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쟁반노래방 (문단 편집) === 어려운 성공 및 실패 === 너무 쉬운 노래라서 방심하다가 기회를 여러 번 어이없이 놓쳐서 겨우 성공하거나 아예 실패한 사례도 꽤 있다. 후술할 극적인 성공과 비슷한 의미 같지만 이 경우는 잦은 실수 등으로 뒤늦게 얻은 성공을 의미한다. * 2002년 1월 3일 <희망의 나라로> - 쟁반노래방 최초로 1절이 아닌 2절을 들려줬으며 생소한 가사들이 많고 성악가의 발음도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8번째 도전까지 3소절을 넘지 못해 4, 5소절 담당인 유승준과 이기찬은 그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고전했지만 찬스 운이 좋아서 전곡 다시듣기, 한 소절 다시듣기로 4소절까지 알아냈고 9번째 시도 이후 이성진의 추리로 5소절 '가득찬 곳' 부분까지 알아내어 가사를 다 알아냈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그전까지 실수하지 않았던 5소절 담당인 이기찬의 실수로 쟁반노래방 최초 실패를 기록했다. 김종국과 이성진이 아는 부분에서 잔실수로 몇 번 날려먹은 것이 패인이었다. * 2002년 1월 17일 <올드 블랙 죠> - 이번 회차에서는 3개의 찬스가 모두 디메리트로 나온 데다가 신동엽과 정선희가 계속 실수를 하는 바람에 2소절조차도 넘기지 못했다. 그 바람에 신동엽이 50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전곡 다시 듣기를 요청했고 그 결과 9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가정론이지만, 만약 찬스 구매를 하지 않았다면 무려 3명이나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사례가 벌어졌을 것이다. * 2002년 1월 24일 <오 나의 태양> -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도전곡은 아니었지만 1소절을 맡은 신동욱이 첫 시도에서 박자를 놓치고 한 소절 다시듣기로 1소절을 알아내고 연습까지 했음에도 실수를 하여 4번째 시도만에 2소절로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2소절에서도 막히고 설상가상으로 두번째 찬스를 뽑았는데 꽝[* 이때의 꽝은 뽑아도 쟁반이 떨어지지 않았다.]이 나와버려서 7번째 시도까지 자력으로 2소절을 알아내었다. 하지만 전곡 다시듣기를 뽑고 가사 대부분을 알아냈으며 5소절의 가사가 '햇님이'가 아니라 '햇님 '''뿐''''이라는 것도 알아냈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5소절에서 신동엽이 '햇님이'로 또 부르는 바람에 실패했다.[* 1소절을 맡은 신동욱이 잔실수를 해서 몇 번 날려먹은 것과 전곡 다시듣기 찬스를 늦게 뽑은 것이 패인이었다.] * 2002년 1월 31일 <[[켄터키 옛집]]> - 가사는 다 알아냈지만 자리를 바꾼 직후 맞이한 '''마지막 시도에서''' 4소절을 맡은 박준형이 '옥수수는 벌써 익었다'를 '옥수수'''두''' 벌써 익었다'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사실 [[손호영]]이 어이없는 실수로 몇 번 날려먹은 게 좀 컸다. 그래놓고는 재도전에서 유재석이 첫번째 나와서 실패했다 들었다고 했을 때 가사는 다 정리되었는데 박준형이 가사를 틀렸다며 박준형 탓으로 돌려놓았다.] * 2002년 2월 21일 <[[아기염소]]> - 난도가 쉬운 도전곡이었지만, 출연진들이 모두 만만하게 보다가 이지혜, 엄정화, 신동엽이 잔실수를 반복하면서 기회를 잔뜩 날렸고 5, 6소절에서 계속 헤매다가 마지막 시도까지 가서야 겨우 성공했다.[* 이 때는 찬스 후에 상의가 가능하던 시절이었다.] * 2002년 4월 11일 <동무생각 1절> - 시적 단어들에다가 청라와 흰나리꽃을 푸느라 고전했고, 마지막에 5소절 가사와 6소절 가사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라는 제작진의 힌트로 김정민이 가사를 추리해 내면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 2002년 5월 2일 <[[초록 바다]]> - 역시 MC와 출연진 모두 처음부터 너무 쉽다고 자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6소절 '두 발을 담그면' 부분에서 몇 번을 쓴 데다 몇 번의 잔실수로 인해 순식간에 마지막 시도까지 가버렸다. 