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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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Ketchup / Catsup
[1]

1.1. 유래
1.2. 뒤죽박죽인 한국어 표기
1.3. 영양소
1.4. 제품별 특징
1.5. 조리
1.6. 여담
1.7. 관련 문서
2.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 소스[편집]


토마토, 양송이, 호두 등을 갈아서 거른 후 설탕, 소금, 식초, 향신료를 넣어 졸여서 만든 서양소스. 하지만 원산지는 따로 있다.


1.1. 유래[편집]




18세기 버섯 케첩 제작법
원래는 중국에서 생선조개 등을 이용해 만든 타입의 소스(피시 소스)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호두를 이용한 소스로 바뀌어가는 등의 변화를 거치면서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고, 영국 탐험가가 이걸 말라카 왕국에서 발견하면서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것도 처음에는 형태가 다양했는데 초기 유행한 형태는 버섯이 주재료였다. 결국 토마토 소스가 케첩의 메인 재료 가운데 하나로 인정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초 미국의 일이고, 케첩하면 토마토 소스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다.

케첩이란 단어의 어원은 중국어다. 푸젠 성 방언(민남어)으로 '생선으로 만든 소스' 혹은 '조개를 소금에 절여 만든 액젓'을 의미하는 '규즙(鮭汁)'의 발음이 '꿰짭(kôe-chiap)'[2]이고 이게 말레이어를 거쳐 영어로 넘어가 'ketchup'이 되었다. 다만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해즙(膎汁)에서 유래했다고 하고 있는데, 20세기 무렵 鮭의 뜻이 '어류'에서 '연어'로 바뀌었기 때문에 현대 중국어로 뜻이 통하는 膎(포 해, 민남어로는 절인 음식을 뜻함)로 고친 것 같다. 이 경우 발음도 동일한 kôe-chiap.

어원과 달리 현재는 인도네시아와 중국 모두 다르게 표기한다. 인도네시아에선 본래의 케첩은 'kecap', 그리고 토마토 케첩(ketchup)은 'saus tomat'이라고 하며, 중국에선 '番茄醬'(토마토 장)라고 써 원래의 케첩과 구별한다. 음차를 할 경우엔 '茄汁'이라고 쓴다.

茄汁이 그 자체로 케첩의 어원이라는 설도 있는데, 이 경우 광동어 발음은 ke2 zap1, 민남어 발음은 kiô-chap이다. 茄는 가지라는 뜻이지만 番茄로 쓰일 경우 토마토라는 뜻이 되기에, 이 단어의 의미는 말 그대로 "토마토 소스"가 된다.


1.2. 뒤죽박죽인 한국어 표기[편집]


한국에서는 케첩, 케찹, 케챱, 케쳡 등으로 표기가 엇갈린다[3] 국립국어원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준 표기는 케첩이다. 거센소리 받침이 예사소리로 바뀌기 전까지는 케챺, 케챂 등으로 표기됐다. 미국에서도 발음이 갈리는데, 심슨에서는 이것 때문에 번즈슈퍼마켓에서 당황해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지금도 오뚜기에서 생산하는 케첩 제품은 '케챂'이라는 상표명을 사용한다. 상표명은 고유명사 취급해서 그냥 '케챂'으로 표기하고, 상품 유형은 '토마토케첩'으로 표기한다.[4]


1.3. 영양소[편집]


설탕을 줄이고도 맛나게 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시중에 파는 설탕 줄인 케첩이라 돼 있는 것도 그중 하나. 또, 실제로 하인즈에서는 설탕과 식초를 덜 써도 되는, 토마토케첩에 특화된 맛을 지닌 토마토 종을 계속해서 실험, 재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Fancy ketchup이라고 적혀있는 녀석의 토마토 함량이 일반 케첩보다 높으므로 골라서 먹어도 된다. 특히 미국엔 서로 자기들이 authentic(진정한, 진짜의)이라고 우기는 케첩의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대부분 하인즈나 헌트, 델몬트와 같은 글로벌 회사들보다 설탕이나 고과당 옥수수시럽(액상과당)이 매우 적거나 거의 들어가 있지 않으며 시중 제품에는 매우 적게 들어가 있는 파프리카 같은 향신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전혀 다른 소스라고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반면 이들의 경우 케첩이 주는 달달하고 새콤한 맛은 덜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대량생산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비싼 편이다.

