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취미 (문단 편집) == 취미와 [[사회생활]] == 스포츠나 음악, 독서처럼 대중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사회성]]을 향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축구나 농구, 파티, 동호회 등 다른 취미인들과 함께하는 취미는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취미를 물어보는 상황에서 딱히 특별한 취미는 없다고 한다든지, 그냥 조용히 쉬는 거라든지라는 식의 무미건조한 대답보다는 괜찮은 취미를 언급할 때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가기 좋다. 일부 마이너한 취미의 경우 세부 분야로 파고들수록 남들이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령 [[아마추어 무선]]이라든가 [[TRPG]]와 같은 것들을 취미로 한다고 남들에게 이야기할 경우 '''"그런 게 있었어?"''' 내지는 '''"그걸 한다고?"'''와 같은 반응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인식은 '''이런 취미도 있구나''' 정도로 약간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반응에 그친다. 이와는 다르게 인지도는 있지만 인식이 좋지 않은 취미들도 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은 [[오타쿠|인지도가 있는 취미]]에 속하지만 [[오타쿠/인식|애호 계층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고정되다시피 했기 때문에 [[오타쿠/문제점|그 인식은 매우 부정적인 편이다.]] 물론 취미는 개인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므로, 흔치 않은 취미를 편견으로 배척하는 건 옳지 않은 행동이다. 예를 들어 악기를 연주하는 취미의 경우 [[피아노]], [[기타]]처럼 보기도 접하기도 쉬워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여겨지는 악기는 어지간히 잘 다루지 않는 이상 취미로 취급받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희귀하거나 생소한 악기까지 갈 것 없더라도 일상보다 무대 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악기들은 다룰 수 있기만 해도 취미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이런 행동에 해당한다.[* 단 생소함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른 구분이다. 생소한 악기도, 희귀한 악기도 아니지만 초등학교 음악 시간 입문용 악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리코더]]의 경우엔 취미 악기로써의 인식이 그닥 좋지 않지만. 실제로 희귀하며 비싸고 취미로 즐기는 인구도 거의 없는 [[하프]]의 경우는 차라리 하프를 연주하는 명화의 귀족이나 천사의 이미지에 기대볼 수라도 있다.] 한국의 경우 [[집단주의]] 문화가 강해서, 취미 활동을 [[사회생활]]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 일부 어른들은 아직도 [[독서]]나 [[스포츠]] 정도만을 건전한 취미라고 좁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학교나 직장에서 한편으로는 취미를 가지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취미활동 자체를 비판적으로 보는 모순된 현상도 가끔 볼 수 있었고, 타국에 비해 워낙 노동시간이 긴 나라라서 개인적인 취미를 물어보고 공유하는 사람들도 더 많지 않다. 취미를 권하더라도 구성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쪽으로[* [[축구]]나 [[음주]], [[등산]] 등. 사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보다 '''함께 하는''' 것을 더 중요히 여기는 편이다.]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수보다는 대여섯 명 이내의 마음이 맞는 소수나, 둘이서 주로 친구나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 행동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청년 세대 중 많은 수가 가치관의 갈등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거부감을 갖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취미를 즐기는 방법으로는 동아리, 동호회, 소모임 등이 있다.[* 네이버 카페, 디시인사이드의 각 취미 갤러리, 루리웹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취미를 공유할 수 있으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소수의 온건한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과격한 편인데다 대놓고 타인의 취향을 배척하는 곳도 적지 않기에]] 대부분 취미를 공유하려고 하면 어지간히 마이너한 취미나 온라인 취미가 아닌 이상 오프라인 동호회를 찾는 편이다.] 한국의 경우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하는 데 바쁘고 경제사정도 그렇게 좋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전후세대 어른들만 봐도 친목, 음주, 흡연, 수다 정도를 제외하면 취미가 없는 사람들도 많으며, 취미를 가져도 본인이 비로소 경제적인 안정을 이룬 후에야 가지는 경우가 보통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많은 전후 세대 어른들조차도 어린 자식들한테 가지고 싶은 것들을 손쉽게 사 주거나 배우고 즐기도록 도와 주는 풍조가 1990년대부터 많이 생기면서 밀레니얼 세대부터는 어려서부터 시작해서 커서까지도 취미를 가지는 풍조가 보통이 되었다. 물론 다소 힘든 직장에 다니거나, 육아를 해야 되거나, 아니면 남성들의 경우 군대에 있다 보면 저절로 취미에 소홀해지지만, 시간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자신이 원래 관심이 있던 취미건 입문하기 쉽고 비용이 들지 않는 간단한 취미건 간에 취미에 또 눈을 돌리게 된다. 영미권과 유럽의 경우 어려서는 돈이 많이 드는 걸 제외하면 취미생활을 잘 즐기지만, 성인이 되어 독립하는 시기가 오면 대학 공부에다가 일까지 하게 되면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진다. 하지만 영미권과 유럽의 직장은 그나마 워라밸이 보장되고 안정된 선진국의 특성상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기는 더 쉬워서 나이가 들면 저절로 여유롭게 취미를 즐긴다. 한국 사람들에 비해서도 영미권과 유럽 사람들은 더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편이다.[* 이베이나 아마존처럼 전 세계인이 이용하지만 영미권과 유럽의 수요가 특히 높은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는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온갖 물건들이 거래된다.] 물론 영미권과 유럽 사회 역시나 특이한 취미에 대해 사회적인 편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가 한국보다 덜하여 취미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