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왕성 (문단 편집) == 특성 == [[해왕성]]과 매우 닮은 행성으로 사실상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메탄이 산란효과를 일으키며 [[태양빛]] 중 붉은색을 흡수해 똑같이 [[푸른색]]을 띠지만, 대기에 형성된 연무층의 두께가 달라 색조가 옅고, 짙은 차이를 가져온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20604026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사진으로는 푸른 진주[* 해왕성이 [[코발트 블루]]처럼 짙은 푸른색이라면 천왕성은 밝은 [[민트색]].]처럼 생겼다. [[지구]]보다 63배 크고(부피) 15배가량 무거운 중량급 행성으로, 고리와 거대 위성들이라는 [[목성형 행성]]의 특징은 모두 있다. 정확히는 [[얼음]]이 주성분으로 해왕성과 함께 거대 얼음 행성(Ice giant)으로 분류한다. 단 밀도는 1.27로 해왕성보다 낮으며 토성 다음으로 가볍다. 천왕성의 [[겉보기 등급]]은 5.8로 인간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소 등급인 6에 근접한다.[* 겨우 1.2배 더 밝을 뿐이다. 그래도 [[해왕성]]부터는 육안으로는 아예 관측할 수 없다.] 그에 따라 오래 전부터 희미하게 볼 수 있었으나, 망원경 발명 이후에야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이라 확인했다. 신기하게도 [[태양계]]의 행성들 중 유일하게 '''옆으로 누워서 [[자전]]한다'''.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축에 대해 약 23.5° 기울어져 있는데, 천왕성은 약 97.77°나 기울어져 있다. 대부분의 행성들은 공전축과 자전축이 이루는 각이 크지 않아 팽이가 돌아가듯 자전하는데, '''천왕성은 자전축이 공전면에 거의 붙어 있어 공이 굴러가듯이 자전한다.''' 모습이 잘 상상이 안간다면 밑의 고리 문단에 올라와 있는 고리 사진을 보자. 정상적으로 찍은 사진을 눕혀놓은 것이 아니라 저게 천왕성이 자전하는 모습이다. [[금성]]의 자전 방향이 다른 행성들과는 완전히 반대인 것과 더불어 태양계에서 특이한 자전을 하는 행성이다. 왜 이렇게 자전축이 기울었냐에 의견이 분분하다. 행성이 충돌했다는 설이 한때 가장 유력했지만, 자전축을 기울여놓을 만큼의 빠르고 질량이 큰 지구만 한 행성이 충돌했을 리가 없다고도 한다. 또는 안팎으로 질량이 큰 행성들이 산재해 있다보니 중간에 끼어서 그렇다고도 한다. 또한 달콤한 냄새가 날 것 같은 색채와는 다르게 엄청난 [[악취]]가 날 것이다. 천왕성의 대기 상부의 주성분은 풍부한 '''[[황화수소]]'''[* 사람이나 동물의 부패한 시체에서 나는 소위 시체 썩은 냄새가 바로 이 가스 때문이다.]이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썩은 삶은 달걀 냄새나 심하게 부패한 사람의 시신보다도 훨씬 지독하고 고약한 냄새가 행성 전체에서 난다고 한다. '''낮보다 밤일 때 온도가 더 높다'''. 이는 수소 분자가 낮에 [[자외선]]에 의해 원자로 나뉘었다가 밤에 다시 분자로 모이면서 내는 열로 추측된다. "천왕성은 누워서 자전하므로 밤이 42년, 낮이 42년이다."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극지방이 태양을 바라보는 경우만 하루종일 밤, 또는 낮이지, 적도가 태양을 바라보는 춘분점 근처에서는 자전주기 반 만큼은 밤이고, 나머지는 낮이다. 자전축이 누워서 [[백야]]가 일어나는 북극권, 남극권의 경계가 적도까지 내려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관련 자료 :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06/10/061001211630.htm|Hubble Discovers Dark Cloud In The Atmosphere Of Uranus]].] [[자기장]]도 매우 특이하다. 자기장이 자전축과 거의 비슷한 지구, 목성, 토성 등과는 달리 천왕성과 해왕성의 자기장은 자전축과 너무나 동떨어진 분포를 보인다. [[파일:attachment/지구자기장/c0026297_51d501e4bcbb4.jpg]] 앞서 말한 대로 천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15배나 되지만, 행성 표면(?)에서의 중력은 약 0.9 G로 오히려 지구보다 살짝 낮다.[* 태양계에서 지구보다 표면 중력이 큰 천체는 태양과 목성 토성 해왕성뿐이며, 태양과 목성을 제외하면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는 천왕성의 직경이 지구의 4배가 넘지만 직경 대비 질량이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이다.[* 해왕성보다 전체적인 질량은 가벼운 편이다.]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천왕성에서 [[X선]]이 방출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리에서 자체적으로 X선이 발생했거나, 태양으로부터 받은 X선을 반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https://chandra.harvard.edu/photo/2021/uranu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