주로 패스트푸드와 함께 먹는 소스이기 때문에 왠지 몸에 나쁠 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케첩 자체는 열량만 해결되면 오히려 건강식품에 가깝다. 그것은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지용성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 토마토를 케첩으로 가공하면서 일반 토마토보다 대략 2배 높은 리코펜 함유량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케첩을 튀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덕분에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 올라간다. 또한 케첩에 많이 함유된 식초가 기름진 음식을 잘 삭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주로 케첩과 함께 먹는 식품이 감자튀김 같은 패스트푸드라서 역시나 과식에는 주의해야 한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좋다고 기름진 음식이랑 케첩을 마구 먹으면 결국 비만으로 본말전도가 된다. 해외에서도 다국적 기업들이 케첩을 팔기 위해 리코펜으로 마케팅하는 것에 매우 냉소적인 분위기이다. 케첩만이 리코펜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도 아닐뿐더러 토마토를 이용한 식품이라면 설탕이나 고과당 콘 시럽이 없는 토마토 소스가 훨씬 좋기 때문이다.


1.4. 제품별 특징[편집]



1.4.1. 하인즈[편집]


전 세계에서 케찹을 가장 많이 제조하는 회사는 미국하인즈(Heinz). 현재는 미국의 다국적 식품 기업인 크래프트 사와 합병하여 크래프트 하인즈가 되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로지 케첩 제조에 특화된 하인즈 전용 토마토 품종을 전통 종자개량 방식으로 키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 외산이라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일반적으로 오뚜기 케첩보다 맛이 더 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인즈의 경우 자신들의 제품에 특화된 토마토까지 재배해서 페이스트나 농축액을 만들어 쓰므로 맛이 더 진할 수밖에 없다. 다만 병 입구가 이상하게 디자인되어서 힘 조절에 실패하면 사방으로 케첩이 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유리병에 담아 팔던 시절에 케첩이 진해서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였던 회사라, 플라스틱 병으로 그걸 구현하기 위해 특이한 마개를 달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민원이 많았는지, 평범하게 생긴 마개도 있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옛날이야기. 유리병 제품을 제외하고는 플라스틱 병은 모두 입구 안쪽에 십자형의 칼집이 있는 얇은 보호필름을 넣어 사방으로 튀지 않게끔 해준다. 뚜껑을 닫은 채로 거꾸로 세워 탁탁하고 쳐주어 케첩을 입구 쪽으로 내리고 그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 조금만 힘을 주면 원하는 자리에 그대로 산처럼 쌓인다. 미국 내 캐주얼 레스토랑에 테이블 케첩용으로 팔리는 제품은 유리병과 플라스틱 병 모두 매우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조그맣고 예쁘다. 특히 플라스틱 병의 경우 가정용 제품이 병이 투명해서 안에 제품이 얼마나 남았는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과는 달리 레스토랑은 병 자체가 빨간색이므로 안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 물론 레스토랑용은 이 편이 훨씬 깨끗해 보이며 모든 테이블에 통일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식당에선 케첩이 떨어진 듯하면 서버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면 알아서 가져다주니 이게 더 유용할 것이다. 보급도 레스토랑 서플라이 판매점만을 통해 파는 듯하다.


파일:ketchups.gif

하인즈 토마토 케첩

하인츠사의 케첩은 국내제품보다 그나마 장기 섭취 시 유해한 설탕 등이 덜 들어갔다고 알려졌으나, 몸에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는 액상과당(High Fructose Corn Syrup)이 함유되어있다.

하인즈 토마토케첩의 토마토의 함량은 노슈가 제품은 65%로 높지만, 오리지널 제품은 35%이다.

