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찬송가 (문단 편집) == 개요 == 찬송가([[讚]][[頌]][[歌]])는 [[개신교]]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앙을 북돋우는 가사를 가진 곡을 말한다. [[가톨릭]]·[[정교회]]·[[성공회]]에서는 '''[[성가]]'''라는 단어를 쓰고 있으며, [[개신교]] 위주로 되어 있는 아래의 내용과 개념이 다르므로 해당 항목 참고. 추가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한국 교계에서는 이단으로 취급됨.]에서는 '''찬미가'''를 사용한다. 그러나 찬송가나 성가나 찬미가를 영어로 하면 다 같은 '''Hymn'''(힘)으로 통한다. 그리고 양쪽 교단 사람들 중에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 개신교 찬송가와 가톨릭 성가 중에는 겹치는 곡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 러시아어로는 Гимн.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찬송가|찬송가]]라는 명칭을 사용하나 자체 편찬한 찬송가를 사용하기에 기존 개신교단이 쓰는 찬송가와는 다르다. 불교에서도 찬불가라는 개념이 있으며 [[이슬람교]]에서도 나쉬드(نشيد)라는 일종의 찬송가가 있다. [[기독교]]의 찬송가는 히브리 사원에서 [[시편]]을 부르던 관습에서 비롯되었다. 본격적으로 예배와 같은 의식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것은 [[성 에프렘]]이 최초로 시도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사와 기보법 모두가 보전된 가장 오래된 찬송가는 3세기 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피루스에서 발견된 [[옥시린쿠스 찬가]](Oxyrhynchus Hymn)이다. 완전하게 보전된 최초의 가사는 [[그리스어]]로 쓰여진 '[[포스 힐라론]]'(Φῶς Ἱλαρόν)으로, 그 기원은 3세기나 4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이 찬가는 19세기 [[미국]]의 시인 롱펠로에 의해 〈가자, 즐거운 빛으로〉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성공회]]에서는 [[성무일도]] 저녁기도에 '은혜로운 빛이여'라는 송가로 부르며, [[정교회]]에서도 만과(저녁 기도)에 이 찬송을 한다. 같은 기독교 음악이라는 점에서 [[CCM(음악)|CCM]]과 혼동되지만, [[복음성가|CCM(복음성가)]]과 찬송가(hymn)는 다른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교회음악 방식이라고 불리는 전통적 화성을 따라서 작곡된 곡조만이 찬송가에 적합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장르 자체가 다른 것이다. 따라서 CCM이나 현대식 워십과 달리, 전통적인 찬송가는 원칙적으로 드럼을 비롯한 타악기를 곁들이지 않는다. 사실 20세기 초까지는 교파 불문하고 교회나 성당에서 타악기를 쓰는 것이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었다. 현재도 개신교 내에서 개혁주의 쪽은 타악기 사용을 금하는 곳도 있으나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타악기를 허용하고 있다. [[한국의 개신교]]는 1983년 기존에 출간되었던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를 하나로 통일한 558곡이 수록된 통일찬송가를 만든 뒤 약 20년간 이것을 사용해 왔다. 이후 통일찬송가에서 * 72곡이 삭제: 처음에는 74곡이 삭제되었으나 2018년에 수정 발행되면서 54장, 64장은 각각 11장, 61장으로 다시 들어옴. 없어진 대부분의 곡들이 고어로 되어있는 찬송가, 멜로디가 중복되면서 사용 빈도가 낮거나 비교적 지루한 곡들이다. * 161곡이 추가 이렇게 되어 총 645곡이 수록된 21세기 찬송가가 출간되면서 21세기 새찬송가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2009년]]까지는 통일찬송가 사용률이 높았지만 [[2010년]]부터 대부분 21세기 찬송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1세기 새찬송가와 통일찬송가는 같은 곡이라고 하더라도 찬송가 장 번호가 다르고, 번역 내용도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통일찬송가만 하더라도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합소서'나 '줍소서'와 같은 고어체들이 많은데 새찬송가에 들어선 뒤 알기 쉬운 단어와 문체로 수정되었다. 찬양을 부를 때 새찬송가와 통일찬송가의 장수를 모두 안내해 주는 교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에서는 그 교회의 찬송가와 다른 찬송가를 성도가 가지고 가면 찬송가의 가사나 제목을 바탕으로 목차를 한참 동안 뒤져야 한다. 어느 찬송가를 사용할지는 교회에 따라 다르니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맞춰 찬송가 책을 구매해야 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중에는 두 찬송가의 악보를 전부 수록한 것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11, 61, 194장이 바뀌었다는 내용이 수록된 찬송가 책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