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류드밀라 세르게예브나 이그나텐코 (Людмила С. Игнатенко) === [[파일:류드밀라 이그나텐코.png|width=400]] 배우는 [[제시 버클리]].[* BBC [[전쟁과 평화(2016)|전쟁과 평화]]에서 주인공 안드레이 볼콘스키의 여동생 마리아 볼콘스카야 역을 맡은 적이 있다.] 체르노빌 사건 당시 최초 투입된 소방관 중 하나인 바실리 이그나텐코의 아내로 '''실존 인물'''이다. 바실리가 현장에서 피폭당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또 모스크바 제6병원으로 옮겨지자 '''임신까지 한 상태에서도''' 남편을 따라 모스크바까지 찾아온다. 남편을 찾는 그녀를 의료진은 위험성을 들어 거절하나[* 방사능에 대량의 피폭을 당하면 몸 안의 수분을 이루는 [[나트륨]]이 나트륨-24라는 방사성 나트륨으로 바뀐다. 바실리는 이미 심각한 수준의 피폭을 당해 온 몸이 방사능 물질에 오염되어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 간절한 그녀의 모습에 단 30분 면회를 허가한다. 접근은 물론 접촉을 금하라는 의료진의 주의사항도 무시하고 류드밀라는 남편 바실리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고[* 30분만 보고 나오라고 했으나 폭발적으로 이송되는 환자 관리에 의료진의 관리가 소홀해져 류드밀라는 남편 곁에서 상처에서 나오는 '''피고름도 뽑고 용변까지 받아주는 등 병수발을 다 들어줬다.'''] 바실리의 피폭 증상이 심해짐에도 계속 붙어있다가 호뮤크에게 발각되어 그 자리에서 내쫒겨난다. 이후 바실리가 죽고 매장되면서 장례식에서 남편의 신발을 들고 울면서 마지막을 함께하는 것으로 끝. 남편 사후 딸을 출산하지만 바실리와 함께 있는 과정에서 본인도 피폭을 당해 아이는 4시간만에 죽고만다. 이후의 류드밀라의 이야기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논픽션 서적 『체르노빌의 목소리』에서 볼 수 있는데, 본인도 사고 후 2년 뒤에 방사선 피폭의 후유증으로 추정되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고,[* 이렇게 된 이유는 피폭의 영향으로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혈관 손상으로 인한걸로 추정된다. 나중에 류드밀라의 회고에 따르면 뱃속에 있으니 보호가 될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다고 토로했다.] 바실리와 딸을 그리워하다 오직 아기만을 갖기 위해 다른 남자와 짧게 교제를 했고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상대 남성에게도 처음부터 자신의 상황을 알린 듯 하다. 실존인물이 드라마의 주연 중 하나로 등장했지만 정작 본인에게 제작진이 사전조사는 커녕 연락 한 번 주지 않아 상처를 받았다는 [[https://www.forumdaily.com/en/nastoyashhaya-lyudmila-ignatenko-iz-chernobylya-pervoe-intervyu-posle-vyxoda-seriala/|인터뷰]]가 나왔다. 가뜩이나 자기 허락도 받지 않고 드라마가 방영된 후로는 언론인들이 계속 찾아와 못살게 구는 까닭에 우크라이나를 도망나와 러시아에서 어머니와 함께 산다고.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원전으로 채용하고 있는 『체르노빌의 목소리』도 다큐멘터리가 아니고 문학으로 쓰여졌다며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자신의 입장과는 다름을 분명하게 했다. 여담으로 실제 류드밀라의 젊은 시절과 싱크로율이 상당하다. 비교사진을 보면 놀랄 수준. [youtube(aRFkmFLl4zA, start=41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