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두영 (문단 편집) == 체포 이후 == 2001년 1, 2심에서 강도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하면서 사형이 확정되었다. 1997년 이후 더 이상의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집행 사형수로 복역 중이며 [[부산구치소]]에서 복역하다가 [[대전교도소]]로 이감되었다.[* 보육원에서 도망쳐 나와 소년원과 교도소에서 복역해 왔던 그의 인생을 보면 그가 사회에서 살았던 인생보다 교도소에서 살고 있는 인생이 압도적으로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형수]]이므로 앞으로 나갈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며 그의 나이가 [age(1968-12-31)]세인데 만약 한국인의 평균수명까지 산다고 보면 사회에서 살았던 인생보다 앞으로 계속 교도소에서 살게 될 인생이 대략 4배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장물 처리를 해 준 공범인 전당포 주인 김종준과 금은방 주인 형 정부영도 검거되어 둘 다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이듬해 만기 출소하였다.[* 이 2명은 "장물 처리는 하였지만, 단순히 도둑질만 하고 다닌 줄 알았지 강도살인인 줄은 몰랐다"고 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MBC]] 히스토리 후에서 방영되기도 하였다. 희한하게도 사건 당시와 검거, 판결 시에도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주목받지 못했다가 후일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았다.[* 물론 정두영은 비정한 살인마였지만 아기 엄마를 살려주는 등 최소한의 인간성이 있다고 볼 소지가 있었고, 본 목적은 엄연히 강도, 더 정확히는 절도였다. 그런 점에서 살인 행위 자체가 목적이었고 양심 자체가 없었던 유영철과는 조금 다르다. 그러나 [[프로파일러]]들은 아이 엄마를 살려준 것이 인간성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부모 없이 큰 성장 과정 혹은 그런 성장 과정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됐다는 생각. 더 자세한 분석은 최상단의 '사건의뢰' 영상 참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유영철]]도 어린이를 죽이지 않은 사례는 있었다. 결국 둘 다 냉혹한 살인마일 뿐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1년에 방영한 정두영 편 외에도 18년 후인 2019년 10월에 방영된 "악의 정원에서" 편에서 연쇄살인범 4명 중 정두영이 언급되었는데 이때 [[표창원]] 의원이 정두영을 전형적인 '''한국형 연쇄살인범'''이라고 규정했다. 단순한 살인 자체에서 쾌락을 느끼는 쾌락형 범죄자가 아닌 정두영은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에서 시작되어 살인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과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이렇게 규정하였다. 즉 [[한국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출산하여 부모와 주변인들에게 떳떳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사회적 심리가 내면에 존재하는 편인데[* 정두영이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1999년~2000년만 해도 이러한 사회적 인식이 훨씬 강했다. 물론 2020년대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세대가 지날수록 가치관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결혼, 출산을 못 하는 것을 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정두영은 이런 심리가 너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기본적인 사회적 통념까지도 짓밟으면서까지 잔혹한 범죄행각을 이어간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규정한 것이다.[* 반대로 [[정남규(범죄자)|정남규]], [[유영철]], [[강호순]]은 오직 살인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범행을 실행했기 때문에 [[정두영]]과는 다른 시각으로 봤다.] 실제로 강도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집안의 여아와 엄마를 살려주기도 했는데 여아가 앞으로 엄마를 잃고 나면 고아로 살아가야 하는 처지를 자신이 여태껏 고아로 암울하게 살아 왔던 것과 동일시하는 심리적 자극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정두영이 그 정도로 남들처럼 행복하게 사는 가정의 울타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지 절대로 정두영의 인성이 좋아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표창원]] 의원이 [[경찰대학]] 교수 재직 당시 진행했던 케이블 TV 재연 프로그램 <범죄인간>[* Q채널(지금의 [[JTBC2]])에서 방영했던 <살인자는 말한다>의 시즌 2격인 범죄 재연 프로그램. 전작인 <살인자는 말한다>도 표창원이 진행했다.]과 [[tvN]]의 재연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tvN)|범죄의 재구성]]에서도 다루어졌다.[* <범죄인간>에서는 본명 대신 박상두라는 가명으로 처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