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빅토르 페트로비치 브류하노프 (Виктор Петрович Брюханов) === [[파일:빅토르 브류하노프.png|width=400]] 배우는 콘 오닐.[* 등장인물들 중 실제인물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다. 거의 같은 사람 수준. 하지만 담당 배우인 콘 오닐은 실제로는 곱슬머리가 아니고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작중에서의 곱슬머리 때문에 [[미모 봉인구]]가 되어버렸나 싶을 정도의 미중년 스타일.] 사고 당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소장이다. 심한 곱슬머리와 쉰 목소리가 특징. 댜틀로프와 함께 사실상 원전폭발사태의 책임자이며, 댜틀로프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관료주의와 기회주의에 빠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높으신 분들 장단만 맞춰주면 된다는 마인드로 위기를 빠져나가려고 하며 방사선 수치가 걷잡을 수 없이 폭증했는데도 저한도 선량계로 측정한 3.6뢴트겐이라는 수치만 철석같이 믿은 채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일관한다.[* 덕분에 담당배우인 콘 오닐이 이 역할을 하면서 "3.6이라고. 약한 것도 강한 것도 아니군."이라는 대사는 나중에 인터넷 [[밈]]으로 유행해서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패러디 대사가 쏟아지게 된다.] 댜틀로프가 급작스럽게 구토를 하며 경비들에 의해 사라진 뒤 시트니코프가 사태의 심각성을 보고하려 하자 '확실치 않으니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오라'고 다그친다.[* 보호 장비도 없이 방사능 수치가 어마어마한 폭발현장에 직접 보낸다는 건 죽으란 소리나 다름없다. 이후에 흑연조각을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인원들이 하달받은 필수 주의사항은 "절대로 분화구 안을 내려다보지 말라"였다. 방사선을 직격으로 맞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시트니코프는 분화구를 확인하려 내려다보자마자 엄청난 방사선에 피폭되었다.] 이미 레가소프에게서 사태의 심각성을 주지받은 셰르비나가 진상조사를 위해 도착하자 총책임자인 소장으로서 정말 뼈저리게 책임을 느껴야 할 장본인인데도 사태는 진정되고 있다고 해맑게 웃으며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자들의 명단을 가져왔다고 고자질하려는 모습이 압권. 실제 인물은 2021년 10월 13일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피폭되었지만 2.5시버트 정도라서 어찌어찌 살아남은 듯. 자신이 그토록 믿었던 3.6 뢴트겐보단 압도적으로 피폭을 당했다. 2.5 시버트는 뢴트겐 단위로 250 뢴트겐. 사건이 터진 후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고 5년간 과실치사로 감방살이를 하긴 했지만, 이후 체르노빌 현장의 수습 책임자로 일했다. 2015년 80세에 건강악화로 은퇴했지만, 다른 사건 관련자들이 사건 이후 10년 안에 사망한 것을 볼 때, 이렇게 장수한 것을 보면 신체가 [[금강불괴(스포츠)|금강불괴]]급 이었던 모양. 다만 방사능 후유증은 이 사람도 피해갈 수 없어서 2015년 이후에는 중풍, 시력상실, [[파킨슨병]]에 걸려 거의 식물인간으로 지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