그리고 문제의 마지막 8소절에서 한 글자 차이로 결국 실패했다.[* '''사실 이 마지막 소절이 이 노래의 복병이었다.''' 모두들 이 노래를 배울 때 '물결이 살랑 어루만져요'가 2번 반복되고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방송에선 원래 처음 나왔을 때 가사인 '우리 순이 손처럼 간지럼 줘요'로 들려주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쉬운 노래가 아니었다. 특히 '꽝'이나 다름없는 전화 찬스, 자리 바꾸기가 나오는 등 찬스 운도 따르지 않았다. 마지막에 전곡 다시 듣기가 나오면서 기사회생하나 했지만, 마지막 가사만 생각하고 멍 때려서 기회를 날렸다든가, 상의를 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가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출연진 모두 집중력이 없었던 것도 패인이었다.] 그 뒤 출연자들과 MC들 모두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말자.', '사심을 가지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고... * 2002년 5월 9일 <[[밀양 아리랑]]> - 처음부터 8, 9소절을 풀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추측한 가사도 거의 다 틀리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이효리의 기지로 '다 틀렸네' 부분을 통과하고 마지막에 박경림이 이효리의 의견인 '시집가기가'를 채택한 덕분에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 2002년 5월 23일 <[[금강산]]> - 이효리가 최초로 첫 소절을 담당했는데 첫번째 시도에서는 평소보다 짧은 전주에 첫 박자를 놓치고, 7번째 시도에서는 옥주현과 얘기했던 걸 생각하다가 또 첫 박자를 놓쳤다. 그래서 도전 내내 헷갈렸던 한은정의 소절은 8번째 시도까지 가서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하필 '''그 다음 찬스에서 '자리 바꾸기'가 나오는 바람에''' 완전히 헛수고로 돌아갔다. 다행히 9번째 시도 후 뽑은 마지막 찬스에서 '전곡 다시듣기'가 나와서 극적으로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한은정이 바뀐 자리에서 '이름도 '''금강이라(?)''' 금강이라네'라고 부르는 바람에 결국 번외 시도에서 자존심만 살렸다. --한은정의 역사적인 3연패의 시작.--[* 사실 이 노래에선 1소절 다시 듣기가 2소절로 업그레이드된 걸 감안하면 난도가 있었던 노래였다.] * 2002년 7월 18일 <로보트 태권브이> - 6번째 시도에서 김유미가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부분을 "달려라 달려 '''토보트야'''"라고 부르기도 했다. 5소절에서 막히다가 다행히 전화 찬스+전곡 읽어주기 찬스로 유추한 덕분에 9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 2002년 8월 1일 <고향 땅> - 미션곡을 들은 김형자는 본인의 과거 어린이 합창단 출신 경력을 내세우며 자신만만했고, 아예 이혁재는 4차 시도 안에 끝내겠다며 설레발을 쳤다. 하지만 1소절을 맡은 비가 이 노래를 전혀 알지 못했던 탓에 2번이나 NG를 내며 꼬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자만하던 김형자와 이혁재가 각각 네 차례 NG를 내는 바람에 5소절 담당 신동엽은 입 한 번 떼보지 못 하고 퇴근하는 신세가 됐다. 