1.4.2. 오뚜기[편집]


대한민국 케첩계의 절대강자. 특유의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병과 노란 뚜껑으로 케첩의 대표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하인즈 케첩의 국내 점유율이 많이 올랐지만 아직까지도 오뚜기 케첩이 절대적인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인즈 케첩에 비하면 맛은 덜 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이유는 주 재료인 토마토 페이스트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수입하기 때문. 대한민국에서 토마토는 생식용 위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오뚜기는 토마토 페이스트를 100% 수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 토마토 페이스트를 만드는 기업은 다 하인즈나 크래프트 같은 다국적 거대기업이고, 그로부터 페이스트를 수입해야 하는 오뚜기는 상대적으로 케첩 맛이 약할 것 같으나 페이스트는 토마토 '농축'액이다. 북미 하인즈 케첩 또한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한다. 유럽 하인즈 케첩은 페이스트가 아닌 토마토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는 반만 맞는 얘기다. 오뚜기 안에서 나오는 케첩이라고 다 같은 케첩이 아니기 때문이다. 업소용 대용량 케첩과 가정용 토마토 케첩의 토마토 페이스트 함량은 거의 두 배 차이가 나며, 마트에서 파는 제품이라도 그냥 토마토 케첩과 델리 케첩의 페이스트 함량 및 첨가물 구성이 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질수록 토마토 함량이 높아지며 맛이 더 진해지는 편이다. 하인즈 케첩보다 맛이 약한 것으로 알려진 케첩은 업소용 케첩이다. 이러한 인식은 특히 맥도날드가 감자튀김에 제공되는 케첩을 오뚜기에서 하인즈로 바꾸면서 널리 퍼졌다. 2022년 현재 맥도날드를 포함한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들의 한국 지사도 오뚜기 케챂을 사용하고 있다.

오뚜기 역시 케첩 제품 중 '델리케챂'과 '과일과 야채 케챂'에는 고과당 콘 시럽이 함유되어 있다. 반면 오뚜기나 하인즈 모두 유기농 케첩 제품에는 고과당 콘 시럽이 들어가 있지 않으며, 하인즈 리듀스드 슈가 케첩 또한 고과당 콘 시럽이 들어있지 않다. 특히 하인즈 유기농 케첩에는 오뚜기 유기농 케챂에 들어있는 산탄검조차 들어가 있지 않다.

간단히 비교하면 하인즈는 점성이 되직하고 계피, 허브 딜 오일, 마늘 등이 들어가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깊은 풍미를 준다. 오뚜기는 점성이 묽고 발효식초가 들어가 새콤한 맛이 강하다. 토마토의 함량은 유럽 하인즈 케첩은 65%, 북미 하인즈 케첩은 35%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마토 함량에 민감하기 때문에 네덜란드산인 유럽 하인즈 케첩이 들어오고 있는 듯하다. 구입하는 하인즈 사의 케첩이 북미 생산인지, 유럽 생산인지 확인하자.#

그 밖에도 청정원에서도 케첩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마토 함량은 높이고 당분을 줄인 국산 프리미엄 케첩도 중소기업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니까 뭐하면 맛보고 고르면 된다. 케첩 자체가 일종의 혼합소스이기 때문에 회사마다 토마토케첩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더라도 그 맛이나 구성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편이다. 짠맛이나 매운맛보다는 자극성이 덜하기 때문에 같이 두고 비교해보면 맛의 차이를 구별하기도 다른 소스들보다는 쉽다. 입맛에 맞는 쪽을 찾아보자.

1.5. 조리[편집]


