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쥐 (문단 편집) ==== 서로간의 관계 ==== 래트와 마우스 혹은 햄스터를 같은 공간에 놔두면 래트가 마우스를 물어 죽이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동을 Muricide라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 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는 불명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muricide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인데 실험 방법은 래트와 마우스를 같은 공간에 놓고 몇 마리나 물려 죽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래트가 마우스를 죽일 때는 죽을 때까지 여러 번 무는게 아니라 지능이 높은 동물 답게 1~2회의 일격을 가해서 즉사 시키며, 공격을 가하는 부위는 대부분 마우스의 척추 부근인 목이나 등이라고 한다. 그리고 죽인 마우스를 먹기도 한다.[* 래트는 살아있는 동족과 서로 유혈사태를 일으키지 않을 뿐 동족의 시체를 보면 가차 없이 먹어 치운다. 이를 생각하면 그 쬐그만 마우스 하나 잡아먹는 건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사실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고 생태나 습성, 인간에게 받는 취급도 비슷해서 동족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실상 둘은 상당히 다른 종이다. '같은 쥐'이기 전에 포식자와 피식자라고 보는 게 옳다. 같은 영장류인 [[침팬지]]도 먹을 것이 없어지는 건기가 오면 적극적으로 [[원숭이]]나 가끔은 다른 [[유인원]]들의 새끼들도 사냥 하듯이. 래트와 마우스는 속[* 래트는 ''Rattus'', 마우스는 ''Mus'']부터가 다르다. 같은 설치류에 속하기는 하지만, 속 단위에서부터 다르다는 것은 늑대와 여우, 호랑이와 고양이 정도로 다르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당연히 교배도 불가능하다[* 교배해서 잡종을 얻을 수 있으려면 늑대와 개, 말과 당나귀, 호랑이와 사자와 표범처럼 속 단위에서 같아야 한다. 하지만 속이 다르지만 잡종을 낳은 적 있는 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같은 [[모티|예외]]가 있긴 하다.]. 실제 래트와 마우스도 서로를 먹이와 포식자로 인식한다. 야생 래트의 대부분이 마우스를 먹이로 삼는다고 하며, 마우스 역시 래트를 포식자로 인식, 냄새를 맡거나 같은 구역에서 살게 될 경우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동족상잔이니 하지만, 실상은 그냥 고양이와 쥐의 관계와 똑같은 관계라고 봐도 무방하다. 햄스터인 경우 겁도 없이 래트에게 덤벼들기도 한다. 햄스터는 1햄1케이지란 말이 있을 정도로 단독생활을 고수하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개체를 침입자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러다가는 체격차이 때문에 래트가 햄스터를 물어죽이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물론 햄스터+팬더마우스도 체격, 성깔 양쪽에서 모두 밀리는 팬더마우스 쪽이 죽을 수 있어 위험하다. 그냥 마우스는 드워프햄스터랑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마우스가 호락호락 당하지 않겠지만 햄스터의 특성상 계속 싸움이 이어질 것이다. 물론 골든햄스터+마우스는 당연히 골든햄스터가 마우스를 죽인다. 아무튼 햄스터가 아무리 사납다고 해도 체격의 차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래트의 적수가 될 수는 없다. 또한, 래트는 엄연히 햄스터를 먹이로 인식한다. 햄스터가 사납게 날뛰는 것은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는 것 뿐이지 사나워서가 아니다. 결론은 같은 쥐라고 대뜸 합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드워프햄스터는 팬더마우스를 죽이고, 그냥 마우스와 드워프햄스터는 둘 중 더 쎈 놈이 한쪽을 죽인다. 골든햄스터는 마우스와 드워프햄스터를 잡아먹으며, 래트는 이들 모두를 죽일 수 있다. [[카피바라]]는 성질이 온순하긴 하지만 몸집이 거의 중대형견 수준이라 상술한 모든 쥐 종류들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밟았다간 그대로 끔살이다.[* 성체 카피바라의 평균 체중은 35~66kg 정도로 인간 성인여성과 거의 비슷한 채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