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리마 (문단 편집) == 개요 == 하루에 1천 리[* 고대에 천, 만과 같은 숫자를 쓸 때는 정말 그 숫자 자체를 가리킨다기보다는 매우 크다/많다는 의미다.]를 달린다고 전해 오는 전설의 [[말(동물)|말]]. 한나라 시대엔 [[한혈마]]를 두고 칭한 뜻이기도 하였다. 실제 역사에서 '천리마'라고 불린 [[오추마]], [[적토마]], [[적로]] 등에 대해서는 [[명마]] 항목 참조. 매우 빠르고 날렵한 것을 뜻하는 비유적 의미로도 쓰인다. 택배나 퀵서비스 회사 이름으로 자주 쓰이며, [[북한]]에서는 [[천리마 운동]]의 영향으로 이곳저곳에 매우 즐겨 쓴다. 뭐만 하면 "천리마OO" "천리마OOO"라고 표현함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대에 들어서면서 천리마로는 모자란다고 생각했는지 '''만리마'''라는 용어까지 사용한다. 보다시피 사람으로 치면 단거리 달리기 선수보다는 [[마라톤]] 선수에 가깝다. 즉 [[속력]]보다는 하루에 쉬지 않고 먼 거리를 달리는 [[지구력]]을 추켜세우는 명칭에 가까운데[* 천 리를 비유가 아닌 숫자 그대로 환산하면 대략 400 km 거리인데, 행군하는 군마의 입장에서 먹고 마시고 전방을 정찰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시속 약 20 km로 하루 20시간을 행군하는 것과 같다. 시속 20 km는 말이 [[구보]](canter)로 달릴 수 있는 평균 속력에 해당한다. 습보(gallop)로 달리면 시속 50~80 km로 달릴 수도 있지만, 2마일 이상 거리에서 그런 속력을 꾸준히 내기는 체력적인 이유로 힘들다.], 왜인지 빠름의 대명사로 쓰인다. 물론 천 리를 비유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거리로 받아들이면 하루 만에 400 km를 달린다는 것이니 평범한 네발 동물의 한계를 벗어난 압도적인 속도와 지구력인 것은 맞다.[* 참고로 400km 정도면 [[인천광역시]]에서 [[부산광역시]]까지의 거리로 자동차로는 4시간, 고속열차로는 2시간, 비행기로는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