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레오니트 표도로비치 톱투노프 (Леони́д Фёдорович Топтуно́в) === [[파일:레오니드 톱투노프 체르노빌.png|width=400]] 배우는 로버트 엠스. 사고 당시 아키모프와 함께 원자로를 제어하던 직원. 원자로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고작 4개월차인 신입이었다. 사고 이후 아키모프와 함께 행동하다가 심각한 피폭을 당했다. 모스크바로 옮겨져 입원 중 자신을 찾아온 호뮤크에게 증언하고, 이튿날 사망한다. 작중 아키모프는 그에게 실수한 게 없다고 위로하지만[* "우린 다 맞게 했어." 엄밀히 따지자면 아키모프의 어조는 톱투노프가 실수한 게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숙지하지 못한, 줄이 좍좍 그어져 알아보기 힘든 매뉴얼과 아키모프의 간언에도 불구하고 실험을 강행한 댜틀로프의 지시를 똑바로 수행했다는 쪽에 가깝다. 즉, 책임은 댜틀로프에게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실험 중 원자로 출력이 떨어진 것은 톱투노프의 조작 실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원자로에서 일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으니 정상 참작의 여지는 있다. 근본적인 잘못은 이런 신참에게 그런 일을 시키도록 내몬 댜틀로프의 책임[* 자정이 될 때까지 전력생산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연락을 받은 댜틀로프가 이를 받아들여 실험을 10시간 연기하면서, 실험에 참여한 적도 없고 관련한 교육을 받은 적 없는 야간조 인원들이 실험에 투입돼야 했다. 톱투노프 역시 그 중 하나였다.]이 크다. 이후 병원에서 방사능으로 인해 끔찍한 몰골이 된 채로[* 입술과 몸 곳곳이 검게 썩어버리고 숨 쉬는 것조차 힘겨워했으며 눈마저도 멀어버려 호뮤크와 대화할 때도 허공을 보고 있었다. 게다가 국부만 천으로 가려둔 알몸으로 전신의 상태를 다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처참하다.] 호뮤크에게 그날에 대해 증언한다. 본인의 이름과 직위, 나이를 밝힐 때, 고작 25살 밖에 안 된 청년이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코피를 흘리며 헐떡이는 장면은 호뮤크와 시청자가 함께 참담함을 느끼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