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주 (문단 편집) == [[삼국지연의|연의]] == 심각한 패배주의적 성향으로 그려진다. 첫 등장은 214년. [[유비]]의 공세에 절망해 있는 [[유장(삼국지)|유장]]이 유비에게 항복할 의사를 보이자 "현명한 판단입니다. 항복이 답입니다."라는 식의 말을 했다가 [[황권]]과 [[유파(삼국지)#s-1|유파]]에게 칼빵을 맞을 뻔했다. 이 사람의 이 말 한마디가 유장이 항복의 결심을 굳히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 때에 초주는 어린애에 불과했다. 어린애인 초주를 내세워 이런 말을 하게 한 걸 보니 [[나관중]]은 어지간히 초주까인 듯하다. [[제갈량]]이 북벌에 대해 대신들과 논의하려 하니, 자신의 주된 특기인 [[천문학]]을 곁들이며 '''북벌은 하늘의 뜻이 아니다'''란 말을 하는데, 이에 제갈량은 "하늘이고 뭐고 상관없이 이건 선제의 유지"라고 대답한다. 사실 이 시대의 성향이 뭐 어느 날 어느 시에 서리가 내렸으니, 이 방향이 길하다 따위의 오늘날의 논리로는 말도 안 되는 판단이 정론이었으니, 이상주의자면서 또한 현실주의자였던 제갈량의 입장에선 이미 스스로 모범답안까지 다 준비해 두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