraph=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