그 뒤 이혁재는 단독 번외 시도를 요청하며 명예 회복이라도 하고자 했으나, 6소절에서 한 자 차이로 틀리는 바람에 끝까지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그 때 쟁반을 내린 사람은 신동엽이었기 때문에 완창 여부에 관계없이 쟁반을 맞는 건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 2002년 8월 29일 <[[소나무]]> & 2003년 8월 7일 <[[말괄량이 삐삐]]> - 둘 다 쿨 방영분. 소나무에서는 계속 2소절에서 헤매던 중 자리바꾸기 찬스가 나왔고, 그 이후 이재훈이 첫 번째 소절에서 '''무려 3연속으로 박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9번째 시도 직후 전곡 다시 듣기 찬스가 나온 덕분에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말괄량이 삐삐> 편에는 첫 시도 직후 곧바로 '전곡 다시듣기'를 뽑았고 속도가 조금 빨랐음에도 한 번에 가사를 모두 알아내고도 계속되는 실수로 합창 파트를 마지막에야 부를 수 있었는데, ''''삐' 단 한 글자를 빼먹어'''[* "... 귀여운 말괄량이 {{{#blue,#6378ff '''삐삐 삐삐'''}}}"→"... 귀여운 말괄량이 {{{#red '''삐~ 삐삐'''}}}"] 실패로 끝났다. 심지어 찬스도 단 한 번만 사용했다. 특히 극단적으로 '자리 바꾸기', '꽝'이 나왔어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던 노래라서 신동엽은 가사 확인 겸 찬스를 쓰지 않은 걸 아쉬워했다. * 2002년 10월 24일 <햇볕은 쨍쨍> - 1소절과 4소절은 반복되고, 4소절과 6소절은 운율이 비슷해서 쉬운 노래였다. 하지만 가장 쉬운 파트를 맡은 김조한이 세 번이나 실수를 하면서 꼬이기 시작했고 3번째 시도부터 5소절 '뻗어가는 '''메'''를 캐어'의 '메'를 마지막까지 알아내지 못해서 실패했다. 찬스도 3개 모두 잘 뽑았지만 '한 소절 다시듣기', '전곡 다시듣기'로는 '메'를 알아내는 것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마지막 시도 직전 메와 매 중 매를 선택해서 찍기 성공 확률 50%가 결국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 2003년 1월 23일 <산바람 강바람> - 워낙 인지도가 높은 노래인지라 처음에 이 노래를 듣고 신동엽은 신기록을 수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확신했지만, 초반 두 찬스가 전화 찬스와 자리 바꾸기가 나오면서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 시도에서 1소절 담당이었던 신동엽이 5소절과 혼동하는 실수를 하면서 결국 <나뭇잎배> 이후 11주만에 실패를 맛봤다.[* 특히 이효리가 4번째 시도 이후부터 '배를 젓다'를 주장했는데, 만약 빨리 채택되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다.] * 2003년 3월 20일 <방울꽃> - 제작진들은 이날 도전곡이 쉽다고 우려했고, 실제로 찬스도 한소절 보여주기 대신 꽝을 추가, 전곡 다시듣기를 반곡 다시듣기로 다운그레이드까지 했을 정도였다. 그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는데, --방울꽃 자매-- 황보, 손태영은 노래를 제대로 따라부른데다 '''4소절 빼고 가사를 모두 알고 있었다.''' 그나마 2소절 첫단어에서 고전한 것이 전부. --그 놈의 쪼로롱/초로롱/조로롱이 문제였다.-- 하지만 처음 2개를 모두 최악의 찬스인 '''자리바꾸기, 꽝! 다음기회에'''를 뽑는 바람에 상당히 애를 먹었고, 결국 실수가 1번만 있었음에도 8번만에 성공했다. 만약 마지막 찬스가 전화찬스로 나왔다면 오히려 실패할 위험도 컸다. * 2003년 4월 17일 <바닷가에서> - 찬스 3개 모두 잘 뽑은 덕에 진도가 빨랐지만, [[박정철]]이 담당한 7소절 '파란 바닷물은 ○○○ ○○'을 '전곡 다시 듣기'와 '한 소절 다시 듣기'로도 해결하지 못해 난관에 부딪쳤다. 그러다가 신동엽이 9번째 시도에서 틀렸던 유사한 발음을 참고(꽃물이→'''꽃무늬 지네''')한 덕분에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는데... 8소절 담당 [[박명수]]가 '모래마저 금 같은 바닷가에서'란 가사를 '모래마저 금 같은'까지만 부르고 '''자체 스톱하는 초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나중에 본인이 밝히기를 마지막 '바닷가에서'를 반복하는 줄 몰랐다고.