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7보병여단 (문단 편집) ==== [[제2보병사단]] 시절 ==== 타 부대와는 다르게 17연대는 연대본부 및 직할대, 예하대대가 모두 하나의 울타리 안에 주둔했다. 그래서 그 면적이 어지간한 지방의 대학교 캠퍼스와 비슷했다. 사단본부와 사격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양구에 있다보니 그 어떤 훈련을 참가해도 행군 거리의 격이 달랐다. 각 대대가 미래과학화 전투실험 보병부대를 돌아가면서 맡았는데, 육군 보병부대의 발전을 위해 개발되는 신편제, 신식 교리나 무기체계를 실험하는 부대이다. XX년도에는 2대대가 담당하고 있었는데, XK11의 시험운용부대로 매일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KCTC 수준의 실전적 훈련을 시행하는 실험에 참가했다. 이렇다보니 2015년 전반기 마일즈 육군 최우수 중대로 11중대가 뽑혔다. 2, 3, 5, 27사단의 각 대표 중대가 참여한 육군 최강중대 선발대회에서 4강(VS 3사단), 결승(VS 27사단)을 거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인원은 전원 17일에 해당하는 위로휴가를 받았으며, 해당 대대는 출타율을 조정해가며 휴식 여건 보장이 확실히 되었다. 31, 32연대와 달리 인제에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다보니 부조리가 꽤 심했다. 게다가 연대 예하 모든 부대가 하나의 주둔지에 묶여 있으니 연대장의 힘이 매우 막강했다. 무엇보다 2사단 연대들 중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전통이나 명맥 잇는다는 논리로 부조리가 근절되기 힘들었다. 오죽하면 양구에 주둔한 군사경찰대(헌병대)가 즉시 출동하기 위해 17연대 내에 헌병 파견대라 하여 분견대가 위치했다. 후반기 교육을 마쳤어도 바로 자대로 전입하지 않고 다시 쌍호교육대로 들어가 1주일 정도 교육을 받았다. 쌍호교육대는 연대 내 군기교육을 담당하기도 한다. 1990년대 중반에는 연대 전통과 정신 불어넣기, 태권도 교육을 주로 받았는데, 이게 유격기초훈련과 유사해 매우 힘들었던 과정이었다. 2000년대 말에는 프로그램이 완화되었는데, 이전처럼 군사훈련이나 정신교육을 받지는 않고 간단히 연내 내 시설을 돌아보거나 연대장과의 면담 등을 실시하면서 전입 온 신병들의 적응을 돕는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연대 내 전입 온 모든 신병들이 모이는 교육이라, 현재 운용 중인 부대 내에서 이 인원들을 수용할 만한 곳이 없어서 먼지 쌓인 구 1대대 막사와 구 쌍호교회 건물을 열어 사용했다. 2010년에 모종의 사유로 폐지된 적이 있었으나, 그 후 2012년에 다시 부활하여 유지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