  • 통닭을 시킬 때 일부 통닭집은 케첩과 마요네즈를 버무린 샐러드가 같이 나오는데, 이것을 소위 오로라 소스 또는 케요네즈 라고 부른다. 이 소스의 정식 명칭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소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문서 참고.
  • "케첩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보세요. 입맛이 싹 돌아요 ~" 한국 오뚜기는 케첩이 한국에 막 본격적으로 시판된 초기에 케첩을 좀 더 보급하기 위해, 당시 인기 배우였던 김자옥을 기용해 무를 케첩으로 버무려 깍두기를 만들라는 광고 CF에 기용해 케첩 깍두기라는 요리를 소개 했다.[5] SBS의 "있다! 없다?"에서 소개되어 충격과 공포를 주었는데, "있다! 없다?"와 코미디TV의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 시즌 3(2007)에서 실험해 본 결과 맛은 그럭저럭. 샐러드 같은 맛이 나긴 하지만 무리수. "있다! 없다?"에서의 실험 당시에는 성인들은 대체로 불호를 보인 반면, 아이들은 맵지않은 깍두기인 이유로 좋아하는 반응이 많이 나타났었다. 근데 알아둘 게 있는데 실제로 케첩을 많이 먹으면 입맛이 좀 돌아온다! 실제로 밥만 먹을 때와 케첩과 밥이 같이 있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왜냐하면 케첩 속 식초와 갖은 양념 등이 미각을 자극시키기 때문. 그래서 보통 케첩 있는 것 먹을 때 불평 잘 안 한다. 즉 비상식량으로도 케첩은 좋은 것이다. 또한 고과당 콘시럽이 함유된 케첩이라면 고과당 콘시럽 때문에도 음식을 계속 먹게 된다. 고과당 콘시럽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중 하나는 포만감을 늦출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인해 공복감 역시 엄청나게 느끼게 한다는 것. 이게 식사 때마다 반복되고 결국에 인슐린 분비가 고장나면 당뇨병이 되는 것이다. [6]
  • 케첩과 물을 1:2 또는 1:3 비율로 희석시켜주면 토마토 주스/수프가 된다는 사용법도 적혀 있는데, 이는 KBS 스펀지 343회 방영분에서 실험해 본 적이 있었다. 영화 매직 마이크의 감독인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들었던 1993년도 개봉작 리틀 킹(원제: King of the Hill)에선 어린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케첩을 물에 섞어 스프인 체 하며 먹는 가슴이 미어지는 장면이 있고, 실제로 미국 빈민이 케첩을 뜨거운 물에 풀어먹는다. 한국에서 이걸 따라해봤다는 사람의 호불호가 갈리는 걸 보면 취향이나 비율 문제가 있는 듯. 만약 조금 더 토마토 주스와 비슷하게 마시고 싶다면 설탕이나 을 첨가하면 된다. 알다시피 대부분의 과일 주스에는 생각보다 당이 많이 들어가는데, 케찹에도 설탕을 많이 함유하지만 희석하면 그만큼 단 맛이 많이 줄어들어 신맛만 나는 밍밍한 토마토 주스가 된다.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따라 추가하면, 일반 토마토 주스에 산미가 첨가된 수준으로 꽤 먹을만해진다.
    • 고기와 각종 야채를 버터에 볶다가 육수(치킨스톡을 써도 된다)를 넣고 끓이는데 여기에 케첩을 넣으면 야채 수프가 된다. 원래는 토마토 퓌레/페이스트를 쓰지만 케첩으로도 훌륭한 맛을 낸다. # 근데 저 재료면 뭘 넣어도 맛있다.
  • 나폴리탄 스파게티, 피자빵, 탕수육 소스에도 들어간다. 버거킹에는 햄버거 만들 때도 올라간다.
  • 스팸, 베이컨, 동그랑땡, 떡갈비를 구워서 찍어도 맛있다. 당연히 감자튀김을 찍어 먹어도 좋다.
  • 유럽에는 커리 가루를 집어넣은 커리케첩이나 고추를 넣은 칠리케첩도 판다.[7] 대부분 이 고추분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서양의 파프리카분이지 우리나라 청양고추가루 같은 아주 매운 고추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커리케첩은 주로 소시지와 궁합이 잘 맞다. 독일의 길거리 음식인 커리부어스트가 바로 커리케첩을 이용해서 만든다. 커리부어스트를 주문할 때 프렌치 프라이를 추가하면 보통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뿌려 주는데, 이렇게 되면 커리케첩 + 일반 케첩을 동시에 맛보게 된다. 칠리케첩은 프렌치 프라이를 먹을 때 찍어먹으면 살짝 알싸한 뒷맛이 남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더 매운걸 원한다면 미국에 있는 베트남인이 개발하여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온 칠리소스 스리라차 소스(일명 수탉소스)와 반반 섞어 먹어도 좋다.[8] 케첩엔 타바스코 보다는 스리라차의 경우가 더 잘 섞이며 매콤하다. 스리라차 회사에서 나오는, 고추와 마늘이 굵게 갈린 '칠리 갈릭 소스' 역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 동남아에서는 바나나로 케첩을 만든다. 스펀지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데 색깔이나 맛은 일반 케첩과 별반 차이 없다. 바나나로 케첩을 만들게 된 것은 동남아에서는 케첩의 원재료인 토마토를 잘 안먹기 때문에 토마토 자체를 별로 재배하지도 않아 토마토가 비싸기 때문. 그렇다고 외국에서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다 쓰기엔 경제력이 후달려서 구하기 쉬운 바나나로 만들게 된 것이다. 케첩은 이론적으로는 어떤 과일로도 만들 수 있지만, 토마토가 익숙하고 구하기도 편하니 그냥 토마토가 대세인 것 뿐이다.
  • (음식)을 간장 대신 케첩에 찍어먹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케첩과 자국의 음식을 융합하여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비단 우리 나라만의 일은 아닌 듯. 실제로 애호박전이나 동그랑땡, 감자전 같은 경우 꽤나 어울린다.
  • 맛 자체가 새콤달콤하다 보니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위한 레시피에 은근히 자주 등장한다. 마침 색깔이 매운 음식의 상징인 빨간색인 것도 한몫한다. 상술한 케첩 깍두기도 그렇고, 아이들을 위해 고추장 대신 케첩을 넣은 떡볶이 레시피도 있다.
  • 케첩 하나로도 다양한 맛이 나는지라 참치캔과 케첩, 밥, 이 3가지를 비벼 먹으면 꽤나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학교 급식 메뉴에도 종종 등장한다.[9] 채소가 있다면 채소를 넣는 것도 좋으며, 정말 극단적으로 밥과 케첩만 있다면 이 둘만 섞어도 꽤나 먹을 만하다.