[* 정황상 '바닷가에서'를 이효리가 부를 거라 착각한 듯 하다.] * 2003년 5월 22일 <무지개> - 어려운 노래가 아니어서 첫 시도부터 3소절까지 진입했지만, 처음 두 찬스를 자리바꾸기, 꽝을 뽑으며 쉽게 갈 수 있는 것을 어렵게 간 끝에 마지막 시도에서 성공했다. 사실 이 편은 찬스도 찬스지만 보통 해결사 역할을 하던 이효리가 컨디션 난조로 뜻하지 않는 실수[* 이효리가 4번에 있었고 원래 가사는 '''고운 다리 그 다리 건너봤으면'''이나 2번을 고운다리를 오색다리로 불렀다. 이미 신동엽이 한 번 오색다리를 부르긴 했지만, 이때는 가사 확인을 하기 전이었다. 심지어 이 가사를 알아내기 전에는 '''만져 봤으면'''이라고 의견을 제시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를 저지르기도 했고, 마지막에 전곡 다시듣기를 뽑지 않았으면 3연패[* 그네 편까지 포함하면 4연패.]할 뻔하기도 했다. * 2003년 5월 29일 <그네> - 변박이 많아서 박자 실수가 잦았고, 5소절 가사 중 '사바'라는 단어 때문에 난관이 많았다. 그래도 극적으로 가사를 정리해서 마지막 6소절까지 갔지만, '일만근심을'을 '일만근심은'이라고 불러 받침 하나 차이로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시도 전에 박미선과 조혜련이 박자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성공했을 것이다.] * 2003년 6월 12일 <산중호걸> - 4번째 시도에서 1소절을 맡은 신승환이 '호랑님의 생일날이' 부분에서 '생신날이 되어'라고 높임말을 쓴 적이 있었다. --신동엽: 왜 평생 존댓말을 안 쓰다 갑자기 존댓말을 쓰냐고?! 와~참 진짜...... [[https://youtu.be/QKOJSsEpIP8|9분 59초부터.]]-- 손예진은 한술 더 떠 이날 꽝을 뽑았고, 주장한 건 모두 빗나가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줬지만 다행히 노래의 난도가 쉬워서 8번만에 성공했다. --그놈의 '''찌가찡아'''가 문제였지-- * 2003년 7월 17일 <어린이 행진곡> - 4번째 시도만에 1절을 해결하면서 출발이 좋았지만, 고비인 6소절에서 찬스를 모두 소진한 끝에 8차 시도에서야 뚫는 등 난관이 있었다. 그러다가 8소절인 '자유대한 ○○○○ 새싹이라네'에서 마지막에 서수남이 '길이 빛낼'을 알아내면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 2003년 10월 23일 방송분 <고래와 코끼리> - 6소절의 추임새만 빼고 거의 가사 대부분을 유추한 상태여서 동요답게 귀여운 율동을 넣어서 부르자는 [[박중훈]]의 제안에 따라 율동을 넣으며 불렀는데 그 때부터 본말이 전도되어 율동에 신경쓰다 이미 알던 가사에서 틀리며 기회를 족족 날려먹었고 6소절 가사인 '천생연분 결혼합시다 어머어머 어머어머'의 추임새 부분도 몇 번 틀리며 순식간에 마지막 시도까지 가게 되었다. 그 뒤 '''첫번째 찬스(!)'''인 전화 찬스를 통해 시간도 15초나 남기면서 모든 소절을 해결한 덕분에 성공 직전까지 왔는데... 마지막 시도에서 박중훈이 6소절과 7소절 사이에 간주가 짧게 있는 걸 모르고 간주가 나오는 동안에 바로 7소절을 불러버리는 바람에 박자 무시로 어이없게 실패하고 말았다. 나중에 박중훈이 정진영과 같이 명예 회복을 위해 신동엽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신동엽이 거절하면서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 뒤 박중훈은 8개월 뒤에도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한다감|후배 여배우]]의 3연패를 이끌게 되었다.] * 2003년 11월 13일 방송분 <마루치 아라치> - 출연진 대부분이 들어봤을 정도로 난도가 어렵지 않았지만[* 특히 여기선 반복 가사들이 여럿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6소절만 해결하면 됐다.