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푸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카푸1994.png|width=100%]]}}} || || '''[[로베르토 바조]]와 경합하는 카푸''' || 1990년에 국가대표에 데뷔한 카푸는 [[1994 FIFA 월드컵 미국|1994년 미국 월드컵]] 때 엔트리에 뽑혔으나 조르지뉴에 밀려 후보에 그쳤다. 그래도 16강 미국전, 8강 네덜란드전, [[1994 FIFA 월드컵 미국/결승|결승전]]이었던 이탈리아전까지 3경기나 교체로 뛰었고[* 특히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는 조르지뉴가 전반 20분 즈음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그때부터 연장전까지 카푸는 결승전을 100분 가량 뛰게 되었다.] 카푸는 첫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3년 뒤 199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대활약하며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의 우승에 공헌한다. [[호마리우]], [[호나우두]]가 투톱으로 있던 브라질은 6경기에서 무려 22골을 넣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브라질 역시 1년 뒤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점찍혔다. 1년 뒤 기량이 물오른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대활약을 해낸다. 당시 브라질의 공격은 [[호나우두]]-[[베베투]] 투톱, 2선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두 아라우주]]와 [[히바우두]]가 있었다. 또 든든한 주장이자 지난 대회 우승의 주역 [[둥가]]와 [[아우다이르]], 카푸와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양쪽 풀백으로 버티고 있던 무시무시한 팀이었다. 카푸는 조별 리그 1차전부터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톰 보이드]]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브라질의 신승을 이끈다. 2차전이었던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전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히바우두의 골을 도왔고, 브라질은 2승 1패로 16강에 오른다. 이후 토너먼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8강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전에서 경고 누적을 당해버리며 4강전은 뛰지 못한다. 결국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준결승#s-3.1|4강]]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는 제카를루스가 대신 나오게 되고, 브라질은 승부차기 끝에 결승전에 진출한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결승|결승전]] 상대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과 '철의 포백'이 버티고 있었다고는 하나 그 전까지는 기적적으로 올라온 프랑스였고, 마침 카푸도 징계에서 풀렸기 때문에 브라질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 지단이 코너킥에서 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고, 결국 브라질은 3-0으로 대패하고 만다. 분명 수비진은 '''카를루스-아우다이르-[[주니오르 바이아누|바이아누]]-카푸'''라는 걸출한 선수들이 즐비했으나 최종적으로 7경기 10실점을 함으로써 수비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말았다. 결국 브라질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을 제치고 대회 최다 실점 팀으로 남았다. 1년 뒤 199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호나우두와 히바우두가 괴물 같은 골 스코어링을 보여주며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다시 한번 재기에 성공하며 다음 월드컵 역시도 기대되었다. 그리고 카푸는 둥가의 은퇴로 이 대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뛴다. [include(틀: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002 한국·일본 월드컵))]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트로피 들어올리는 카푸.jpg|width=100%]]}}} || || '''[[주장]]으로써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카푸''' || 그러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지역 예선까지만 해도 팀의 조직력 문제로 말이 많았다. 지역 예선도 힘겹게 올라온 상태였고 호나우두는 부상을 앓다가 복귀한 지 얼마 안된 상태였다. 하지만 본선에서 그들은 각성한다. 당시 공격의 삼각 편대 3R은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카푸는 [[호베르투 카를루스|카를루스]]와 함께 스리백에서 측면 윙백을 맡아 수비 부담이 줄어들었다. 본선 조별 리그에서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C조|C조]]에 걸려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튀르키예]],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중국]],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코스타리카]]를 모두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라간다. 특히 2차전이었던 중국과의 경기에서 엄청난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호나우두의 골이자 브라질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해주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이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16강#s-2.6|16강]]에서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를 2-0 승리,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8강#s-1.2|8강]]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준결승#s-3|4강]]에서 다시 만난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튀르키예]]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카푸는 무려 '''3대회 연속 월드컵 결승전에 뛰게 되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결승|결승]] 상대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이었고, 2:0으로 승리하며 카푸는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이때 카푸는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레지나 사랑해"라고 외쳤다. 레지나는 카푸의 아내 이름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독일 월드컵 카푸.jpg|width=100%]]}}} ||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이 열리기 몇달 전, 카푸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다행히 월드컵 개막 3달 전에 부상에서 완치되어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브라질은 [[카카]]-[[아드리아누]]-[[호나우두]]-[[호나우지뉴]]로 이어지는 판타스틱 4를 구성했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F조|F조]]에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을 만나게 된다. 노장이었음에도 카푸는 조별 리그 1차전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브라질도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16강#s-9|16강]]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와의 경기에서도 [[아드리아누]]의 골을 어시스트[* 여담으로 카푸의 어시스트를 통해 넣었던 아드리아누의 골이 브라질의 월드컵 통산 200번째 골이었다.]하는 등 활약했고 브라질도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한다. 16강까지만 해도 브라질은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브라질 국민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2006 FIFA 월드컵 독일/8강#s-5|8강]]에서 [[지네딘 지단]]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에게 1-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카푸는 4년 전 영광과는 다르게 불명예스러운 국대 은퇴를 치른다. 특히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을 허용해 [[티에리 앙리]]에게 실점을 했는데, 이 프리킥은 카푸가 [[플로랑 말루다]]에게 반칙을 범해서 준 세트피스였기에 더 뼈아팠다. 지난 대회 스리백에서 오른쪽과 왼쪽 윙백을 맡았던 카푸와 카를루스는 2002년에서는 공격 가담을 자주 시도하면서도 빠른 스피드로 수비 복귀 속도가 커버가 됐지만 4년이 지난 2006 월드컵, 사이드백으로 출전한 둘은 뒷공간을 아주 탈탈 털렸다. 2002년까지만 해도 그들의 나이는 카푸가 32살, 카를루스가 29살로 아직 충분히 활약할 나이였지만 4년이 지나 카푸는 36살으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였고 카를루스 역시 33살로 노장의 시기였다. 여담으로, 카푸의 후계자로 꼽혔던 선수로는 [[마이콘]]과 [[다니 알베스]]가 있다. 마이콘은 최전성기였던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까지 자주 비교되었고 마이콘이 노쇠화하자 알베스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중에서 4번이나 FIFA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는 [[호나우두]], [[카푸]], [[에메르송 레앙]], [[펠레]], [[자우마 산투스]], [[니우통 산투스]], [[카스티뉴]], [[티아고 실바]]로 단 8명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