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만옥 (문단 편집) == 활동 == 1980~1990년대 [[홍콩]] 영화계를 대표했던 여배우다. 섬세한 감정 연기에서 폭발적인 연기 모든 것을 훌륭히 소화해내는 명 배우. 영어 이름은 매기 청(Maggie Cheung). (장만옥이란 이름은 광동어로는 (zoeng1 maan6 juk6) 쬥만욕으로 발음한다) [[1983년]] 미스 홍콩 참가번호 29번 2위에 해당하는 아군(亞軍) 입상자다.[* 1983 [[미스 월드]] Top 15] 호리호리하고 고전적인 외모에 연기력도 빼어나[* 물론 신인 시절에는 대차게 까였었다.] 8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데뷔 초에는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1~3편에서 성룡의 여자친구 아미 역할로 나왔는데, 그 시리즈의 1편과 [[장국영]]와 [[매염방]]과 주연을 맡은 '연분'에서는 아직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통통한 얼굴의 장만옥을 볼 수 있다.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를 찍을 당시 성룡과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스캔들이 나기도 했었다.[* 다만 세월이 흐른 후 장만옥이 한 인터뷰에 의하면, 당시 성룡이 관심을 보인 사람은 폴리스 스토리 1편에 두 사람과 같이 출연했던 [[임청하]]였다고 한다.] 신인 시절에는 그 당시 TVB 드라마에서 주로 활동[* 대표적인 출연작이 1984년 드라마 신찰사형과 1985년 드라마 무림세가.]했고, 영화에서는 홍콩 영화계의 주류였던 코믹물에 주로 출연했는데 1988년 [[왕가위]] 감독의 멜로와 느와르물을 퓨전한 <열혈남아>에서 [[유덕화]]와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력이 좋은 배우로 발돋움하게 된다. 드라마 신찰사형에서 초원 감독의 아내인 남홍의 딸 역으로 출연했는데 남홍이 장만옥에게 잔소리를 많이 해댄다.[* 폴리스스토리 1편에서 장만옥은 초원감독의 발에 엉덩이가 까인다.] 드라마 양가장에서는 구천현녀 역으로 출연했다. 데뷔 초에는 늘 토끼 같이 놀란, 한 가지 표정으로만 연기한다고 까였으나, 왕가위 감독은 장만옥 특유의 여리여리한 몸매와 도도한 표정을 이끌어내어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그 이후 연기력에 있어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룬다. <[[화양연화]]>에서 입었던 [[치파오]] 복장을 섹시하게 소화해낸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열혈남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관금붕 감독[* TVB 연예인 훈련반 5기생. 이후 '완령옥'에서 감독과 배우로 다시 만난다.]의 <인재뉴약>에서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의 공기에 눌리지 않고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홍콩 출신 [[레즈비언]] 아교 역으로 출연한 장만옥은 그해 대만 금마장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본래 [[매염방]]으로 내정되어 있던 <완령옥>[* 장만옥의 첫 타이틀롤 작품은 1989년작 '스타킹을 벗지않은 여인'이다]의 주연까지 꿰차게 된다. 이 영화로 홍콩 및 중화권 배우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1990년대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1990년대 초 부터 홍콩 영화는 할리우드 스타일의 코믹물이나 액션물을 카피하고, 그것을 또 다른 제작자가 카피하는 등 자기복제가 심해지면서 점차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는데, 장만옥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잡은 영화에 출연하며 본인만의 연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또한 그간 소모품 혹은 꽃병 역할로만 머물던 기존 여성캐릭터를 능동적인 캐릭터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배우로 [[임청하]], [[매염방]]과 함께 손 꼽힌다. 1993년 개봉작 [[청사]]에서 여귀 연기에 있어서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던 왕조현과 나란히 출연해서 전혀 존재감이 밀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요괴연기를 보여주었다. 1980~1990년대의 홍콩 배우들은 다작으로 유명했는데 장만옥도 만만치 않아서 1993년에 출연한 영화만 11편이다. 