(2, 6 / 4, 8, 9소절)], 일부 출연진의 잔실수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날 MC들은 처음엔 쉬워서 찬스통을 반납했다가 잘 안 풀리자 다시 찬스통을 회수하기도 했다. ~~심지어 [[김제동|한 MC]]는 찬스지를 태울려고 했다~~ 이날 전화 찬스, 자리 바꾸기가 나와서 위기가 있었지만, 반곡 다시듣기 덕분에 7번째 시도만에 성공했다. * 2004년 2월 12일 <바둑이 방울> - 51회 <햇볕은 쨍쨍>과 비슷한 사례로 2절 빼고는 상당히 쉬웠던 덕분에 1번째 시도만에 4소절까지 거의 알아냈다. 게다가 5, 6, 9, 10소절은 1, 2소절 반복이기 때문에 7, 8소절만 알아내면 사실상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반 김하늘의 실수 1번, 김제동이 4소절에서 계속 막히는 바람에 생각보다 진도를 못 나갔다. 7소절 '대문 삐걱 열어주면은' 부분은 찬스로 알아냈지만, 마지막 시도 직전 마지막 찬스를 '반곡 다시듣기'로 뽑고도 끝내 8소절 '제가 먼저 달음질쳐 ○○○○' 부분을 알아내지 못했고, 8소절 담당 박혜경의 박자 실수로 시도조차 못하고 끝났다.[* 이 때 반곡 다시 듣기가 '''1.78배속'''으로 나오는 바람에 출연진들이 제대로 못 들은 게 컸다. 차라리 전화 찬스가 나왔다면 그나마 나았을 지도 모른다.] 물론 상의한 가사가 틀렸기 때문에 제대로 불렀어도 결과는 같았겠지만, 8소절 '○○간다'가 '들어간다'로 밝혀지자 김하늘과 김제동은 이건 도저히 맞힐 수 없는 가사라고 말할 정도로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 * 2004년 5월 27일 <[[둥근해가 떴습니다]]> - 이날은 결과만 따지면 찬스 자체도 전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쉬운 노래였지만, 자리 바꾸기를 뽑은 직후 5~7번째 시도에서 유재석은 "이쪽 저쪽 '''목''' 닦고"를 "이쪽 저쪽'''을 꼭''' 닦고"라고 무려 '''3번 연속으로 같은 부분에서만 NG를 내는 바람에(!)''' 화난 게스트 3인방 [[옥주현]], [[이경실]], [[조혜련]]에 의해 이날 라이브를 한 최정문 포함 3명의 합창단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력 사태(?)가 나기도 했다. --자막에 19금은 덤.-- ~~재석의 최후~~ 그 이전 시도를 포함하면 무려 '''6연속'''[* 이는 합창 파트를 제외한 한 사람의 최다 연속 실수 기록이며 게다가 3연속 똑같은 실수를 하기까지 했다. 113회에서도 3연속 가사 실수는 있었지만, 중간에 자리를 바꿔 다른 사람으로 바뀐 데다 첫 번째는 실수가 아닌 상의했던 가사가 틀린 것이다.]으로 NG를 낸 셈이다.[* 보통 자리 바꾸기+꽝이 동시에 나오면 성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나, 여기서는 한 소절 가르쳐 주기가 확인 차원에서 쓰였을 정도로 성공 여부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결과론이지만, 첫번째 찬스 쓰기 전 8소절 파트 분배만 해결하면 되는 터라 오히려 자력으로 갔다면 빨리 성공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 2004년 6월 17일 <언덕 위의 집> - 찬스 운이 좋아서 거의 가사를 알아냈지만, <말괄량이 삐삐>처럼 마지막 가사인 '구름 한 점도 없는 그 곳에서' 부분의 '도'를 빼먹는 바람에 실패했다. 특히 오답 가사를 제안한 게 박중훈이었던지라 결과적으로 2번 연속 본인이 중요한 순간에 말아먹은 셈. * 2004년 7월 1일 <은하철도 999> - 1절이 아닌 2절이 나와서 만화주제가에 익숙했던 장나라는 파트 실수가 전부였지만 유재석과 김제동은 간간히 1절 가사와 헷갈려 종종 실수를 저질렀고 장나라가 '자리바꾸기' 찬스를 뽑으며 김제동이 1번으로 가게 되었는데, 원래 미션 가사인 '기차는 은하수 건너서' 대신 8번째 시도에서는 '''기차가'''로 불렀고, 마지막 시도에서는 기차는 은하수'''헤치고''' 라고 부르며(1절 가사가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실패로 끝났다.