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강희호/2013년 (문단 편집) ===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전 (6월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0 : 1 패 === ||<-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아시아)#s-2.4|[[파일: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로고_좌우.svg|height=50]][br]{{{#00296d '''2014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4라운드 A조 8차전'''}}}]][br]{{{#00296d '''2013년 6월 18일 화요일 21:00 (UTC+9)'''}}} || ||<-3> {{{#ffffff [[울산문수축구경기장|{{{#ffffff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광역시|{{{#ffffff '''(대한민국, 울산)'''}}}]]}}} || ||<-3> {{{#ffffff '''주심: [[중국|[[파일:UEFA CHN.png|height=20]]]] 탄하이'''}}} || || [[파일:Korea Republic KFA 2018.png|height=100]] ||<|2> {{{+5 {{{#000000 '''0 : 1'''}}}}}} ||<#ffffff> [[파일: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KOR.png|height=20]] {{{#ffffff '''대한민국'''}}}]]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a0000 1%, #fff 1%, #fff 99%, #da0000 99%)"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IRN.png|width=20]] {{{#da0000 '''이란'''}}}]]}}} || || '''-'''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59' [[레자 구차네자드|{{{#373a3c,#dddddd '''레자 구차네자드'''}}}]]''' || ||<-3> '''Man Of the Match: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IRN.png|width=20]]]]''' || ||<-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555555,#aaaaaa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KOR.png|height=2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fffff '''대한민국 선발 명단'''}}}]] [[4-2-3-1|{{{#ffffff '''4-2-3-1'''}}}]][br]{{{#ffffff '''감독: [[최강희(축구인)|{{{#ffffff '''최강희'''}}}]]'''}}} || ||<-4> GK[br]1. [[정성룡]] || || RB[br]15. [[김창수(축구선수)|김창수]] || CB[br]3. [[김기희]] || CB[br]22. [[김영권]] || LB[br]19. [[김치우]] || ||<-2> CM[br]2. [[장현수]] ||<-2> CM[br]6. [[이명주]]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br]10. [[지동원]] {{{#red ▼}}} 64'[br]11. [[이근호]] {{{#green ▲}}} 64' || CAM[br]20. [[이동국]]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 LW[br]9. [[손흥민]] {{{#red ▼}}} 73'[br]7. [[김보경]] {{{#green ▲}}} 73' ||}}} || ||<-4> CF[br]18. [[김신욱]] || ||<-4>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r] || CF[br] || RW[br] ||}}}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br] || CDM[br] || CM[br] ||}}} || || LB[br] || CB[br] || CB[br] || RB[br] || ||<-4> GK[br] || ||<-4>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파일:UEFA IRN.png|width=20]]]]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da0000 '''이란 선발 명단'''}}}]] [[?-?-?|{{{#da0000 '''?-?-?'''}}}]][br]{{{#da0000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da0000 '''카를로스 케이로스'''}}}]]'''}}} ||}}}}}}}}}}}}}}} || ---- [youtube(BgGpxltHmjc)] ---- '''한국 슈팅 15개 0골, 이란 슈팅 1개 1골.''' 이 데이터가 모든 걸 말해준다.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한 골만 넣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볼을 줬는데 왜 넣지를 못해]]?!-- --[[저혈압|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이 경기 관전을 추천합니다]].