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크 (문단 편집) === 제조법 === 만드는 모습을 보면 확연히 구분이 가는데, [[빵]]의 경우 다량의 [[밀가루]]에 소량의 다른 재료를 넣고 떡반죽하듯이 '''반죽을 치대거나 오랜 시간 숙성시켜''' [[글루텐]]을 활성화시킨 다음 발효 과정을 거쳐[* 발효 과정이 없는 [[빵]]에는 끓는 물에 넣어 속성으로 부풀게 하는 [[베이글]]이 있었으나, 현대의 베이글은 발효 과정을 거치는 게 대부분이다. 숙성 과정에서 생기는 맛성분이 빵에 복합적인 맛을 주는데, 베이글처럼 당분과 지방이 적은 빵일수록 발효로 생기는 풍미가 큰 역할을 한다.] 부푼 반죽을 [[오븐]]에 구워내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빵|빵 문서]]로. 반면 케이크 종류는 먼저 [[계란]]과 [[설탕]]을 넣고 거품을 내어 안에 공기를 가두고 종류에 맞는 유분[* 보통 [[버터]]나 식용유를 사용한다. 단, 지방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 케이크도 있다.]으로 질감을 맞추고 구조를 고정시키기 위해 소량의 [[밀가루]]를 넣은 다음 액체 상태의 반죽을 틀에 '''부어''' 굽는다. 레시피에 따라 밀가루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케이크 종류에서 밀가루가 총 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하에 불과하며, 글루텐은 가급적 활성화시키지 않아야 한다. 글루텐이 많이 활성화된 상태로 구워놓은 케이크는 마치 진짜 스펀지를 씹는 것처럼 거칠고 질겨져 맛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빵]] 및 케이크에 쓰는 [[밀가루]] 종류도 각각 다를 수밖에 없는데, 빵에는 글루텐 함량이 많은 밀가루인 강력분을 쓰는 반면, 케이크에는 글루텐 함량이 적은 밀가루인 박력분을 쓴다. 종합적으로 요약하자면 [[빵]]은 [[밀가루]]가 베이스이고 효모 등의 미생물로 발효시켜 놓은 음식인 반면, 케이크는 [[계란]]이 베이스이며 거기에 [[버터]], [[설탕]], [[우유]] 등을 넣어 맛을 낸 것을 소량의 밀가루로 단순히 고정시켜 놓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