[* 또한 소절 분배도 이상해서 파트 실수도 3번이나 있었다.] 8소절 가사를 확인하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아 마지막 시도 직전 1.59배속 전곡 다시듣기 및 양미라가 8소절 가사에 틀린 곳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이 겹쳐서 실수가 없었을 때의 결과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결과론이지만, 마지막에 '한 소절 다시 듣기'로 8소절을 들었다면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었을 테지만, 81회처럼 배속으로 들려줄 가능성도 있어서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사실 아예 가사를 모르는 것이 아닌 단지 확인 차원에서 쓴 것이라, '꽝'을 뽑았다 해도 큰 타격은 없었다.] * 2004년 7월 15일 <송아지> - <바둑이 방울>과 비슷한 사례로[* 공교롭게 두편 모두 강동원이 출연한 편이다.] 1, 3, 5, 7, 9소절이 같다보니 4소절만 주위 깊게 들으면 됐으나, 전혀 들은 적도 없는 2, 3, 4절에 출연진들이 생소해 해서 생각보다 고전했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 2004년 7월 22일 <갑돌이와 갑순이> - 16회 <아기염소>와 비슷한 사례로 3번째 시도 만에 7소절까지 진도를 나가서 거의 성공 직전까지 왔는데도 자만한 사이에 찬스 선택의 불운과 유재석의 어이없는 4연속 실수로 인해 마지막 시도에야 성공했다. 만약 뚫어요에서 추가 찬스를 얻지 못했다거나, 마지막에 이혁재가 찬스 사용을 제안하지 않았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이 때 마지막 찬스가 '쟁반 맞고 한 소절 가르쳐주기'였던 게 도움이 됐다. '전곡 다시 듣기'는 가사만 알 수 있지 파트 구분은 못 하기 때문에 만약 이 찬스가 나왔다면 파트 침범으로 실패할 수도 있었다.] * 2004년 8월 12일 <춤추는 갈매기> - 평이한 난도의 도전곡이었고 추가 찬스를 받지 못했음에도 찬스도 3개 모두 좋은 것만 뽑았지만, 이지현 혼자서 무려 5번이나 기회를 날렸다.[* 사실 처음엔 자리 바꾸기가 나올 뻔했지만, 강병규가 보기 전에 불길한 생각이 들어서 찬스를 반납했다. 그 덕분에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전곡 다시듣기가 나왔어도 성공 확률은 낮았을 것이다.] 심지어 틀린 이유도 가지각색인데 제자리를 뽑고도 1소절 가사를 몰라 2번이나 날려서 찬스를 사용하게 했고, 김제동의 가사를 가르쳐주느라 첫 박자를 놓치고, 이후에 가사 실수를 2번 더 했다.[* 참고로 1소절 부분에서의 최다 NG 기록이다.] 사실 이 날은 이유리를 빼고는 나머지 4명의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는데,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김제동은 대놓고 그냥 빨리 끝내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 어쨌거나 9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 2004년 8월 19일 <즐거운 노래> - 3번째 시도 이후 찬스에서 자리바꾸기가 나왔는데, 6번에 있던 빈우가 1번으로 자리를 바꾸고 4~7번째 시도에서 첫 박자를 2연속 놓친 것도 모자라 1소절 '즐겁게 노래를 부르자' 파트를 '즐겁게 노래를 '''부르세''''를 2연속으로 부르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주눅이 들어 울상을 짓기도 했다.[* 그 바람에 남궁민은 자리를 이동했음에도 7차 시도까지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3번째 시도에서는 가사를 몰라서 못 불렀다.)] 그래도 남은 3번의 기회 동안 상의한 끝에 5소절 이후를 해결하면서 매우 힘겹게 성공했다. 