-- --[[고혈압|그러다가 고혈압으로 뒷목잡고 쓰러집니다]].-- 최종 훈련을 비공개로 하면서 양팀 모두 전력 노출을 꺼렸던만큼, 선발 명단을 두고 온갖 설왕설래가 있었다. 그리고 막상 경기전 선발 명단이 공개되자 식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최강희 감독은 승점 관리에 신경 쓰느라 공격본능을 자제하고 안정적인 멤버를 우선 출장시키는 경향이 있었는데,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적인 이날 만큼은 모처럼 손흥민 - 이동국 - 김신욱 - 지동원 네명 공격수를 한꺼번에 투입해 '''닥공'''을 선언했다. 박종우가 경고 누적 김남일이 --[[치질]]-- 부상으로 빠진 중앙 미드필더는 장현수와 이명주가 맡았고, 역시 부상으로 빠진 중앙수비수 곽태휘 대신 김영권과 김기희가 뛰었다. 좌우 풀백은 우즈베키스탄전과 같이 김치우와 김창수가 나왔다. 비록 부상이라는 악재가 끼어들긴 했지만, 이런 과감한 선발은 실로 배짱과 믿음으로 유명한 최강희 감독다웠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중앙미드필더 두명과 포백 전원의 A매치 출장수를 다 합쳐도 이동국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난적 이란을 상대로 424에 가까운 닥공 진형을 들이댄 것도 놀라운데, 닥공의 약점인 '역습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수비진'을 [[풋사과]]들로 꾸렸다는 것은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고서는 곤란할 터였다. 이런 상태로 이란의 맹공을 막아낼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전반전 이란은 예상대로 잔뜩 움츠리고 역습을 노렸지만, 대한민국이 일방적으로 공격 주도권을 잡으면서 이란이 중앙선을 넘을 기회조차 쉽사리 허락하지 않았다. 김신욱과 이동국의 머리를 노리고 떨어뜨려주면 2선에서 쇄도하던 지동원 손흥민이 결정짓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조차 이란은 걷어내기에 급급하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후반 15분 [[김영권]]이 수비중 실수를 범하며 이란의 레자 구차네자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1:0이 되고 말았다. --이로써 김영권은 우즈벡에서 [[평생까임권]] 획득으로 우즈벡 입국 금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그런데 먼 훗날]]...-- 그리고 이것은 이란의 '''유일한''' 슈팅이었다. --원샷 원킬.-- 후반 손흥민과 지동원 대신 [[이근호]]와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을 교체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리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결국 득점에 실패, 경기는 0:1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실망스러운 결과에 경기가 종료되자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물병세례가 쏟아졌다. 게다가 이날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면서 하마터면 본선 진출에 [[실패]]할 뻔 했으나, 골득실 +1을 기록하며 월드컵 8회 연속 본선진출행을 확정지었다.[* 사실 골득실이 같아져도 다득점에서 우위에 있었으므로 우즈벡이 한 골을 더 넣었더라도 상관은 없었다. 우즈베키스탄이 본선에 오르기 위해선 6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는데, 한 끗 차이로 못 가고 말았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벡이 골대를 세 차례 맞췄으므로 이게 다 들어갔다면 한국이 아니라 우즈벡이 본선에 오를 수 있었다.] 최종예선 초반 두 차례의 대승을 거둬 놓은 게 뒤늦게 효과를 발휘한 셈이다. 참고로, 이날 경기 직후 당연하게도 예정되어있던 월드컵 출정식을 진행했으나, '''역대 가장 초라한 출정식 행사'''를 가지며 그간의 여정을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을 꽉꽉 채웠던 4만여 명의 관중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자리를 떴고, 남아있던 사람은 극소수였기에 박수도 환호성도 없는 썰렁한 출정식이 되고 말았다. 물론 감독과 선수들 역시 숙연한 표정으로 땅바닥만 내려다보고 있었고 결국 주최측에 의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도는 행사도 취소되는 등 지난해에 우리나라에게 패하여 출정식이 초상집 분위기가 됐던 일본 국대와 똑같은 입장이 돼버리고 말았다. ---- [[파일:attachment/최강희호/chabum.jpg|width=500]] ---- 출정식에서 [[차범근]]의 표정이 화제가 됐다.[* 그런데 사실 차범근 전 감독이 최강희 전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은 까닭도 있다. [[홍명보호]]가 희대의 폭망을 했을때도 최대한 말을 좋게 하려했던 거랑 비교해 보면... 지금은 2015년 K리그 올스타에서 [[차두리]]가 나서서 아버지 세대의 둘 사이의 앙금을 어느 정도 봉합해 가는 모양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