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아나톨리 안드레예비치 시트니코프 (Анатолий Андреевич Ситников) === [[파일:아나톨리 시트니코프 체르노빌.png|width=400]] >브류하노프: [[자살|기반암 옥상에 갔다 와서]] 자네가 본 것을 보고하게나. >시트니코프: '''[[이건 미친 짓이야|아니오...저는 그런 짓 안 할 겁니다만.]]''' >포민: 당연히 그래야만 하네. 자네는 '''[[개소리|괜찮을 걸세.]]''' [* 당연히 지붕에서 원자로 상황을 보면 방사선을 '''직격'''으로 맞는다. 어찌보면 원자로 상황을 보러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목숨이 위험한 건 기본상식인데 본인들이 직접 보면 될 것을 남에게 시켜서 남의 목숨만 앗아간 것. 실제로 시트니코프는 심각한 피폭으로 5월 30일 사망하였다.] 배우는 제이미 시브스. 대리 수석 감독 엔지니어. 사고 이후 발전소 직원들이 모여있다가 방사능 측정계를 찾을 때 등장한다. 그리고 직접 벙커로 내려가 댜를로프, 브류하노프, 포민에게 원자로 폭발을 보고하였지만 철저히 현실부정중인 그들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고 갈굼만 당한다. 심지어 갈굼으로 끝나지 않고 원자로를 확인해보고 오겠다는 댜틀로프가 방사능 피폭 후유증으로 구토를 하며 쓰러지자 부소장 포민에게 직접 원자로를 확인하고 오라는 명령까지 받는다. [[죽음|그 의미를 알고 있던]] 그는 벌벌 떨며 거부해보지만 소련 사회에서 법이나 다름없는 높으신 분의 압력과 등을 떠미는 군인에 의해[* 옆에 있던 군인이 다가오자 슬쩍 곁눈질하더니 더 이상 거부하지 못한다. 비록 자살이나 다름없다 할지언정 그에게 선택권은 없었던 것.] 사형대로 올라가듯 원자로에 접근한다. 당연히 즉각 피폭되었고 시뻘겋게 부은 얼굴로 돌아와서 보고한다. 그럼에도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 포민에게 고래고래 갈굼을 듣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처음에는 상관한테 욕먹고 억눌려 위축된 모습만 보여주지만, 원자로를 확인하고 피폭된 이후부터 표정이 싹 변하며 코앞에서 악을 쓰는 포민을 쳐다보지도 않게 된다. 이미 명백하게 드러난 폭발 사고를 윗대가리들의 현실부정 때문에 굳이 재확인하느라 본인의 목숨을 날린 것이니 당연한 반응. 원치 않는 명령을 받고 스스로 사지로 나아가는 과정, 그리고 죽음을 선고받은 채 돌아와 허공을 노려보는 장면까지 공포와 체념, 그리고 분노가 뒤섞인 표정연기를 배우가 소름끼치게 해냈다. 실제 인물은 옥상에서 파괴된 원자로를 확인 후 브류하노프와 포민에게 원자로의 폭발 사실을 알린 직후 쓰러졌고 사고 발생 한달 후인 당해 5월 30일에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