1.6. 여담[편집]


  •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토마토 케첩은 채소인 토마토가 들어가니까 야채라는 논리로 야채메뉴가 필요한 급식등에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래 의도는 급식등에 야채를 좀 더 넣으라는 것이었는데, 급식 공급업체 등에서 그냥 햄버거, 케찹이 들어간 피자등도 야채니까 야채 취급해달라는 로비가 먹힌것. 그래서 개념 없는 학교에서는 녹황색 채소 대신 감자튀김을 케첩과 함께 급식으로 내놓고 있으며, 이게 합법적이라 장학사 검열에도 걸리지 않는다.[10] 당연히 나머지 식단은 미트볼오레오 수준이라 청소년들은 돼지가 되어갈 뿐. 장학사나 영양사, 혹은 언론이 양심에 따라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감자와 토마토 관련 업체 조합에서 압력을 행사하므로 꼼짝달싹을 할 수 없다. 이러한 사정은 2013년에 방영한 미국 드라마 본즈 시즌9 10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기도 했다.
  • 프랑스에서는 초등학교 급식에 케첩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아직 미각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짜고 달고 신 맛이 너무 강한 케첩을 자주 먹여 버릇하면 미각을 다 망치게 되어 프랑스 요리의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없게 되고 건강에도 나쁘다는 것이 이유. 일주일에 한 번 감자튀김이 나올 때만 제공된다고 하며 이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23회에서 언급되었다.
  • 반대로 미국에서는 케첩을 같은 이유로 애들 식사 취급하며, ketchup on steak(스테이크에 케찹 뿌려먹기)라고 구글 검색을 하면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 부터 다양한 키보드 배틀을 볼 수 있다.[11] 그런 이유로 나이들어서도 케첩을 먹으면 초딩 입맛으로 놀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웰던에 케첩 뿌려먹는 걸 즐긴다고. 그걸로도 많이 미국인이 놀린다고 한다. 그 외에도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MVP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케첩광으로 알려지면서 meme소재가 되기도 했다. 승우아빠의 셰프 시절 스승인 벤 히튼 역시 케첩을 매우매우 좋아해 스테이크를 케첩에 듬뿍 담궈 먹고 더블베이컨치즈버거에 케첩을 엑스트라로 발라서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 옷 속에 넣어놓고 터트리면 마치 에 찔린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다만, 옷에 묻으면 쉽게 안 지워지기 때문에 골칫거리. 콜라를 사용하면 지워진다고 한다.
  • 색깔이 빨간 탓에 색이 고추장 등 비슷한 소스로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신문수 원작 만화인 신통방통이에선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매운 고추장을 한국 케첩이라고 착각하여 샐러드로 가득 찍어 먹었다가 그야말로 입이 불타면서 날뛰던 게 나온다. 80년대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의 기록에도 길거리 떡볶이를 케첩에 버무린 소시지로 착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초장과도 헷갈리기 쉬워서 참사가 일어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런데다가 초장을 케첩처럼 튜브병에 넣고 파는 업체도 있으니. 사고 예방을 위해 유심히 살펴보자. 보통 초장에는 가 들어있으니 잘 살펴 보면 대참사를 막을 수 있다.
  • 케첩이 새콤달콤하고 음식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12] 대부분 좋아하지만[13] 새콤한 맛을 싫어하거나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14] 특히 희석해서 가열할 경우 시큼하고 들큰한 냄새가.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로 꼽히는 나폴리탄은 케첩으로 간을 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위액 섞인 토사물 맛"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해군 잠수함 승조원의 대우를 깔 때, 토마토 양갱 혹은 케첩 양갱이라 불린 고형 케첩 이야기가 자주 언급된다. 이걸 열풍건조되어 사각형 포장된 걸 밥 위에 녹여 비벼 먹는 식으로 많이 섭취한 것인데, 많은 일까 밀덕들이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잠수함 승조원들을 잘 대해주진 못할 망정 케첩 비빔밥 같은 괴식을 줬다고 까곤 한다. 그러나 실상은 다른데, 잠수함 승조원 항목 및 일본군/무기체계/해군 항목의 해당 부분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 케첩을 오래 놔두면 간혹 위에 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투 현상에 의한 것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잘 흔들면 된다. 영어로는 이걸 ketchup pre-cum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속어이고 어디서 공공연하게 말할 수 있을 법한 말은 아니다.
