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도고속도교통영단 (문단 편집) == 역사 ==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전신은 도쿄 지하철도와 도쿄 고속철도라는 회사이다. 이 두 회사는 각각 [[긴자선]]의 [[신바시역]] 동쪽과 서쪽 구간을 건설한 회사였다. 이 회사들이 제도고속도교통영단으로 합쳐지게 된 역사는 [[긴자선#s-3|긴자선의 역사 문단]]을 참조.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은 1941년 7월 4일 설립되었다. 6천만엔의 자본금 중 정부가 4천만엔, 도쿄 시가 1천만엔, 사철과 국철공제조합이 1천만엔씩 출자했다. 9월 1일 육상교통사업조정법[* 중일전쟁의 개전으로 일본 내 육상교통 일체의 통제를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법률. 저 유명한 [[도큐 전철|다이도큐]] 시대가 이 법에 의해 열렸고, 그 외에도 [[킨키 일본 철도]]나 [[서일본 철도]] 등 오늘날 존재하는 여러 [[대형 사철]]을 탄생시켰다.]이 적용되어, 도쿄 지하철도와 도쿄 고속철도의 노선과 미성선 등의 노선 통제권과 면허까지 모두 넘겨받았다.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 체제 하에서 영단은 모두 해체 및 공단으로 개편되었으나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은 해체를 면할 수 있었다. 전후 연합군 최고사령부 체제 하의 일본 경제는 대체로 통제 경제에 가까웠는데,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은 전쟁을 위한 국가 통제 기관이 아니라 교통난 해결을 목적으로 한 공기업에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합군 최고사령부와 협상한 결과 그대로 남았다. 그 대신 1951년 지분이 재조정되어 사철의 출자분은 배제되고 도쿄도가 최대주주로, [[일본국유철도|(구)일본국유철도]]가 2대 주주로 출자하는 형태가 되어 정부 산하 기관으로 전환되었다. (구)일본국유철도의 지분은 [[1987년]] [[4월 1일]] [[JR그룹]] 출범 후 대장성(현 재무성)이 이관받았다. 제도고속도교통영단 이후, 사철이 건설한 긴자선과 도쿄메트로 출범 이후 개통한 [[후쿠토신선]]을 제외한 7개 노선이 제도고속도교통영단에 의해 개통되었다. 단 후쿠토신선의 경우 착공 시기는 제도고속도교통영단 시기인 2001년이었다. ||[youtube(DoOkTEJHqhs,width=300,height=225)]|| ||4월 1일,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이 도쿄메트로로[br]새로 출발함을 알리는 광고.|| 그러다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내각 당시 국무회의에서 [[도쿄메트로 난보쿠선|난보쿠선]]이나 [[도쿄메트로 한조몬선|한조몬선]]이 완공된 뒤에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을 특수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결정했다.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 의해 특수법인개혁기본법이 의결되었는데, 이 법안의 대상에는 제도고속도교통영단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법안에 의해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은 [[도쿄메트로 한조몬선|한조몬선]]이 완전 개통된 이듬해인 2004년에 특수회사로 전환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해체와 도쿄메트로의 설립은 (구)일본국유철도와 [[JR그룹]]과는 약간 다른데, (구)일본국유철도는 경영파탄에 이르렀지만 국가 인프라의 근간을 운영하는 기업체를 아예 없애버릴 수는 없어서 내린 극약처방에 가깝다면,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해체는 경영에 문제는 없었지만 행정개혁의 일환으로 실행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조몬선 개통 이후 계획대로 2004년 4월 1일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은 해체되고, 모든 업무와 자산은 후신으로 설립된 [[도쿄메트로]]에 이관되었다. 이 날을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영단(경영재단)|영단]]이란 이름의 법인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영단 최후의 유산이라고 볼 수 있는 특유의 승강촉진 방송은 [[토요 고속철도]][* [[도쿄메트로 도자이선]] 구간에서도 송출되었으나, 2023년부터 도쿄메트로 사양으로 바뀌고 있다.], [[이가 철도]], [[니시키가와 철도]](키하 40계)의 차량에서, 급정차 방송은 도쿄메트로의 구형 차량에서 들어볼 수 있다. [[분류:일본의 없어진 철도 운영 주체]][[분류:1941년 기업]][[분류:2004년 해체]][[분류:없어진 공공기관]][[분류:도쿄메트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