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라스 (문단 편집) ==== 현재 ==== 이후 유저들의 원성을 들었는지 '''1차적으로 개편된 스토리가 나왔다.''' 요약하면 노예의 자식으로서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어릴적 [[아지르]]의 생명의 은인이 되면서 아지르에게 막대한 지원을 받고 궁정마술사가 되어 그의 오른팔이 되고, 제라스는 이 모든 명예보다도 '''자유민'''이라는 신분 하나가 가지고 싶었던 그는 아지르를 황제로써 지키기 위해 온갖 잔혹한 암약을 행해왔다.[* 아지르의 아버지이자 이전 슈리마 황제는 노예를 하층민 취급하고 있었고 아지르를 보고 '형제 대신 네가 죽었어야 했다'고 말할정도로 냉혹한 인물이었다. 제라스는 유일하게 노예 해방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아지르를 황제로 계승시키기 위해 또다른 계승자가 태어나는 것을 어둠의 마법으로 막아왔으며 자신을 의심하는 자들을 처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자가 태어나자 폭풍을 불러 일으켜 황후와 아이를 둘 다 죽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목격자인 전 황제 마저 휘말리게 만들어 희생시켰다. 제라스에겐 아지르를 지키기 위함이었다지만 소중한 친구이면서도 노예 해방을 위한 수단으로도 여긴 셈이다.] 반면 아지르는 어릴적 언젠가 노예에서 해방시켜주겠단 약속과 달리 '''노예 주제에 주인에게 지시하는거냐'''며 그를 부려먹기로 한 폭군이 되었고 결국 복수심에 사무친 제라스는 초월체의 의식이란 미끼로 아지르를 부추기고 의식 당일 자신이 대신 초월체가 되어 슈리마의 노예들을 해방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의식 당일 아지르가 '''모든 노예의 해방'''을 선언하게 되면서 진상이 밝혀지는데, 사실 아지르는 어릴적부터 제라스와 가까이 지내며 제라스만이 아니라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노예들에 대한 동정심을 지니게 되어 '''노예제 철폐'''를 주장하고 싶었으나, 슈리마는 근간이 노예제도를 기반으로 세워진 국가였고 귀족들의 반항이 거셀게 뻔했기에 왕으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때까지 일부러 제라스 마저 속이고 위악자를 연기하며 이때까지 살아왔던 것이었다. 때마침, 제라스가 딱 맞는 타이밍에 초월체 의식을 권유하자 자신이 신이 된다면 귀족들의 반발에도 거리낌 없이 노예들을 해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의식 당일까지 숨겨왔던 것이다. 제라스도 뒤늦게 진상을 알았지만 상황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고 결국 제라스는 원래 계획대로 자신이 초월자의 힘을 강탈해 폭주한 끝에 육체가 없는 반쪽짜리가 되는 대신 슈리마를 괴멸시키고 그대로 타락해 나서스 형제와의 격전끝에 봉인되고도 현재까지 의식을 유지해가며 레넥톤을 세뇌시키는등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한 망집과 권력욕만 남아버린 악귀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경스토리들로 봐선 아지르에 대한 감정은 일말의 죄책감은 남아 있는 듯 하다. 반대로 아지르는 일방적인 배신으로 인식하는 만큼 증오심만 남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제라스가 가진 힘은 막강하다. 불구가 된 초월체조차도 홀로 세계를 정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되는데 제라스는 과부하에 가까운 초월의식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초월체 중에서도 가장 강한 초월체가 되었다. 또한 신조차 죽일 수 있다는 [[아트록스(리그 오브 레전드)|아트록스]]와 싸워도 1대1로는 제라스가 유리하다고 하며, 스토리에서도 나서스와 레넥톤 형제가 동시에 덤벼들었음에도 오히려 둘이 밀릴 정도의 위용을 과시한다. 이렇게 개편된 슈리마 스토리는 시비르를 기점으로 부활한 아지르가 슈리마를 다시 일으키면서, 동시에 해방된 레넥톤과 제라스가 깨어나고 목적을 잃은 채 방황하던 나서스는 슈리마 제국과 아지르, 그리고 제라스가 부활했다는 사실만 들은 채 시비르와 탈리야를 만나 제국을 지키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흘러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제라스는 부실했던 슈리마 스토리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악역 포지션으로 변경되며 [[희생된 거다]]. 일단 기존에 [[나서스]]와 [[레넥톤]]의 스토리가 부실하기도 했고, 제라스 자체는 기존 스토리가 좋은 평을 받아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왕의 2인자이자 친우였으나 배신한 스토리에서 제라스의 악역으로서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슈리마 전체의 스토리 개편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받은 줄거리이다. 사실 라이엇이 엄청나게 욕을 처먹던 이유는 멀쩡한 스토리를 급선회해서 개차반으로 만들어서라고 하기는 어렵다. 손 볼 곳이 많던 스토리 대개편을 위해 초창기 아지르를 스토리 라인에 급하게 편입시키는 것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이전 제라스의 성격과 가치관에 이끌렸던 기존 팬들의 심정을 생각치 않고 '모든 것을 잃었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은 쿨가이'를, '찌질해보이는 악역'으로 만들었다는 면이 크다. 결국 다시 스토리 개편을 받으면서 서로 간에 오해로 인해 빚어진 비극적인 사연을 가진 악역으로 바뀌었다. 요약하자면 챔피언의 설정을 완전히 뒤집는 스토리 변경이 제라스가 처음이어서 반발이 컸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 다른 챔피언도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늘고 슈리마 스토리 관련 2차창작 등을 만드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수그러든 상황. [[분류:제라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