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첩 (문단 편집) === 조리 === * [[통닭]]을 시킬 때 일부 통닭집은 케첩과 [[마요네즈]]를 버무린 샐러드가 같이 나오는데, 이것을 소위 오로라 소스 또는 케요네즈 라고 부른다. 이 소스의 정식 명칭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소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문서 참고. * "케첩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보세요. 입맛이 싹 돌아요 ~" 한국 [[오뚜기]]는 케첩이 한국에 막 본격적으로 시판된 초기에 케첩을 좀 더 보급하기 위해, 당시 인기 배우였던 [[김자옥]]을 기용해 무를 케첩으로 버무려 깍두기를 만들라는 광고 [[CF]]에 기용해 케첩 깍두기라는 요리를 소개 했다.[* 정작 광고 모델인 김자옥은 원래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케첩도 싫어했다.] [[SBS]]의 "[[있다! 없다?]]"에서 소개되어 [[충격과 공포]]를 주었는데, "있다! 없다?"와 [[코미디TV]]의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 시즌 3(2007)에서 실험해 본 결과 맛은 그럭저럭. [[샐러드]] 같은 맛이 나긴 하지만 무리수. "있다! 없다?"에서의 실험 당시에는 성인들은 대체로 불호를 보인 반면, 아이들은 맵지않은 깍두기인 이유로 좋아하는 반응이 많이 나타났었다. 근데 알아둘 게 있는데 실제로 케첩을 많이 먹으면 입맛이 좀 돌아온다! 실제로 밥만 먹을 때와 케첩과 밥이 같이 있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왜냐하면 케첩 속 [[식초]]와 갖은 양념 등이 [[혀]]의 [[미각]]을 자극시키기 때문. 그래서 보통 케첩 있는 것 먹을 때 불평 잘 안 한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즉 비상식량으로도 케첩은 좋은 것이다]]. 또한 고과당 콘시럽이 함유된 케첩이라면 고과당 콘시럽 때문에도 음식을 계속 먹게 된다. 고과당 콘시럽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중 하나는 포만감을 늦출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인해 공복감 역시 엄청나게 느끼게 한다는 것. 이게 식사 때마다 반복되고 결국에 인슐린 분비가 고장나면 [[당뇨병]]이 되는 것이다. [* 사실 [[https://yoroke.ottogi.co.kr/recipe/view?idx=31|오뚜기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레시피]]에 따르면, 그냥 깍두기 양념에 케첩을 약간 추가해서 만드는 것이다. [[https://youtu.be/DFH9Zh1JBFM|쿡잇파파]] 유튜브에 의하면, 국밥집 등지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방법이라 한다.] * 케첩과 물을 1:2 또는 1:3 비율로 희석시켜주면 토마토 주스/[[수프]]가 된다는 사용법도 적혀 있는데, 이는 [[KBS]] [[스펀지(KBS)|스펀지]] 343회 방영분에서 실험해 본 적이 있었다. 영화 [[매직 마이크]]의 감독인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들었던 [[1993년]]도 개봉작 리틀 킹(원제: King of the Hill)에선 어린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케첩을 물에 섞어 스프인 체 하며 먹는 가슴이 미어지는 장면이 있고, 실제로 미국 빈민이 케첩을 뜨거운 물에 풀어먹는다. 한국에서 이걸 따라해봤다는 사람의 호불호가 갈리는 걸 보면 취향이나 비율 문제가 있는 듯. 만약 조금 더 토마토 주스와 비슷하게 마시고 싶다면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면 된다. 알다시피 대부분의 [[과일]] [[주스]]에는 생각보다 당이 많이 들어가는데, 케찹에도 설탕을 많이 함유하지만 희석하면 그만큼 단 맛이 많이 줄어들어 신맛만 나는 밍밍한 토마토 주스가 된다.