한 달 에 한 편 꼴로 영화를 찍는 데다가 유명세로 인한 끊임없는 스캔들로 사정없이 공격하는 언론들의 행태와 자신의 이름과 명성만을 이용하고 배우로써 전혀 이용하지 않고 소모품으로만 여기는 당시 영화계의 행태에[* 국내외 영화제에서 이미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키걸'로만 여겼고, 자신의 연기력으로 이룬 결과물임에도 후술하는 내용대로 '상을 받는게 말도 안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또한 '완령옥','신용문객잔'처럼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것에 대해 '망한다','어울리지 않는다'는 언론들의 가십성 기사에 큰 상처를 받아 연예계에 환멸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큰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장만옥은 2년 정도 영화계를 떠났다가 진가신 감독의 <[[첨밀밀(영화)|첨밀밀]]>로 컴백했다. 국내에도 <첨밀밀>, <[[아비정전]]>, <[[동사서독]]>, <[[청사]]>, <송가황조>, <신용문객잔>, <[[화양연화]]> 등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2005년 중국영화협회에서 선정한 '중국의 100대 배우'의 1인으로 뽑혔고, 2014년 홍콩 문화예술인재센터로 부터 '''1급 배우 직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신중국 70년 기념 전국 10대 여배우'중의 1인으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나이도 있는 만큼 좋은 시나리오를 고르느라 고심 중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런닝맨]]에 출연한 [[성룡]]에게 [[유재석]]이 ''''만옥이 누나'''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안부를 묻자 성룡이 '좋은 시나리오를 찾는 게 어려워서 요즘 영화 출연을 잘 안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후에 성룡이 게스트로 출연한 [[해피투게더]]에서도 유재석이 다시 장만옥의 안부를 물었다.] 2013년 관금붕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무기한 배우 활동 중단'을 언급했다.[* 한 편으로는 중국의 심각한 검열과 좋은 제작진들이 줄어든 홍콩영화계 상황으로 인해 좋은 영화들을 제작하기 힘든 상태가 되자 스스로 배우생활을 그만뒀다는 말도 있다. 2022년에 음반회사와 정식계약을 맺으면서 사실상 배우생활을 접은 듯 하다.] 또한 영화 《[[클린(2004년 영화)|클린]]》이후로는 음악업과 사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바스터즈]]에도 출연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잘려 나갔고[* [[멜라니 로랑]]이 맡은 역할인 쇼산나가 복수의 장소로 극장을 택하는데 그 극장의 주인은 원래 마담 미미유라고 영화 속 대사에 나온다. 원래 이 마담 미미유 역할을 장만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술했듯이 편집되었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어쩌다 쇼산나가 극장을 관리하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추측컨데 동양계 [[프랑스]]인으로 설정하고 출연시켰으나, 이야기 자체가 사족이기도 하고 왠지 동양인의 등장이 뜬끔없이 느껴졌을 가능성이 크다.] 2010년 베터 라이프로 다시 잠깐 활동하였다. 2013년 플레이타임이라는 비디오 아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0년대 들어서서는 본업인 배우활동보다 가수로서 음악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예전부터 가수가 꼭 되고 싶어 음악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2014년 [[베이징]]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엄청난 음치인 게 드러나 팬들을 경악시켰다. 중화권 언론에서 대놓고 '''신이 버린 목소리'''라고 비난했고,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연예계 친구들과 가수 활동 때문에 사이가 멀어졌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연히 대다수 청중들도 잘하는 연기나 할 것이지 무슨 뻘짓을 하고 앉아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록 페스티벌에서의 실책은 인정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 2015년에는 영화 <연애중적성시>의 OST를 작사, 작곡까지 하여 선보이기까지 했다. 2019년에 들어서서는 예능 게스트로 얼굴을 비추고 있고,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말에는 홍콩 센트럴의 한 브랜드 행사에 DJ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특별 게스트로 행사에 참석했다. 단순히 포토월에 참석한 게 아닌, 디제이 자격으로 초청된 것. 2022년 10월 경에 새 앨범 발매 소식이 나둘기도 했으며, 2023년 들어서 음악프로나 예능프로에 출연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