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하일 이바노비치 샤도프 (Михаил Иванович Щадов) === [[파일:미하일 샤도프 체르노빌.png|width=400]] 배우는 [[https://www.imdb.com/name/nm0400807/?ref_=ttfc_fc_cl_t70|마이클 콜건]] 석탄산업부 장관. 체르노빌의 작업자 모집을 위해 군인 두 명을 대동하고 광부들을 설득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호위하는 군인 없이 혼자 가서 설득 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말쑥하게 양복을 차려 입은 책상머리 관료 모습으로, 먼지를 뒤집어쓴 광부들과 대조되게 나온다. 작업반장 글루코프가 "당신이 누군지는 안다"라고 하면서 그래도 담당 산업 장관으로서 지명도가 있음을 보여준다. 장관이 광부들에게 체르노빌에 가야한다고 설명하자, 광부들은 자신들이 거기에 가서 뭘 어떻게 하냐고 반문하지만, 장관은 “그건 (위에서) 내가 알 필요가 없다고 안 말해주었소.”라고 답한다. 석탄산업부 장관이라는 고위직도 결국 소련이라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에 지나지 않는 것을 강조한 부분이다. 그래도 설득 끝에 작업반장 글루코프가 알아 들었단 의미로 어깨를 토닥이자, 광부들의 격려의 손길(?)을 잔뜩 받으면서 온몸이 시커매진다. 그때까지 시종일관 표정이 굳어있던 석탄산업부 장관은 그제서야 석탄산업부 장관다워졌다는 농담에 희미하게나마 웃는다.[* 단순히 명령을 전달하는 것 뿐인 입장이여도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을 생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다 보니 마음이 심란한데 광부들이 도리어 격려해주자 겨우 웃을 수 있었던 것.] 작품 상에선 양복쟁이 샌님이라는 전형적인 책상물림 관료 정도로 그려지지만 실제 샤도프 장관은 드라마에 묘사된 바와 달리 지방 탄광기술자 출신이라서 현장을 매우 잘 아는 인물이었다. 사고 당시 나이도 59세로 만년에 접어든 데다 작중 광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후덕한 인상을 갖추고 있었다. [[https://www.quora.com/Are-Sky-and-HBO-s-miniseries-Chernobyl-historically-accurate|이렇게 생긴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