  • 한국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케첩 용기를 제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롯데리아, KFC, 버거킹 등 메이저한 브랜드의 경우에는 전멸.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용기를 제공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미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당연히 대부분 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짜 문제점은 많은 경우 쟁반 위에 깔린 종이에 케첩을 짜서 찍어 먹는다는 것. 종이에 인쇄된 잉크 성분은 먹으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식품과 접촉하는 포장지의 경우 법적으로 반드시 기준을 만족하는 코팅처리를 해야 하며, 국민 건강 지식센터에선 인쇄된 종이에 식품이 접촉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걸 생각하면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 그나마 최근에는 뒤가 구렸는지 쟁반에 깔린 종이[15]에서 조막만한 영역을 인쇄 안 하고 거기다가 케첩을 뿌려 먹으라는 문구를 써놓았다. 심지어 롯데리아의 경우에는 '인쇄면에 음식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까지 써놓았다. 업체가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래도 저런 거 신경 안쓰고 인쇄면에 찌익 짜서 찍어먹는 사람이 더 많다는게 문제지만. 그나마 좀 신경쓰는 사람들은 감자튀김 포장지나 햄버거 포장지 안쪽 면[16] , 아니면 음료수 뚜껑 안쪽에 짜놓고 먹는다. 아니면 귀찮더라도 음식물에 직접 조금씩 뿌려먹자. 쉐이크쉑은 케첩 용기를 제공한다.
  • 유럽과 미국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많은 곳이 케첩 용기를 제공하고 직접 케첩 용기에 원하는 양만큼 짜서 담을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케첩 모자랄 일 없이 편리하다. 또한 이런 경우 마요네즈도 같이 제공하는 곳도 많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피카츄가 좋아하는 음식이다.[17]
  • 은혼의 등장인물 키타오오지 이츠키도 엄청난 케처라이며, 이 때문에 어느 마요라와 신경전을 벌인 적도 있다.
  • 언더테일의 등장인물 샌즈도 케첩을 좋아한다. 특이하게도 음료수를 마시듯이 병째로 들고 마신다.
  • 좀비 랜드 사가프랑슈슈 멤버 중 막내인 호시카와 릴리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온다,
  • 배우 한채영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별명으로 불린다.[18]
  • 한국에선 계란 후라이와 단짝이다. 그러나 그보다 인지도가 높은 건 오무라이스. 케첩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게 대유행했다. 일본에서도 메이드 카페 같은 데에서 서비스로 행한다.
  • 1970년대 한국에서 오뚜기에서 비교 광고를 했던 적이 있다. 여러 브랜드의 케첩병을 기울여 바닥에 얼마나 '덜' 흐르는지를 계측한 실험인데 당시 오뚜기 광고에 의하면 오뚜기와 하인즈만이 가장 적게 흘러서 그만큼 진한 케첩이라는 주장이었는데 진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식의 농도 조절은 토마토의 함유량과 상관없이 증점제로 얼마든지 가감이 가능하다. 사실 이런 마케팅의 원조는 상술한 바와 같이 하인즈 사가 먼저 했다.
  • 전혀 어울릴 거 같지 않은 식재료와도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위에 언급된 케첩 깍두기도 그렇지만 라면에 조금 넣어봐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나온다.흰 쌀밥에 슥슥 비벼먹는 사람들도 꽤 많다.
  • 상술했듯이 의외로 중국에서 유래된 소스인데 정작 대중적인 중국요리에선 잘 안쓰이는 편이다. 중국집에서 케찹이 들어간 음식을 본다면 대부분은 기껏해야 탕수육에 곁들어져 나오는 양배추에 케첩이 약간 뿌려져서 나오는 경우 정도. 탕수육 소스에 케찹이 들어간다.
  • 아카플래닛 ACAPLANET의 좀비 애니메이션에서 빨간색이 좋아하는 것이다. 시즌 2에서 파란색이 마지막 남은 걸 쏟아서 결국 청소행.
  • 잉글랜드 명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케첩과 마요네즈를 먹지 말라고 하였다 케찹을 안먹다보니 해리 케인국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까지 하였다.
  • 토탈 워: 워해머 3에선 오거 킹덤의 개그성 선택지의 소재로 등장한다. 단순히 케첩을 나눠주냐의 이야기지만 이들이 고기를 먹는 오거다보니 도마도란걸 짜서 케찹이란 소스를 만드는 것은 채식이라 보고 부족이 미쳐돌아가는 일이라고 여기는 이야기다. 그 결과도 케첩을 배급해주면 식량소모가 더해지지만 맛에 이끌려서 오거들을 더 싸게 고용하는 선택지와 자존심 있는 오거라면 풀떼기는 안먹는다며 식단을 싹 다 고기로 되돌려서 부족들을 살찌우는 선택지로 나뉜다.


