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린마루 (문단 편집) === 애니메이션 === 4화 기준으로 이름만 언급된 요괴이지만, 그 강했다던 [[개 대장]]과 일본을 양분하여 다스릴 정도로 강력한 요괴인 것과 시공을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고 세상을 혼돈으로 삼켜 멸망시키려는 엄청난 설정으로 소개돼 작품의 스케일을 전작 이상으로 키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요괴이다. 앞으로의 행적에 따라 [[류코츠세이]] 등 과거 개 대장과 싸웠던 요괴들의 평가가 결정되는 중요한 요괴이다.[* 사실 류코츠세이나 시신키 같은 개 대장의 적들은 강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폭류파]], 완전한 [[명도잔월파]] 등의 각성만 도와주고 리타이어한 전적밖에 못 보여줘서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반면 키린마루는 셋쇼마루와 더불어 퇴치하지 않으면 세계가 붕괴될 정도로 중요한 적으로 등장 전부터 띄워지고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5화에서 묘가 영감이 "그렇게 훌륭한 수왕님이 그런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고 하는 걸로 봐선 뭔가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 개 대장이 한창 활동하던 시절부터 그와 함께했던 묘가영감인 만큼 실제로 키린마루를 본 적이 있을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선량한 요괴인 묘가 영감이 저런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인물이 세계를 부수겠다고 날뛴다는 건 그때의 키린마루와 사흉을 부리는 지금의 키린마루가 어떤 이유에서건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일부에선 기억을 잃은 그를 누군가 조종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에 대해서 키린마루가 카고메로 인해 일어난 타임 패러독스를 조정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5화에서는 키린마루 또한 사혼의 구슬과 과거에 엮여있었단 것이 밝혀졌다. 사혼의 구슬과 엮인 인물들 치고 좋은 일을 맞이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키린마루 또한 어떤 식으로든 안 좋은 경우에 빠져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24화에서 사혼의 구슬을 "구슬 '''따위'''"라고 칭해 제로가 사혼의 구슬에 소원을 빌지 않았다면 그냥 구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을 것이다.[* 개 대장, 셋쇼마루와 더불어 일본을 양분하는 대요괴라면 당연히 사혼의 구슬에 관심없다. 사혼의 구슬은 조각으로만 존재해도 요괴에게 큰 힘을 준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미 힘이 차고 넘치는 대요괴가 더 힘을 추구할 일은 없다.] 결국 누나인 제로가 [[질투|인간과 같은 감정]]으로 구슬에 소원을 비는 바람에 키린마루는 본인이 관심을 없다고 해도 타의로 사혼의 구슬과 엮인 셈이다. 결국 사이가 좋았던 누이와의 관계가 파탄나버렸으니 본인 입장에서는 속이 뒤집어지는 일이다. 17화에서는 별 다른 활약이 없이 책만 읽고 있다가 18화에서는 대요괴의 명성에 걸맞은 강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두 회차를 통해 팬덤에서는 키린마루 폼이 다 죽었다는 말도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17화에서는 사흉 중 둘이 죽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셋쇼마루의 딸들을 죽여준다고 하지 않았냐는 [[제로(반요 야샤히메)|누나]]의 잔소리를 듣고 있고, 18화에서는 등장할 때 수직 위로 솟아올랐다가 차렷 수준의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며 날아온다. 이 우스꽝스런 등장 연출 때문에 뒤에 이어졌던 셋쇼마루와의 천지개벽 대결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는 각종 밈이 쏟아지고 있다. [[https://twitter.com/Dorado_db/status/1358039060355325954?s=20|링크 1]] 한편으로 정말 악역이 맞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2화에서 아직 송곳니도 안 난 강아지 수준밖에 안되니 야샤히메들의 성장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그렇고, 23화에서 [[셋쇼마루의 어머니]]에게 야샤히메들이 자신을 노리고 있는 이상 상처없이 돌려보낼 수 없다는, 일종의 허락 혹은 사과의 말을 한다. 이러한 말들은 오히려 주인공들의 조력자로 보일 지경이다. 현대 시대에 요령성이 나타났으나 보통 사람은 이를 볼 수 없으니, 야샤히메들이 현대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악역이라는 평가가 다소 모호해졌다. 오히려 그의 누이인 제로가 사태의 원흉인 사혼의 구슬과 연관이 되어 대립의 원인이된 예언을 제공하고 사혼의 구슬의 자식과도 같은 무지갯빛 진주의 탄생에 관여한데다 키린마루보다도 야사히메들을 적대하고 먼저 견제하는등 진짜 악역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일단 24화에서 세츠나를 살해하여 잠깐은 악역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세츠나의 죽음에 대한 연민과 존중을 표하고 진정한 힘을 개방한 모로하와 토와의 분전을 높게 평가해주었으며 오히려 세츠나의 죽음을 통해 야사히메들의 요력을 이끌어 준 듯한 느낌을 주었다. 자신에게 약점이 될지도 모르는 흡요혼의 뿌리를 야샤히메에게 순순히 넘겨주는 등 도저히 적이라 생각하기 어려운 떡밥만 무수히 던지며 2장에서도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데 리온의 대사로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키린마루는 자신과 싸우는 상대가 최강이 아니면 만족하지 않았기에 산령산에 쳐놓은 자신의 결계를 통과하고 지킬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이해하는 마음을 지닌 야샤히메들과 제대로 싸워보고 싶지만 아직 그들은 자신을 이기기 어렵기 때문에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1장에서 리쿠에게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싸웠음에도 키린마루는 세츠나를 죽이고 토와와 모로하를 한꺼번에 상대해 이겼다. 키린마루가 얼마나 강자인지를 보여준 회차였기에 앞으로 야샤히메가 성장할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1장 23화에서 셋쇼마루의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보면 셋쇼마루가 딸들을 '''보살펴 주려고 한 것이 아닌가'''란 말에서 그도 딸을 둔 아버지기에 그 마음이 어느 정도 묻어나온 대사가 아닌가 추측이 든다. 2장에서 딸이 있다고 밝혀지지 않았으면 위 대사는 뜬금 없이 나오는 것 같게 되나 한때 딸을 키워본 경험에서 셋쇼마루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라 그런 대사가 나온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는 딸들을 강하게 키우려는 셋쇼마루와 달리 자신의 딸 리온에 대해 과보호적인 행동과 동시에 광활한 세상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이유로 딸을 끼고 다니다가 결국 딸의 죽음으로 이어져 자신의 강함을 너무 믿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 대비를 하지 못한 것도 문제였지만 그는 개 대장과 다르게 죽은 자를 소생할수 있는 장치가 없었으며, 어쩌면 훌륭한 수왕이라던 그가 지금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원인으로 추측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2기 13화(37화)에서 제로가 마침내 사망함과 동시에 모로하의 흑진주를 빼앗고 아쿠루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함으로써 반요 야샤히메의 메인 빌런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현재 최강이 되고자하는 의지가 거의 광기에 가깝게 되어 1장의 위엄있고 온화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그에 따라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 사실 키린마루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일이다. 개 대장 생전에 그를 능가하지 못한 건 본인의 나태함 때문이라고 쳐도 그 이후 요령성이라든가 하는 문제들은 '''키린마루가 시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배척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그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했으나, 끝내 47화에서 싸우겐 된 진실이 밝혀지고 나서, 딸과 함께 성불하여 팬들에게 동정여론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