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승 (문단 편집) == 상세 == 장승이 전국적으로 퍼진 지는 생각보다 오래 되지 않아, 조선시대에 들어 본격적으로 세웠다. 그리하여 20세기 초에는 장승이 없는 마을이 오히려 드물 지경이었던 듯. 주로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과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한 쌍이 짝을 이루어 길 양편에 섰다. 주로 문서 최상단의 사진과 같은 목조로 된 장승이 대부분이지만, [[경상도]], [[전라도]]에서는 석재로 제작한 '돌장승'도 많다.[* [[충청도]]에서도 적게나마 발견되었다.] 이러한 지역의 장승은 대체로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한 쌍이 아닌 그냥 장승 하나가 우두커니 선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정형화된 구조가 대부분인 목재 장승보다 곡률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많아 장승의 모습이 훨씬 다양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jeonlado.com/48_00518_28-6.jpg|width=100%]]}}} || || 위 사진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전라남도]] [[보성군]]의 해평리 석장승으로, 바닷일의 안전과 마을의 액막이를 위해 세웠다고 한다. || 또한 경상도와 전라도에서는 장승을 '벅수'라고 부르는데, 이 때문에 벅수가 장승과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도 있다. [[돌하르방]]도 조선 후기 장승문화가 제주도로 건너가 지역 나름의 형태로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학설도 존재한다. 영어로는 Village [[와드|ward]] 또는 [[토템|Totem]] pole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한국 전통 문화의 산물이기에 'jangseung'으로 음차해도 되고, 의미를 풀어서 Korean totem pole이라 해도 무난하다. 처음 볼 땐 좀 그렇지만 은근히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간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구조물로 [[솟대]]도 있다. 다만 솟대는 장승같이 험상궂진 않고 미학적으로도 수려하다.[* 솟대가 가진 정확한 의미는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성역으로서의 상징물이며, 후대에는 풍요의 기원을 담는 대상으로서 장승과 기능이 비슷하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새 조형물은 풍요를 상징한다고 하니, 사람에 따라 애착을 느낄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