1.7. 관련 문서[편집]




2.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편집]



파일:attachment/케첩/blood.png

Another 애니메이션 8화

위 이미지는 피떡처럼 보이도록 노리고 연출했지만 사실은 수박 깨기.

소위 피떡이라는 용어와도 비슷한데, 과거 컬러 영상이 도입된 이후, 피가 나오는 장면에서 돼지 피같은 진짜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세균 감염같은 위험도 있고 해서 먹어도 안전한 케첩을 이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순히 케첩만으로는 티가 너무 나서 특수효과 전문가가 애용한 레시피는 케첩+레드 와인이라고. 코미디 영화나 만화 등을 보면 피를 보고 놀랐다가 알고보니 케첩이라는 고전 개그도 있다. 현재는 과당젤라틴을 주성분로 한, 체리 쥬스 비슷한 색소를 넣어 만든 진짜 혈액과 색상 및 투명도, 심지어 점도까지 똑같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전문 인조 피를 더 낮은 비용으로 양산 가능해서 쓰이지 않지만, 이런 걸 구할 수 없는 인디 영상 제작자나 UCC, 아니면 그냥 대놓고 노린 영상 등에서는 여전히 케첩이 피 대용으로 사용된다.

은어로써는 게임 같은데서 칭하는 것으로, 뭔가 죽어서 바닥에 피가 막 뿌려지면 생김새가 케첩 뿌려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케첩이라고 불린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저저전을 하다 보면 많이 볼 수 있다. 저그 유닛은 잔해를 전부 피로 남기기 때문이다.

