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시미어 (문단 편집) ==== 말키위츠 ==== [[파일:avg_npc_109.png]] [[https://drive.google.com/file/d/1tjmcD9Q4BH4kAOafBpsKidnZ15ar1tuC/view?usp=sharing|이미지]] [[파일:대변인 말키위츠.png]] [[https://drive.google.com/file/d/1kCg_ca4cLj5eIzqPPhbn_VHpRkCwESxh/view?usp=sharing|대변인일 때]] 비공식 번역명 '마코위츠'. 이름이 나오기 전에는 기업 직원이라고 불렸다. 카시미어에서 소규모 회사를 창업했으나 처참하게 망하고 지금은 스워마 식품회사의 말단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 업무에 지친 데다가 성격도 소심하다. 기사 경기에서 화려하게 승리한 마리아 니어의 명성이 높아지자 그녀에게 스폰서를 제의하는 역할로 처음 등장한다. 가문과 언니의 명예를 중시하는 마리아가 제의를 거절한 뒤, 말키위츠는 기사 경기 중 대기업과 기사 협회 사이의 잡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변인 차르니가 이 별 볼 일 없는 말단 직원이 무엇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를 자기 후임자로 점찍으며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뀌고 만다. 차르니는 말키위츠를 자신의 업무 보조로 고용하였고, 차르니가 주도한 마리아 니어를 중심으로 전개된 상업연합회의 음모가 수포로 돌아가자 차르니는 자기 운명을 직감하고 말키위츠를 사무실에 대기시켜 둔 뒤 돌연 자취를 감춘다. 홀로 남게 된 말키위츠는 어쩔 줄 모른 채로 상업연합회 수뇌부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상대편에게 "나는 대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것이 너라면 이제부터 네가 대변인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말키위츠는 당황하여 자신은 스워마 식품회사의 직원이라 말했으나, 스워마 식품회사의 CEO가 전화를 건네받아 당신은 스워마에서 정식으로 해고되었고, 이제부터 상업연합회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사업을 실패하고 참담하게 말단으로 살아가던 말키위츠는 하루아침에 상업연합회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떠맡게 된 셈. 이후 등장은 없으나 [[블레미샤인]]의 기록에서 박사와 대화를 나눈 기록으로 다시 언급된다. > "불합리?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모두 배제되어야 모든 것이 합리적인 역사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다행히 저는 그 이치를 받아들였죠. 모르시겠습니까?" 처음 차르니가 말키위츠를 고용하면서 기밀이면서도 선대 플래티넘이 지금의 플래티넘을 지목하고 죽었고 그걸로 뭘 말하고 싶었던가라고 말하는 데다[* 이 부분은 플래티넘과 마리아 니어의 스토리 전체 맥락에 대한 해석이 필요한데, 굳이 말키위츠 앞에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차르니 역시도 말키위츠를 다음 사람으로 지목하였으며 이 역시도 똑같은 결말을 맞을 거라 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현재의 플래티넘도 로도스의 박사에 빠져서 카시미어 측 업무는 뒷전인 상태이다.], 이후 실패의 대가를 받아 유배된 이후 플래티넘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차르니는 말키위츠를 "그는 다음 사람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상업연합회의 다음 허수아비로 그를 점찍어 뒀으며, 그가 자신처럼 타락하고 이용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걸로 보인다. 블레미샤인의 기록을 보면 차르니의 생각대로 소시민적 모습을 잃고 제대로 타락해 버린 것으로 추정됐는데, 정작 이후 공개된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법을 준수하고 상업연합회의 합의 내에서 감염자의 권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위해 감염자 기사 수용 계획을 세우고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로부터 조언을 얻기 위해 접촉하는 등, 선량한 성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시점에서는 아직 대변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딱히 뭐 물들 껀덕지도 없긴 했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이벤트의 스토리에서 그가 막 대변인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갑자기 거물이 되어서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한 친구가 자신에게 준 충고가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게 많기도 하면서, 자신이 거물이 된 건 아닌 것 같지만 이 옷을 벗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하면서 끝난다. 차르니와 반대되는 행보를 은유하듯, 차르니와 대변인 복장의 색 배치가 정 반대이다.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도 대변인 자리에 어색해하면서도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그러면서도 권력의 사용에 거리낌이 없어진다던가, 박사와의 우정이 흐트러진다는 걸 인지하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연합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등 서서히 상업연합회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빛의 기사가 피의 기사와 함께 챔피언스 월로 향하자 박사의 제안을 확인하는 것조차 겁내며 두 사람을 막을 것을 아머레스 유니온에 지시한다. 결국 제24회 토너먼트가 사실상 감정회의 승리로 끝나자 보너스 받기 글렀다는 맥키의 한탄을 들으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휘말렸는데 자신들은 고작 성과급 때문에 이런 거냐며 어이없어한다.[* 오로지 성과급 하나 때문에 어이없어하는 게 아닌 게 본인 또한 차르니처럼 니어 가문 견제에 실패했는데 차르니는 암살 명령이 떨어질 정도로 추락한 반면 본인은 고작 돈 몇 푼 못 받는 걸로 끝이니 충분히 어이가 없을만하다. 심지어 차르니의 계획은 실패했어도 그냥 흔히 대회에서 일어나는 일로 포장이 되는 수준으로 실패한 반면 비록 본인 혼자서가 아닌 맥키 외의 다른 상인연합회가 엮여서 책임이 분산되었더라도 아머레스 유니온과 섹터 제로에 대한 자료 사수에 실패하고 감정회의 눈에 들어 실버 랜스 페가수스 기사단을 끌어들이고 니어가 감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퍼뜨려 감염자와 니어 가문의 입지를 좁히려고 했는데 니어는 아랑곳하지 않고 피의 기사와 함께 챔피언스 월로 나가는 바람에 감염자와 니어 가문의 입지를 오히려 더 단단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만드는 등 차르니와 비교하면 총체적 난국 수준으로 폭망 했다. 비록 말키위츠가 직접 개입한 게 적더라도 이 정도로 폭망 했으면 본인이 빠질 순 있더라도 차르니처럼 상인연합회에 구조조정이 들어갈법한데 고작 돈 몇 푼 못 받는 걸로 끝나니 이해를 못 할만하다.] 이후 에필로그에 연합회의 흑막인 '기자' 케인에게 연락을 받으며,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는 대변인의 자리를 내려놓고 무려 회장 비서직까지 올라갔다는 게 밝혀진다.[* 참고로 이 상업연합회 회장은 사실 카시미어가 지금의 기사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카시미어 군사력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느 국가들에나 있는 안보다는 울타리 밖을 먼저 주시하는 캐릭터인 듯. ]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카시미어의 감염자와 기사제도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마가렛도 그의 손을 보고 기사는 아니지만 투지가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상업연합회 호감도를 존경까지 달성할 시 열려는 에필로그에 등장. 유배된 차르니의 행적을 조사해 차르니를 찾아간다. 차르니가 자신을 죽이지 않은 이유를 묻자 자신의 신념 때문이라고 한다. 떠나면서 차르니가 남긴 연합회와 권력에 취해 타락할 것이라는 말에 자신은 그것들과 끝까지 싸울 거고 굴복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면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