특히 홍수현이 3분의 1 확률을 뚫고 전곡 다시듣기를 뽑은 게 결정적이었다. * 2004년 10월 7일 <작은 세상> - 멜로디는 초인종 소리로 익숙하나 가사는 전혀 생소한 노래였으며, 아유미는 일본어 버전으로 아는 노래라고 했다. 1소절의 2글자를 확인하지 못하여 5번째 차례에서야 2소절로 넘어갈 수 있었고 5소절 1글자로 2차례 틀릴 정도로 매우 어려운 곡이었다. 설상가상으로 8소절을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남기고 세븐이 찬스를 뽑기로 했는데, 꽝이 나오는 바람에[* 세븐은 2번 참가해서 모두 꽝을 뽑았다. --럭키세븐이라며...-- 또한 단 두 번뿐인 마지막 찬스에서 꽝이 나온 사례다.] 위기를 맞았다. 해결되지 않은 부분의 마지막 글자가 '곳'이었다고 아유미가 정확하게 알았으나, 의견을 무시당하고 다수결에 의해 채택된 '아주 작은 이 세상'으로 가는 바람에 결국 실패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아유미가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보니 연습할 때 실수가 많았고, 사실 유재석과의 방송은 처음이자 유일했지만 신동엽과 방송할 때 주장했던 내용치고 맞았던 사례가 거의 없기도 했다.] * 2004년 10월 21일 <윙윙윙> - 겨우 3번째 번외시도에야 성공했었다. 이 노래는 2주 전에 실패한 작은 세상 보다도 난도가 높다.[* 사실 이혁재가 마지막에 웃는 실수만 하지 않았어도 성공할 수 있었다.] * 2004년 12월 2일 <아침> - 노래는 어려웠지만, 찬스 2개로 9소절 빼고 가사를 모두 알아냈다. 하지만 MC들끼리 자리를 바꾼 이후인 8번째 시도에서 4소절 담당을 맡은 유재석이 바뀐 자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량없는 희망이' 부분에서 '한량'''같은''' 희망이'라고 하는 바람에 쟁반을 맞았고, 9번째 시도에서도 가사 실수를 한 번 더 했다. 다행히도 마지막 시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마지막에 유재석이 계속 가사 실수를 하여 다같이 모여 유재석이 헷갈려 하는 가사 어언간에 잊었나니로 성공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과론이지만, 만약 추가 찬스가 없었다면 실패할 수도 있었다. * 2005년 3월 3일 <아빠 힘내세요> - 정리하면 동물농장+둥근 해가 떴습니다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사도 짧은 편이고 노래도 쉬운 편이었지만, 게스트들이 연장자였던 터라 음정, 박자 실수가 잦았다. 만약 제작진들이 인심을 쓰지 않았다면 아예 진도조차도 더 나가지 못했을 것이다. * 2005년 4월 14일 <독도는 우리땅> - 초반부터 대부분의 가사를 알아내는 등 진도가 빨랐지만, 지누의 불분명한 발음, 팀의 자리 부적응으로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9번만에 성공했다.[* 만약 지누의 자리가 6번에서 4번으로 바뀌지 않았다면 아예 실패할 수도 있었다.] * 2006년 10월 6일 <가을> - 2003년 9월 4일에 나왔던 곡으로, 당시에는 전곡 다시듣기만 쓰고 9번에 성공했다.[* 사실 빨리 성공할 수 있었는데, 김경호의 잔실수로 시간이 걸렸다.] 이 때는 어린이 합창단의 라이브로 들려줬는데, 가사 생략에다 돌림으로 부르는 바람에 출연진들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거기다가 [[이승기]]에게 물어보는 전화 찬스가 사실상 '꽝'이나 마찬가지인 데다가 자리 바꾸기까지 나오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래도 마지막에 제작진에게 간청한 끝에 한 소절 다시듣기[* 사실 이 때에는 없는 찬스였지만, 어차피 8소절만 알면 되는 상황이라서 축소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는 2003년 버전으로 들려주었다.]를 얻으면서 성공 직전까지 갔으나, 신지수가 7소절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결국 특집편 최초의 실패 사례가 되었다.[* 이 날 출연진 중 이태란은 본편의 <등대지기>에 이어서 이번에도 실패를 맛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