특히 테란의 경우 고스트뉴클리어저그 기지에 날리다 보면 케찹파티를 볼 수 있다.

메탈 기어 솔리드에서는 감옥에 갇힌 솔리드 스네이크가 간수를 속이는데 케첩을 뿌려 피가 낭자한 모습을 연출해 탈출한다.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FINAL에서는 베르웨다를 다시 도시로 돌아오게 하려고 꾀병을 부리는 비디오를 찍는데, 피 토하는 장면까지 삽입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눈치없는 아시오가 케첩병을 들어보이며 꾀병이 들통난다. 이 문서의 클리셰를 한 눈에 보여주는 장면이다.

다른 경우로 명탐정 코난에서 아가사 박사가 자택의 책상에 쓰러진 채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고 하이바라가 깜짝 놀라[19] 박사를 일으키려 하는데 알고 보니 마시다 남긴 토마토 주스를 흘린 것이며 박사는 밤새 인터넷에 빠졌다가 잠이 든 것. 토마토 주스도 케첩처럼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연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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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남부식 표기[2] 한어병음으로는 구이즈(guīzhī). 사실 鮭를 '규'로 읽으면 복어란 뜻이고, 鮭가 '어류'란 뜻이면 '해'(한어병음으로는 xié)로 읽어야 하는데, 이 발음의 민남어 발음을 확인하지 못해 그대로 둔다.[3] 일본어의 영향이다. bus를 バス(바스), truck을 トラック(토락쿠)라 하듯 영어의 'ㅓ' 소리나는 u는 일반적으로 あ행으로 옮긴다.[4] '챂'은 완성형에 없는 글자이다. 상술한 '챱', '챺', '쳡'도 마찬가지.[5] 정작 광고 모델인 김자옥은 원래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케첩도 싫어했다.[6] 사실 오뚜기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레시피에 따르면, 그냥 깍두기 양념에 케첩을 약간 추가해서 만드는 것이다. 쿡잇파파 유튜브에 의하면, 국밥집 등지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방법이라 한다.[7] 하인즈 케첩에도 고추분이 들어간다. 롯데리아용 케찹에도 고추가루가 들어간다. 제조는 롯데식품.[8]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다.[9] 학교에 따라 케첩대신 초고추장, 고추장을 주는 등 조금씩 차이가 있다.[10] 상술한 것과 같이 대다수의 케첩들은 덩어리이다. 이런 케이크 시럽이나 같은 것들과 동류인 소스를 채소라고 내놓으니...[11] 다만 미트로프(쇠고기를 다져 하나의 식빵 같이 만든 요리. 일종의 대형 떡갈비 같은 요리다.)에 케찹을 뿌려 먹는 경우는 맛있어서 모두 인정한다.[12] 심지어 깍두기와도#[13] 특히 미국인은 타국인보다도 케첩을 거의 다 선호하는 편이다.[14] 유럽과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는 특히 그런 경향이 크다. 감자튀김이나 소시지같은 음식에도 케첩 없이 그냥 먹거나 케첩 대신 다른 소스를 뿌려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영국영연방 국가에서 피시 앤드 칩스 같은 경우 감자튀김을 아예 케첩없이 먹는 게 기본이라고 할 정도.[15] 예전엔 코팅이 돼있었으나 종이 재활용을 이유로 코팅이 없어졌다. 그러나 분리수거를 안해서 재활용은 안 한다. 코팅만 없어졌다.[16] 다만 이 경우엔 햄버거는 그냥 맨손으로 먹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17] 그래서인지 빨간색을 매우 싫어하는 스라크가 피카츄가 들고 있던 케첩통을 자신의 앞발에 달린 칼날로 베어서 터트려 버리자 눈물을 흘렸다. 나중에는 아예 피카츄라는 종 자체가 케첩을 좋아하는 것으로 잡았는지 XY 엔딩곡 '피카츄의 노래'에서는 피카츄들과 케첩이 나오며 그 중 가장 클라이맥스급은 케첩이 열리는 거대한 나무.[18] 그도 그럴것이 노래를 부를 때 '멋쟁이 토마토'를 불러서 생긴 별명이라.[19] 검은 조직에게 당한 줄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