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따라 추가하면, 일반 토마토 주스에 산미가 첨가된 수준으로 꽤 먹을만해진다. * 고기와 각종 야채를 [[버터]]에 볶다가 육수(치킨스톡을 써도 된다)를 넣고 끓이는데 여기에 케첩을 넣으면 야채 수프가 된다. 원래는 토마토 퓌레/페이스트를 쓰지만 케첩으로도 훌륭한 맛을 낸다.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4838&&bbsId=MC001|#]] --근데 저 재료면 뭘 넣어도 맛있다.-- * [[나폴리탄 스파게티]], 피자빵, [[탕수육]] 소스에도 들어간다. [[버거킹]]에는 햄버거 만들 때도 올라간다. * [[스팸]], [[베이컨]], [[동그랑땡]], [[떡갈비]]를 구워서 찍어도 맛있다. 당연히 [[감자튀김]]을 찍어 먹어도 좋다. * [[유럽]]에는 [[커리]] 가루를 집어넣은 커리케첩이나 [[고추]]를 넣은 [[칠리]]케첩도 판다.[* 하인즈 케첩에도 고추분이 들어간다. [[롯데리아]]용 케찹에도 고추가루가 들어간다. 제조는 롯데식품.] 대부분 이 고추분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서양의 [[파프리카]]분이지 우리나라 [[청양고추]]가루 같은 아주 매운 고추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커리케첩은 주로 소시지와 궁합이 잘 맞다. 독일의 [[길거리 음식]]인 커리부어스트가 바로 커리케첩을 이용해서 만든다. 커리부어스트를 주문할 때 [[프렌치 프라이]]를 추가하면 보통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뿌려 주는데, 이렇게 되면 커리케첩 + 일반 케첩을 동시에 맛보게 된다. 칠리케첩은 [[프렌치 프라이]]를 먹을 때 찍어먹으면 살짝 알싸한 뒷맛이 남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더 매운걸 원한다면 미국에 있는 [[베트남인]]이 개발하여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온 칠리소스 [[스리라차 소스]](일명 수탉소스)와 반반 섞어 먹어도 좋다.[*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케첩엔 [[타바스코]] 보다는 스리라차의 경우가 더 잘 섞이며 매콤하다. 스리라차 회사에서 나오는, 고추와 마늘이 굵게 갈린 '칠리 갈릭 소스' 역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 [[동남아]]에서는 [[바나나]]로 케첩을 만든다. 스펀지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데 색깔이나 맛은 일반 케첩과 별반 차이 없다. 바나나로 케첩을 만들게 된 것은 동남아에서는 케첩의 원재료인 토마토를 잘 안먹기 때문에 토마토 자체를 별로 재배하지도 않아 토마토가 비싸기 때문. 그렇다고 외국에서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다 쓰기엔 경제력이 후달려서 구하기 쉬운 바나나로 만들게 된 것이다. 케첩은 이론적으로는 어떤 과일로도 만들 수 있지만, 토마토가 익숙하고 구하기도 편하니 그냥 토마토가 대세인 것 뿐이다. * [[전(한국 요리)|전]](음식)을 간장 대신 케첩에 찍어먹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케첩과 자국의 음식을 융합하여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비단 우리 나라만의 일은 아닌 듯. 실제로 [[애호박]]전이나 [[동그랑땡]], [[감자전]] 같은 경우 꽤나 어울린다. * 맛 자체가 새콤달콤하다 보니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위한 레시피에 은근히 자주 등장한다. 마침 색깔이 매운 음식의 상징인 빨간색인 것도 한몫한다. 상술한 케첩 깍두기도 그렇고, 아이들을 위해 고추장 대신 케첩을 넣은 [[떡볶이]] 레시피도 있다. * 케첩 하나로도 다양한 맛이 나는지라 [[참치캔]]과 케첩, 밥, 이 3가지를 비벼 먹으면 꽤나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학교 급식]] 메뉴에도 종종 등장한다.[* 학교에 따라 케첩대신 초고추장, 고추장을 주는 등 조금씩 차이가 있다.] 채소가 있다면 채소를 넣는 것도 좋으며, 정말 극단적으로 밥과 케첩만 있다면 이 둘만 섞어도 꽤나 먹을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